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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올리는 토요일 서코후기
우선 11시 입장이라 빠르게 아침 8시인가 출발해서 11시 30분 되는 도중에 입장함 우선 미리 선입금으로 넣어둔 2개를 먼저 찾고 시작함 싸인은 받고 싶었음 RESPECT 하는 의미도 있다 해야할수도 있고 니케 그림 많이 맹그러줘서 고마운 의미도 있었지만 나중에는 그냥 살때마다 앵지간한 작가님들 싸인을 전부 받음 그리고 농설이 키링은 내 핸드폰에 달아둠 우히히 우히히 그리고 지인 대리구매 요청으로 노아 총알도 삼 이거는 25000원으로 상당히 비싸긴 하더라 -참고로 저 부스는 세관에게 씹덕 고로시까지 당할정도였다는 말이 있었음 그리고 빠르게 보자면 신데렐루랑 레듀듀 드레스 엽서에 작가님 사인 그리고 세이렌 키링에 랜덤 그림?이랑 구매하니 이거랑 도로롱 부채 줌 그리고 작가님이랑 악수까지 하고 와서 가장 기억에 남은 부스였음 그리고 해당 부스에서 서브 모니터용 크라운 라투디 배경을 샀음 카드에 있는 그림이 예벘는데 뒤에 있는 다운로드 링크가 작동 안하더라 이건 이번 주말에도 작동 안되면 문의를 해볼까 생각중 그리고 옆동네 디맥의 정실이자 유일무한 GOAT이고 가장 순수한 여신인 흥이 맥콤 키링임 이 부스에서 키링을 샀는데 하필 이걸 그림 작가분이 밥 먹으러 가셔서 한바퀴를 다 돌고 나서야 사인 받을수 있었음 이 부스는 니케 옷들이랑 키링들을 팔고 있었는데 퍼렁겜에서 보던 어떤 작가분 그림체가 생각나고 슈엔젤이 맘에 들어서 바로 지름 그리고 퍼렁겜의 내 아내인 히 나타 엽서 풀세트까지 질렀음 부스를 지나가다가 딱 내눈을 사로잡아서 아 이건 절대 안사면 후회한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아 그리고 밑에는 내가 실수로 작가 한분을 사인받는걸 잊어서 맨 위 하나빼고는 사인순서가 틀릴수 있음 (작가님 죄송해요) 퍼렁겜에서 도로롱 취급인 괴즈나와 정품 사인을 받음 그리고 세로롱 1만원 아크릴 키링( 키링에서는 이게 최고가였음) 철도가키 스티커 2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터널리턴의 카티야짱 (하지만 이터널리턴에서 내 아내는 수아임) 그리고 코스쪽으로 넘어가자면 마크주민 도로롱 앵커(메이드) 앨리스(사복) 앵커(메이드) 하가네즈카(귀멸의칼날) 72벌룬(유튜브 시리즈) 메프바 아리 신지드(벌수호자) 완매 모더니아(세컨드어펙션) 셔츠 모더 반디 사복 헨젤 그레텔 를 코스하신분이랑 찍었고 인터넷에 올려도 되냐고 물어봄 근데 실수로 맨 처음에 한 마크 주민분른 물어보는걸 깜빡해버리는 실수를 했고 (혹시 삭제를 원하시면 삭제해드리겠습니다) 앵커*2랑 협곡 아리, 모더 세컨드 어펙션, 반디, 그레텔 코스하신분은 업로드를 거절하셔서 못올리고 조건부 혹은 허가해주신 코스어분들만 올리는 점 양해부탁드림 해당 코스어분들께 업로드를 허가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우선 마크주민 제일먼저 눈에 띄었음 바로 가서 찍고 주민식 거래도 하고 옴 두번째는 도로롱 코스하신분임 원래 여러장 찍혔어야 했는데 내가 실수로 카메라 조정 잘못해서 그런지 하나만 찍혀버림 사진을 찍으면서 많이 못건져서 아쉽다랄까 나중에 한번 더 찍고 싶음 3번째는 사복 앨리스임 부스에서 활동하시면서 코스를 하고 계시더라고 그래서 바로 사진 요청 드리고 찍음 -해당분은 모자이크 요청이 있었음 4번째는 귀멸의 칼날 하가네즈카 코스어임 가면도 싱크로율이 높았고 탄지로에게 찌를 칼이 아닌 드링크를 들고 계서서 아주 힙한 느낌이 들었다랄까 4번째는 유튜브 시리즈라는 애니에서 빌런 말단을 맡고 있는 72벌룬임 스마일 고증이 안되어서 약간 아쉽긴 했지만 옛날에 내가 재미있게 본 애니를코스해주셔서 추억도 돋고 고마웠었음 사진 찍을때 얼굴이 안보이니까 방향을 제대로 못잡으시더라 동반하시는 분이 있던 이유가 있었음 5번째는 메프바 코스어이심 프바랑 닮으셔서 굉장히 인상깊으신 분이었음 - 코스어의 요청으로 모자이크만 해서 올림 6번째는 스타레일 완매 완매도 스타레일에서 내가 애정하는 캐릭중 하나라 찍음 (사실 최애캐는 트리비에 카스토리스 헤르타에 어쩌구저쩌구....) 