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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떼고 '독자 브랜드' 선언, 전기 SUV로 돌아온 프리랜더 '콘셉트 97'

오토센티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4.02 10:00:02
조회 393 추천 1 댓글 1
랜드로버 라인업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이름, '프리랜더(Freelander)'가 전동화 시대의 독자 브랜드로 다시 태어난다.


체리 JLR 프리랜더 콘셉트 97 / 사진=Chery JLR


JLR(재규어 랜드로버)은 중국 체리자동차와 손잡고 새로운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97(Concept 97)'을 전격 공개했다.

2015년 단종 이후 약 10년 만에 돌아온 프리랜더는 더 이상 랜드로버의 막내가 아닌, 거대한 차체와 첨단 플랫폼을 갖춘 독립 전동화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체리 JLR 프리랜더 콘셉트 97 전면 쿼터 뷰 / 사진=Chery JLR


| 과거의 헤리티지를 영리하게 비틀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97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1997년 첫선을 보였던 오리지널 프리랜더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하다.


체리 JLR 프리랜더 콘셉트 97 정측면 뷰 / 사진=Chery JLR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프리랜더만의 상징이었던 대각선 D-필러 디자인이다.

JLR은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을 뿐만 아니라, 두 개의 삼각형으로 구성된 'FL' 로고를 차량 곳곳에 배치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체리 JLR 프리랜더 콘셉트 97 전면부 / 사진=Chery JLR


특히 전통적인 그릴 대신 'FREELANDER' 레터링 자체를 전면부 디자인의 핵심 요소로 활용한 점은 기존의 틀을 깨는 신선한 시도로 평가받는다.


체리 JLR 프리랜더 콘셉트 97 런칭 행사 / 사진=Chery JLR


| 중국 기술력과 영국 디자인의 기묘한 동거

신형 프리랜더는 체리자동차의 전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체리 JLR 프리랜더 콘셉트 97 코치도어 / 사진=Chery JLR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지원하는 이 플랫폼은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까지 대응 가능하며 주로 중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체리 JLR 프리랜더 콘셉트 97 센터페시아 / 사진=Chery JLR


외관에서는 차체 중앙을 가로지르는 은색 브러시드 알루미늄 장식과 코치 도어(뒤쪽 힌지 도어)가 콘셉트카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실제 양산 모델에서 이러한 파격적인 요소들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특히 코치 도어의 경우 충돌 테스트 등 안전 규제 이슈로 인해 양산 과정에서는 일반적인 구조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체리 JLR 프리랜더 콘셉트 97 인테리어 / 사진=Chery JLR


|EV9 뛰어넘는 체급과 실구매 변수

콘셉트 97의 제원은 예상보다 훨씬 육중하다. 전장 약 5,080mm, 휠베이스 약 2,997mm에 달해 국내 대형 전기 SUV의 기준점인 기아 EV9(전장 5,010mm)보다도 큰 덩치를 자랑한다.


랜드로버 프리랜더 1 / 사진=랜드로버 미디어센터


이는 과거 콤팩트 SUV였던 프리랜더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패밀리 SUV 시장을 직접 겨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관건은 랜드로버 엠블럼을 뗀 프리랜더가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느냐다.


체리 JLR 프리랜더 콘셉트 97 디스플레이 / 사진=Chery JLR


중국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는 확실시되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하는 것이 실구매를 결정지을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체리 JLR 프리랜더 콘셉트 97 전면과 후면 / 사진=Chery JLR


에디터 한 줄 평: 익숙한 헤리티지를 대형 SUV 체급으로 재해석한 시도가 랜드로버의 후광 없이도 시장에서 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 경질설과 번복 끝에 '결국 퇴임'… 제리 맥거번, 재규어 '타입 00' 논란 뒤로하고 JLR 작별▶ "G바겐 긴장하겠는데?" 626마력 괴물 SUV '디펜더 옥타 블랙' 국내 상륙▶ "충돌 테스트 중 유출?" 화웨이 기술 품은 랜드로버 '프리랜더'의 충격 스펙▶ "디펜더에 토요타 랜드크루저까지?" 지리 신형 SUV, '선 넘은 디자인' 논란의 배경▶ "랜드로버 이름표 뗐다?" 주인이 바뀐 채 3월 31일 돌아오는 '프리랜더'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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