"서울보다 10배 예쁘다"... 주민들이 아껴온 '숨은 벚꽃 명소' 공개

아던트뉴스

2025.03.24 15:58:30

조회 4504 추천 1 댓글 2

벚꽃 만개 남대천 일원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 강릉이 벚꽃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강릉시는 올해도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벚꽃 명소를 소개하고자 '벚꽃 명소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주문진에서 옥계까지, 강릉 전역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9곳의 명소가 포함되었으며, 특히 지역 주민들만 알던 숨은 명소까지 새롭게 조명되면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선택지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경포대

경포대 누각 벚꽃

강릉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경포대는 경포호수를 둘러싼 벚꽃길과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호수에 비친 벚꽃과 밤이면 조명과 어우러지는 벚꽃 터널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경포 벚꽃 축제'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벚꽃 포토존과 야간 조명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홍제정수장

남대천 일원 벚꽃

올해 강릉시는 숨겨진 벚꽃 명소들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홍제정수장은 조용한 벚꽃길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소박하면서도 운치 있는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화부산과 남대천 일원 역시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벚꽃 명소로, 강릉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벚꽃과 소나무숲

강릉의 역사와 문학이 공존하는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도 벚꽃 시즌에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조선 시대 문인이자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과 그의 누이 허난설헌을 기념하는 이곳은 전통 한옥과 벚꽃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에서 한적한 벚꽃 산책을 즐기며 강릉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느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도심 속에서 가장 빠르게 벚꽃을 만날 수 있는 교1동의 벚꽃길은 일명 '솔올블라썸'으로 불리며,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길목으로 유명합니다.

이와 함께 강남동의 남산 벚꽃 축제도 4월 초 개최되어,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벚꽃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강릉 벚꽃길

강릉 벚꽃 야경

강릉은 벚꽃을 낮에도, 밤에도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경포대와 주요 벚꽃길에는 야간 조명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환상적인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명이 비친 벚꽃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로맨틱한 야경을 선사합니다.