7번째는 벌수호자 신지드 너무 쿨하게 사진 촬영에 응해주시고 업로드도 쿨하게 허가해주셔서 인상 깊으신 분이었음 그리고 서코 입구에서 헨젤 코스어분이랑 찍었고 로비에서 가장 줄을 길게 서고 있던 셔츠 모더분이랑 사진도 찍었음 마지막에 찍은 코스어이기도 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어는 이 셔츠 모더 코스어였던거 같음 암튼 이렇게 해서 서코는 끝임 서코에 처음 가서 긴장도 많이 했었고 코스어랑 찍은 사진도 자꾸 고정되서 뭔가 마음에 안들었고 오히려 코스어분둘께 죄송해지는 그런 느낌이었음 그리고 다른 코스어 분들이랑 찍고 싶은데 타이밍을 못잡아서 결국 포기한것도 있는데다가 자꾸 부스등을 찍는걸 소지충동 때문에 잊어먹음 ex)찍고 싶었던 분이 가시춘, 카스토리스, 지크예거, 사자보이즈 등등 너무 많음 서코 같은 2차창작 행사에 가니까 자꾸 소비충동도 많이 나서 계속 참은겄도 있고 다음에는 내가 안들어 간것도 많이 찍을까 생각중 나중에 되면 일페도 가서 리뷰해볼게 후기같지 읺은 후기 봐줘서 ㄱㅅㄱㅅ 번외) 파이오니아 장패드에 전설의 명작으로 남던 이 신데렐라 장패드를 봄 이미 커스텀 장패즈를 주문할걸 알고 있지만 자꾸 장패드를 볼때마다 유혹이 걸림 따봉 도로롱 니케 부스 홍 게 산 부스에 메프바 누들스토퍼 있더라 니케 부스 추가요 아니 의사양반!! 킨텍스가 어디란 말이오...!!! 야인시대가 이직도 명작이면 개추 ㅋㅋㅋㅋ 진짜 끝
작성자 : S.White:ID고정닉
(스압)엔비디아 제품 역사를 알아보자(feat.본인 수집품)
젊은 시절의 젠슨 황. 엔비디아도 시작은 구멍가게 수준이었다. 1993년 AMD의 반도체 엔지니어였던 젠슨 황은 다른 동료 2명과 함께 AMD를 퇴사하고 엔비디아를 설립한다. 당시 CPU 분야는 이미 인텔과 AMD가 꽉 잡고 있었기에, 젠슨황은 조금 더 널널한 '그래픽 카드' 시장에 뛰어들기로 한다. NV1(1995년) 엔비디아 창립 최초의 그래픽카드다. 당시 가격은 200달러. 안타깝게도 좋소 시절 엔비디아에서 만든 이 첫 카드의 성능 자체는 당시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별볼 일 없었다. 그런데 멀티미디어 카드랍시고 사운드카드 등 이것저것 넣어서 가격은 비쌌다. 결국 시장에서 외면받고 처참히 실패한 작품이 되었다. NV2 출시된 적이 없다. 세가 게임기에 탑재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취소되었기 때문. 세가는 기술적인 이유로 엔비디아 칩을 거르기로 했고, 엔비디아는 직원 월급도 못줘서 망하게 될 판이 됐다. 하지만 세가 미국 ceo는 본사를 설득해 엔비디아에 500만 달러를 투자해줬고, 엔비디아는 이 돈으로 급한 불을 끌 수 있었다. (그리고 세가는 추후 1500만달러에 엔비디아 주식을 모두 매각한다....) 리바 128 (1997년) NV3 아키텍쳐 폐업 직전까지 몰린 엔비디아가 본격적으로 이를 갈고 제대로 만든 작품. 얼마나 돈이 없었는지 개발할 때 시제품조차 발주를 못 했다. 그렇게 내놓았지만 다행히 꽤 괜찮은 성능을 내주었다. 이때는 3dfx사의 부두(voodoo) 그래픽카드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던 시절이었다. 