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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들이 무쏘를 기억하네" 자동차 본가 들어간 KGM... 한국 SUV의 대반격 시작되나

오토센티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02 08:00:02
조회 2062 추천 6 댓글 13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로 통하는 독일 시장에 한국의 정통 SUV 정신이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미지 / 사진=KGM


KG모빌리티(KGM)가 독일 전역의 주요 딜러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규모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과거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협력으로 독일인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인 무쏘를 전격 공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죄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신차를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부하는 독일 현지에서 한국산 픽업트럭의 경쟁력을 직접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


이미지 / 사진=KGM


독일 시장은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꿈의 무대이자 가장 가혹한 시험대로 통한다.

아우토반으로 대표되는 고속 주행 환경과 정교한 핸들링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의 기준을 맞추는 것은 기술적 자신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KG모빌리티는 국내에서 검증된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현지 전략에 맞춰 무쏘라는 이름으로 재포장해 전면에 내세웠다.

과거 무쏘가 독일 벤츠의 엔진 기술을 채택하며 얻었던 견고하고 강력한 이미지를 영리하게 소환해 현지인들의 향수와 신뢰를 동시에 공략한 것이다.


이미지 / 사진=KGM


현장에서 무쏘를 접한 독일 딜러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

특히 유럽 브랜드들이 점차 전동화와 도심형 SUV에 치중하는 사이, 강력한 프레임 바디와 사륜구동 성능을 앞세운 무쏘의 정통 픽업 스타일이 틈새시장을 완벽히 파고들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독일 현지 딜러들은 무쏘의 실용적인 적재 능력과 탄탄한 기본기, 그리고 독일차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인하며 현장에서 즉석 계약 의사를 타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미지 / 사진=KGM


KG모빌리티의 이번 독일 진출은 단순한 수출 실적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본고장에서 까다로운 딜러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은 향후 인접 국가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으로 판매망을 넓히는 데 결정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KG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독일 땅을 밟은 무쏘가, 과연 유럽 도로 위에서 한국 SUV의 자존심을 어디까지 세울 수 있을지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아반떼 살 돈이면 전기 픽업을?" 3천만 원대 '무쏘 EV'가 2026 올해의 차 휩쓴 비결▶ "쌍용차 시절은 잊어라"... KGM, 매출 4조 시대 열었다, 3년 연속 흑자에 업계 '깜짝'▶ "이러면 카니발 왜 기다리나"... 추억의 이스타나 '23인승' 괴물로 부활하자 아빠들 '발칵'▶ "카니발 취소할까?" 3톤 견인하는 2천만 원대 괴물 트럭 스펙 풀리자 아빠들 '발칵'▶ "타스만 예약 취소할게요" 3,000만 원대 가성비로 기아 잡으러 온 '신형 무쏘'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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