벚꽃 핀 경포대

올봄, 강릉의 벚꽃 명소에서 화사한 벚꽃길을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눈부신 벚꽃이 흩날리는 강릉에서 특별한 봄날의 순간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 "덕수궁에서 가배차 한 잔?"... 한정된 인원만 초대되는 야간 탐방 행사 ▶ "3월 말 개화, 4월 초 절정!"... 전 국민이 주목하는 최대 봄꽃 축제 ▶ "벚꽃·눈꽃·불꽃이 한자리에?"... 3월 22일 개막하는 역대급 봄 축제 ▶ "세계가 주목하는 곳!"... 대한민국·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통 도시 ▶ "벚꽃과 유적의 만남"... 힐링되는 역사 속 봄꽃 명소 3곳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6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반응이 재밌어서 자꾸만 놀리고 싶은 리액션 좋은 스타는?	운영자	25/07/28	-	-
2174	"무료지만 여행객 만족도는 최고!"... 현지인도 자주 찾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	아던트뉴스	10:08	45	0
2173	"입장·주차비 무료인데 이런 힐링이 가능하다고?"… 부모님이 반한 호수 트레킹 명소 [1]	아던트뉴스	10:08	1235	2
2172	"시니어들 사이 입소문 났어요"...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편백숲 산책 명소 [4]	아던트뉴스	07.30	7878	4
2171	"무료로 이런 풍경을 보다니"... 곳곳에 12경 담긴 58km 해안 트레킹 코스 [5]	아던트뉴스	07.30	7377	6
2170	"이런 곳이 왜 아직 안 유명하지?"… 호수 절경에 감탄나오는 309m 출렁다리 무료 명소 [8]	아던트뉴스	07.29	6852	3
2169	"한여름에 이 풍경 보려고 전국에서 몰려요"... 3.6km 잔도따라 걷기 좋은 계곡 명소	아던트뉴스	07.29	2408	0
2168	"40·50대가 극찬한 이유가 있네"... 호수와 숲길 따라 이어지는 2.4km 트레킹 명소 [23]	아던트뉴스	07.28	8578	3
2167	"대체 물이 얼마나 맑고 얕길래 몰려?"... 여름 피서객 사이 입소문 난 해수욕장 [13]	아던트뉴스	07.28	9454	3
2166	"차에서 내리자마자 감탄했어요"... 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4km 드라이브 명소 [1]	아던트뉴스	07.25	7240	1
2165	"18년 만에 다시 열린다"... 입장·주차까지 '완전 무료'인 추억의 해수욕장 [7]	아던트뉴스	07.25	7683	0
2164	"해발 531m 절벽 위에 이런 곳이 숨어있다니"... 섬진강과 지리산이 한눈에 보이는 무료 명소 [7]	아던트뉴스	07.24	6981	2
2163	"직접 가보니 왜 국내 최고 청정 해변인지 알겠어요"... 매년 100만 명 몰리는 여행지 [19]	아던트뉴스	07.24	7423	1
2162	"2,500명 동시에 올라가도 끄떡없다"... 감탄나오는 국내 최장 410m Y자형 출렁다리 [34]	아던트뉴스	07.23	10118	2
2161	"1,134m인데 차로 정상까지?"... 5060세대 사이 입소문 난 드라이브 명소	아던트뉴스	07.23	421	0
2160	"10도나 낮다니, 이건 반칙이지"... 여름철 예약 몰리는 선호도 1위 여행지 [1]	아던트뉴스	07.22	3728	0
2159	"해수욕장 3곳이 모두 무료"... 해저터널 열리자 인생 바다로 떠오른 휴가지 [4]	아던트뉴스	07.22	3442	1
2158	"무더위 피해 걷기엔 여기만한 데 없어요"... 숲·저수지 품은 6.5km 트레킹 명소 [2]	아던트뉴스	07.21	7183	3
2157	"절벽 위 정자에서 동해가 끝없이 펼쳐져요"… 부모님도 감탄한 무료 명소 [11]	아던트뉴스	07.21	8837	4
2156	"이런 길이 한국에 있었다고요?"… 30m 해안 절벽 따라 걷는 산책 코스 [5]	아던트뉴스	07.18	8891	5
2155	"이래서 4경이라 부르나 봐요"... 걷는 내내 감탄 나오는 3.2km 계곡 트레킹 [8]	아던트뉴스	07.18	8384	3
2154	"수영장 갈 필요 없다"... 100m 이상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인 계곡 명소 [17]	아던트뉴스	07.16	9866	2
2153	"이보다 긴 계곡길은 없다"... 입장료·주차비 모두 무료인 16km 계곡 명소 [17]	아던트뉴스	07.16	9997	5
2152	"직접 걸어보면 왜 빠져드는지 알겠더라"… 4050세대 사이 입소문 난 무료 숲속 산책 명소 [12]	아던트뉴스	07.15	11004	6
2151	"한국의 나폴리라더니 진짜네"... 기암괴석과 바다 풍경에 감탄나오는 7월 여행지 [36]	아던트뉴스	07.15	11322	10
2150	"사진보다 직접 보면 감탄 나와요"... 노을과 바다가 어우러진 전망대 [4]	아던트뉴스	07.14	8681	4
2149	"엄마가 친구들 데리고 또 오고 싶대요"... 7월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곡 명소 [5]	아던트뉴스	07.14	3363	3
2148	"지지대 하나 없이 1,000m 허공에"... 풍경도 스릴도 최고라는 출렁다리 명소 [15]	아던트뉴스	07.11	9714	3
2147	"부모님이 걸으면서 계속 감탄하셨어요"... 입장료 부담 없는 7월 트레킹 명소 [12]	아던트뉴스	07.11	9582	7
2146	"바위 절벽 위에 암자가 있다니"... 5060세대가 계속 머물고 싶다는 힐링 명소 [2]	아던트뉴스	07.10	3937	3
2145	"등산 고수들 사이 입소문났다"... 해발 200m 절벽 위 잔도길 걷는 절경 여행지 [6]	아던트뉴스	07.10	3957	1
2144	"7월 꽃구경은 여기만 한 데 없다"... 무료 개방하는 400년 된 배롱나무 명소	아던트뉴스	07.09	7817	5
2143	"부모님 모시고 가기 딱 좋아요"... 바다와 숲을 모두 품은 힐링 여행지	아던트뉴스	07.09	7396	4
2142	"바다 위 섬 전체가 정원이에요"... 서해 바다가 보이는 숨은 절경지 [9]	아던트뉴스	07.08	10498	6
2141	"차 세우자마자 감탄 나와요"... 지루할 틈 없는 호수 절경 드라이브 코스 [12]	아던트뉴스	07.08	12012	3
2140	"부모님께 추천했더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태고의 원시림 품은 해발 986m 트레킹 코스 [4]	아던트뉴스	07.04	10038	4
2139	"입장료 무료인데 안 갈 이유가 없죠"... 호수 한가운데를 걷는 내내 감탄 나오는 트레킹 명소 [11]	아던트뉴스	07.04	10673	15
2138	"이런 길을 무료로 걷는다니"... 트레킹 고수들이 극찬한 명품 해안 산책로 [5]	아던트뉴스	07.02	8773	4
2137	"여기가 진짜 한국이라고?"... 1,500개 돌탑이 만든 이국적인 힐링 명소 [21]	아던트뉴스	07.02	11783	10
2136	"무료 주차에 입장료도 무료"... 50분 코스로 천천히 걷기 좋은 힐링 숲 [5]	아던트뉴스	07.01	4298	4
2135	"8경 중 무려 5곳이나 담긴 둘레길"... 부모님이 반한 6km 트레킹 명소 [4]	아던트뉴스	07.01	10108	4
2134	"부모님이 한 번 걷고 반했다"… 바다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 [1]	아던트뉴스	06.30	7694	5
2133	"150m 전설 다리, 직접 걷는 순간 빠져든다"… 입장료 무료인 힐링 여행지 [10]	아던트뉴스	06.30	7942	5
2132	"발 아래 바다가 그대로 보여요"... 무료 개방 중인 바다 위 해상 산책로 [11]	아던트뉴스	06.27	15473	6
2131	"입장료·주차비 다 무료라니"... 이국적인 메타세쿼이아 숲 따라 걷는 트레킹 명소 [7]	아던트뉴스	06.27	14737	7
2130	"바다 위를 걷는 내내 감탄만 나온다"... 5개 섬을 잇는 해상 트레킹 코스 [2]	아던트뉴스	06.25	3515	4
2129	"풍경은 멋진데 사람들이 잘 몰라요"... 데크길·출렁다리 따라 걷는 폭포 명소 [4]	아던트뉴스	06.25	7595	2
2128	"한라산 백록담 부럽지 않다"... 입장료·주차비 모두 무료인 등산 여행지 [10]	아던트뉴스	06.24	8907	8
2127	"힘 안 들이고 정상에 오른다"... 60대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힐링 여행지	아던트뉴스	06.24	904	0
2126	"이렇게 붐빌 줄은 몰랐다"... 한 달간 102만 명 몰린 인기 여행지, 대체 무슨 일이? [2]	아던트뉴스	06.20	8783	3
2125	"이런 도시는 흔치 않아요"... 바다·숲·계곡 다 있는 자연 힐링 여행지	아던트뉴스	06.20	966	0
뉴스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 박찬호 소장품 3종, 국민 감정가 16억…”예상보다 높게 커리어 인정해 줘 감사”	디시트렌드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