근데 리바 128은 부두와 가성비로 경쟁을 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대체제로 주목받았다. 이 시리즈는 몇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며 성공을 거두었고 엔비디아는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돈을 좀 만지게 된다. 리바 TNT (1998년) NV4 아키텍쳐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돌아온 카드.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3dfx 부두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엔 부족했지만, 나름 괜찮은 평을 받으며 전작보다도 더 큰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 (사진은 Riva TNT2 Ultra) 리바 TNT2 시리즈 (1999년) NV5 아키텍쳐 엔비디아에겐 다행스럽게도, 이때부터 3dfx가 자폭하기 시작한다. 칩만 설계하고 여러 제조사에 칩을 보내 그래픽카드를 제조하는 방식(팹리스)을 버리고, 자기들이 설계부터 제조까지 싹 다 해서 이익을 독점하려다가, 생산 단가가 크게 오르고 점유율이 폭락하기 시작한 것. 리바TNT2 시리즈는 그런 틈을 타서 다양한 라인업으로 부두의 점유율을 계속 뺏어올 수 있었다. 지포스 256 (1999년) 셀시우스 아키텍쳐 엔비디아에서 세계 최초의 "GPU"라고 주장하는 카드.(그 전에도 GPU로 불리는 것들은 있었어서 논쟁의 여지가 좀 있다) 이 때부터 처음으로 Geforce 라는 브랜드명을 쓰기 시작했다. 지포스256은 당시 최신 기술(하드웨어T&L, DX7.0)로 무장하고 나온 플래그십 카드로, 전통의 강자였던 부두3마저도 성능으로 압살해버렸다. (근데 정작 이 카드 자체는 가성비가 좋진 않아서 많이 팔리진 않았다...) 그 명성 높던 3dfx 부두는 이즈음부터 엔비디아에게 상대가 안 되기 시작한다. (사진은 Geforce 2 Ultra와 MX400) 지포스 2 시리즈 (2000년-2001년) 셀시우스 아키텍쳐 매우 성공적이었던 세대. 첫 타자 지포스2 GTS는 전작보다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보여주며 성공했고, 보급형 mx 시리즈는 가성비가 좋아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하이엔드급인 지포스 2 울트라는 당대 최강의 그래픽카드에 등극했다. 그리고 2000년 말부터, 망해가던 3dfx는 엔비디아에 대부분의 지적자산을 매각하며 그래픽카드 시장은 점점 엔비디아의 지포스와 ATI의 라데온으로 양분되어 간다. (사진은 Geforce 3 Ti 200) 지포스 3 시리즈 (2001년) 켈빈 아키텍쳐 잊혀진 세대. 엔비디아는 이 때 XBOX 콘솔 개발에 관여하고 있어서 지포스3에 인력을 많이 할당할 수 없었다. 그래서 지포스3은 뒤늦게 나온데다 라인업도 적어서 인기를 끌지 못했다. 얼마 안 있어 지포스4가 나오고 이 세대는 중간에 애매하게 끼어 성공적이지 못한 세대가 되었다. (사진은 Geforce 4 ti 4200과 mx440) 지포스 4 시리즈 (2002년) 켈빈 아키텍쳐 전작의 실패와 다르게 지포스4는 상당히 괜찮게 나와서 인기를 끌었다. 지포스 4 ti 4200은 가성비 카드로 꽤 좋은 반응을 받았고, mx440은 무려 전전세대 재탕이라 욕먹었지만 완본체에 OEM으로 달려 많이 팔려나갔다. 