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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까지 갈색으로?"… 포르쉐, 세상에 하나뿐인 '911 GT3 RS 존더분쉬' 공개

오토센티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5.21 16:00:02
조회 1194 추천 1 댓글 8
포르쉐 센터 제네바와 포르쉐 존더분쉬 팀의 협업으로 제작된 '2027년형 911 GT3 RS 존더분쉬'가 베일을 벗었다.


포르쉐 2027년형 911 GT3 RS 존더분쉬 전면부 / 사진=포르쉐


해당 차량은 강력한 공기역학 성능을 상징하는 GT3 RS의 본질은 유지하면서, 맞춤형 색상과 특수 소재를 통해 제품의 희소성을 극대화했다.


포르쉐 2027년형 911 GT3 RS 존더분쉬 후면부 / 사진=포르쉐


| 마카다미아 메탈릭 외장과 브라운 틴티드 카본 사양

외관에는 포르쉐의 개인화 페인트인 PTS(Paint to Sample) 라인업 중 '마카다미아 메탈릭' 컬러가 적용됐다.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은 노출형 카본 파츠의 처리 방식이다. 포르쉐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투명 코트 액에 갈색 안료를 혼합한 '브라운 틴티드 카본'을 별도 개발했다.

이 소재는 빛의 반사에 따라 카본 특유의 패턴과 갈색 톤을 동시에 보여주며 차체 색상과 일체감을 형성한다. 리어 윙 하단의 오렌지색 레터링과 헤드라이트의 파스텔 오렌지 디테일은 최소한의 시각적 대비를 완성한다.


포르쉐 2027년형 911 GT3 RS 존더분쉬 실내 / 사진=포르쉐


| 트러플 브라운 가죽과 모터스포츠 레이아웃의 결합

실내는 GT3 RS의 트랙 지향적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소재의 질감을 대폭 높였다. 기존의 어두운 톤 대신 '트러플 브라운' 가죽과 알칸타라 계열의 레이스-텍스(Race-Tex) 소재를 혼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르쉐 2027년형 911 GT3 RS 존더분쉬 1열 시트 / 사진=포르쉐


실내 곳곳에는 외장 포인트와 동일한 오렌지색 스티칭이 적용되어 일관된 디자인 테마를 유지한다. 카본 버킷 시트와 제어 다이얼 등 고성능 주행에 필요한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모든 가죽 마감은 전담 전문가들의 수작업을 통해 표준 생산 공정 이상의 품질로 완성됐다.


포르쉐 2027년형 911 GT3 RS 존더분쉬 도어 스카프 / 사진=포르쉐


|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화 주문의 확장성

이번 원오프 모델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포르쉐의 특별 주문 제작 시스템인 존더분쉬(Sonderwunsch)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고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옵션 선택을 넘어 디자인 단계부터 설계팀과 직접 협업하여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

911 GT3 RS와 같은 하드코어 고성능 모델조차 개인의 선호에 따라 럭셔리 사양으로 완전히 재구성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포르쉐의 커스터마이징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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