하지만 몇개월 뒤 라데온 9000시리즈가 지포스를 압도하는 성능으로 출시되면서 엔비디아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다. (사진은 FX 5900 Ultra와 FX 5700 Ultra) 지포스 5 시리즈 (2003년) 랭킨 아키텍쳐 지포스의 역대급 폭망 세대. 지포스3, 지포스4에서 연달아 라데온에게 밀려 마음이 급해진 엔비디아가 부랴부랴 지포스5를 내놓았는데, 총체적 난국이었다. 여러 쓸데없는 기능을 넣어 설계 자체를 비효율적으로 하는 바람에, 일찍 나온 경쟁사 라데온 9000시리즈에 비해 성능은 떨어지고, 전기는 많이 먹고, 더 뜨겁고 시끄러웠다. 결국 이때의 삽질 여파로 만년 2인자 라데온에게 천하의 지포스가 점유율을 한동안 따여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사진은 6800GT와 6800 Ultra) 지포스 6 시리즈 (2004년-2005년) 퀴리 아키텍쳐 전작에서 폭망한 엔비디아가 정신을 차리고 만든 세대. 상당히 괜찮게 나왔다. 특히 6600GT는 가성비로 호평받았다. 하지만 경쟁사의 라데온도 나름 잘 나왔기 때문에, 양사는 지금과는 다르게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경쟁을 했다. 좀 유치하게도 이름 가지고 기싸움을 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라데온에서는 이름 끝에 XT가 붙으면 최고급이었는데, 지포스에선 XT를 하급기에 붙여버리는 식으로..... (사진은 7900GTX와 7950GX2) 지포스 7 시리즈 (2005-2006) 퀴리 아키텍쳐 지포스 6에 비해 확실한 성능 향상으로 호평받은 세대. 특히 7800GTX는 출시 당시 최고 성능의 그래픽카드로 군림했다. 참고로 이때쯤(2006년 중순), AMD가 라데온을 만들던 ATI를 인수해버린다. (사진은 8800GTX와 8800 Ultra) 지포스 8 시리즈 (2006년-2007년) 테슬라 아키텍쳐 이 세대는 정말 중요한 세대다. 바로 엔비디아가 세계 시총 1위 초 거대기업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된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건 젠슨 황의 선구안 덕분이었다. 이 세대 전의 그래픽카드는 말 그대로 '그래픽만' 처리하는 도구였다. 하지만 젠슨 황은 그래픽카드의 수많은 코어를 단순 게임용이 아닌 '다목적 연산 도구'로 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른 회사들도 어렴풋이 그렇게 생각은 했지만, 비효율적이라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진 않았다) 그래서 엔비디아는 그래픽 카드를 게임에만 쓰는게 아니라 다목적 병렬 연산에도 쓸 수 있도록 아키텍쳐를 새로 설계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범용 GPU 컴퓨팅(GPGPU)'의 시작이다. 이걸 써먹기 위해선 소프트웨어도 뒷받침되어야 했기에, 엔비디아는 개발자들을 위해 병렬처리 기능 전용 API로 CUDA를 만들어주었다. 이게 신의 한수였는데, 개발자들이 엔비디아의 CUDA생태계에 종속되면서 지금까지도 AI 딥러닝 등의 병렬 컴퓨팅 개발을 할 땐 기본적으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쓸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사실 그런 미래의 얘기는 차치하고서라도, 그냥 지포스 8은 당시 게임용으로도 깡성능이 미쳤었다. 8800GTX는 전 세대 대비 50% 이상의 성능 향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나온 8800ultra는 출시 당시 라데온이 아예 범점할 수 없는 성능으로 쐐기를 박아버렸다. 지포스8이 잘나가던 때, 라데온은 HD2000시리즈라는 망작을 내며 삽질하고 있었기에 지포스는 다시 점유율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된다. (사진은 9800GX2, 9800GTX+) 지포스 9 시리즈 (2008년) 테슬라 아키텍쳐 전작 테슬라 아키텍쳐를 개량한 세대.(나쁘게 말하면 재탕) 애초에 전작부터가 잘 나온 터라 이 세대도 꽤 괜찮게 나왔으나, 라데온이 정신 차리고 견제를 들어갔다. 저가 공세로 방향을 틀어 가성비 좋은 HD3000,4000시리즈를 연달아 들고온 것. 그래서 지포스는 라데온과 치열한 가격 경쟁을 시작해야 했다. (사진은 GTX280, GTX295) GTX200 시리즈 (2009년) 테슬라 2.0 아키텍쳐 테슬라 아키텍쳐를 또 개량해서 재재탕을 했다. 그래도 첫빠따로 나온 GTX280의 경우 전작 대비 성능 향상은 확실히 보여주었다. 원래 이 세대는 초기 가격이 꽤 비싼 편이었다. 근데 그걸 본 라데온이 HD4800시리즈로 가성비를 내세우며 계속 견제를 넣었다. 이 덕에 GTX280의 경우 라데온의 저가 공세에 못 이겨 649->499->449->399->329달러까지 가격을 인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라데온의 저가 견제를 많이 받은 세대. 경쟁이 이래서 중요하다... (사진은 GTX480) GTX 400 시리즈 (2010년) 페르미 아키텍쳐 엔비디아의 망작 세대. 드디어 재탕을 그만두고 새로운 페르미 아키텍처를 만들었는데, 문제가 터졌다. 하핗 공정 수율은 안 좋은데 욕심스럽게 큰 칩으로 뽑아내는 바람에..... 가성비도 안 좋고, 전기도 많이 먹고, 너무 뜨겁고, 너무 시끄러운 끔찍한 단점 덩어리가 탄생해버린 것. GTX480은 그 엄청난 발열과 그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때문에 황회장의 불판이라는 조롱을 들을 정도였다. 이 때 라데온이 HD5870을 필두로 지포스의 점유율을 상당히 뺏어올 수 있었다. (사진은 GTX580, GTX590) GTX500 시리즈 (2010년-2011년) 페르미 아키텍쳐 전작 400시리즈의 실패를 교훈삼아 개량해서 나온게 500시리즈다. 전작을 재탕했지만, 아키텍쳐 개선을 통해 소비전력과 발열을 줄였고 성능을 높여서 꽤나 쓸만해졌다. 그래서 전작과 달리 호평을 받고 팔려나갔고, 지포스의 점유율도 다시 라데온을 앞서며 회복해나갔다. (사진은 GTX680, GTX690) GTX600 시리즈 (2012) 케플러 아키텍쳐 페르미 아키텍쳐를 버리고 새로운 케플러 아키텍쳐로 갈아탄 세대. 아주 잘 뽑힌 세대였다. 첫 타자 GTX680은 라데온의 HD7970보다 3개월이나 늦게 나왔으나, 전기는 덜 먹고 성능은 더 좋아서 7970의 중고가를 폭락시켜버렸다. 심지어 GTX680은 그 세대의 최상위 칩도 아니고 차상위 칩이어서, 사실상 엔비디아가 힘을 숨긴 거였다. 그래도 라데온이 하이엔드부터 보급형까지 경쟁력이 충분히 있었기 때문에, 엔비디아와 AMD가 나름공방을 주고받으며 경쟁했던 세대. GTX TITAN (2013년) 케플러 아키텍쳐 엔비디아에서 2013년 새로이 내놓은 일반 소비자/전문가용 그래픽카드 라인업. 당시로써는 매우 비싼 999달러라는 엄청난 가격에 출시되었다.(그땐 듀얼GPU도 아닌 싱글 그래픽카드가 이 가격이면 정신 나갔다 할 정도로 비싼거였다.) 이렇게 비쌌던 이유는 전문가용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와서였다. 하지만 타이탄 시리즈는 항상 성능이 당대 최강으로 나왔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 중에서도 최고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타이탄 라인업을 사게 되었다. 하지만 이 카드를 산 사람들은 2달만에 통수를 맞게 되니..... GTX700 시리즈 (2013~2014년) 케플러 아키텍쳐 전과 같은 케플러 아키텍쳐를 재탕한 세대. 하지만 600번대보다 더 상위 칩을 쓰게 되면서, GTX780(650달러)이 2달 전 나온 타이탄(1000달러)을 이겨버렸다. 즉 타이탄 유저들은 발매 2달만에 뒤통수를 쎄게 후두려맞았다. 라데온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아서, 지포스의 GTX780과 경쟁할 수 있는 R9 290X를 필두로 가성비 장사를 계속했다. 그래서 이때까지는 라데온도 나름 팽팽한 경쟁이 됐다. 한편 보급형 GTX750 Ti는 싼 가격과 적당한 성능으로 매우 히트를 쳐서, 2020년대에도 쓰는 사람이 간간히 보일 정도였다. TITAN Z (2014년) 케플러 아키텍쳐 전문가용 타이탄 풀칩 두개를 듀얼로 박은 듀얼 타이탄 그래픽카드다. 출시 가격이 무려 3000달러였다. 지금 RTX5090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2000달러인데, 10년도 더 전에 3000달러였으면 얼마나 정신나간 가격인지 알만도 하다. 당연히 소수의 전문가들만이 연산용으로 샀고, 이걸 산 일반인은 거의 없었다. (사진은 GTX 980 TI, TITAN X) GTX 900 시리즈 (2014~2015년) 맥스웰 아키텍쳐 명작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성능 향상도 좋지만 전성비가 굉장히 개선되었다. GTX980은 전 세대 플래그십인 780Ti를 이기면서 소비전력은 한참 적은 165W밖에 안 됐다. 그러면서 출시 가격도 전 세대보다 인하됐으니 좋을 수밖에. 다만 GTX970이 구조상 결함으로 VRAM이 4GB중 3.5GB만 작동하는 불상사가 나는 일이 있었다. 한편 라데온은 GTX980 Ti에 대적하기 위해 사상 최초로 sk하이닉스의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사용한 Fury X라는 그래픽카드를 내놓지만, 현실은 처참히 발려버렸다. 그러면서 HBM이라 가격은 더 비쌌다. (이때 HBM의 처첨한 실패는 삼성이 HBM에 소극적으로 변하는데 영향을 어느 정도 끼쳤을 것이다. 실제로 그 당시엔 쓰레기 맞았으니...) 이때부터 라데온의 점유율이 눈에 띄게 팍 꺾이기 시작한다. (사진은 GTX 1080 TI, TITAN Xp) GTX 10 시리즈(2016-2017) 파스칼 아키텍쳐 엔비디아의 마지막 양심. 희대의 명작 세대. 일단 전 세대 대비 성능 향상폭이 매우 높았다. 900번대도 성능 향상폭이 높았는데, 이 세대는 그거보다 더했다. 보급형인 GTX1060이 전 세대 하이엔드 GTX980을 따버렸고, GTX1080의 경우엔 전 세대 GTX980을 2개 단 것만큼 성능이 좋았다. 그럼에도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소비전력과 발열도 준수했다. 딱히 흠잡을 데 없는 명작. 특히 GTX 1060은 정말 오랫동안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대명사로 쓰였고, 아직도 잘 쓰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널리 사랑받은 명작이다. TITAN V (2017년) 볼타 아키텍쳐 볼타 아키텍쳐를 사용한 타이탄. HBM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이 아키텍쳐는 지포스로는 안 나왔다. 일반 소비자용은 아니었기에 딱히 특기할 건 없다. (사진은 RTX 2080 Ti, TITAN RTX) RTX 20 시리즈 (2018~2019) 튜링 아키텍쳐 엔비디아가 새로 레이트레이싱을 밀면서 그래픽카드 네이밍도 GTX에서 RTX로 바뀌었다. 대체로 이 세대는 망작으로 분류하는 편이다. 일단 가격은 엄청 올렸으면서 성능향상은 크지도 않아서 원성을 샀다. 또 이 당시엔 엔비디아가 강력히 밀던 신기술인 DLSS나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게임이 적었고, 퀄리티도 좋지 않던 때라서 그걸로도 욕을 먹었다. 이게 끝이 아닌게, 좀 지나자 하이엔드 모델 중심으로 모니터에 '읒증' 모양이 도배되는 불량 현상이 너도나도 일어나면서 또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사진은 RTX 3090 Ti) RTX 30 시리즈 (2020~2022) 암페어 아키텍쳐 원래대로라면 명작이었어야 할 세대. 성능 향상폭도 어마어마하고, 가격대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 점만 보면 분명 혜자 시리즈로 남았을 거 같은데... 문제는 이 때 코인 채굴대란이 터져버렸다는 것. 온갖 그래픽카드가 싸그리 채굴장에 끌려갔고, 모든 그래픽카드가 비싸지는 판이라 당연히 3000번대 그래픽카드는 엄청나게 비싸졌다. 오죽하면 당시 망겜 취급받던 사이버펑크가 유일하게 칭찬받았던 점이, 글카값 폭등 전 3080을 사게 해줬다는 거였다ㅋㅋ 지금도 RTX3000번대는 채굴 매물이 매우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은 RTX 4090) RTX 40 시리즈 (2022~2024)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쳐 일단 4090과 4080에서 압도적인 성능 향상폭을 보여주면서, 중급 이상에서 성능 향상은 엄청 이루어냈다. 하지만 그럼에도 초기에 많은 반발이 있었다. 일단 가격이 너무 올라갔다. 예를 들어 3080이 699달러였는데 4080은 무려 출시가 1199달러로 가격이 무려 70% 상승했다. 또 네이밍 장난을 쳐서 70급 그래픽카드를 80 이름으로 팔아먹으려는 시도를 했다가 엄청난 욕을 먹고 취소하기도 했다.(4080 12GB -> 출시 직전 4070 Ti로 변경) 그래도 가격 안정화가 된 이후에는 언제 욕했냐는 듯이 많이 팔렸다. 역시 모든건 가격이 문제.... (사진은 ZOTAC RTX 5090. 파운더스 에디션 못 구했음..) RTX 50 시리즈 (2025~) 블랙웰 아키텍쳐 역대급으로 쥐꼬리만한 성능 향상폭과 창렬한 가격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 젠슨 황이 5070이 4090을 이긴다고 한 말도 구라였고, 엔비디아가 발표한 MSRP(권장소비자가)도 구라였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려는 사람들은 줄을 섰고, 50시리즈는 악평에도 불구하고 잘 팔렸다. 요즘은 초기의 미친 가격에서 거품도 꺼지면서 더 잘 팔리고 있다. 참고로 지포스 점유율은 92%, 라데온 점유율은 8% 정도로 역대 최고 격차가 나고 있다... 9070XT 유저들은 다 어디로...
작성자 : GPU수집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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