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한테 쓰레기라고 해 봤자 욕이 아닌 건 알지만 딱히 표현할 말이 없어서 써 봤어 그들은 나라도 민족도 이념도 정의도 모두 필요없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느냐 아니냐의 문제지 그들은 고문도 매국도 살인도, 자신들에게 이득이 된다면 거리낌없이 할 인간들이야 물론 그런 놈들이 착한 척, 애국자인 척하는 게 진짜 역겹긴 하지만... 그냥 세월이 약이다 라고 생각하고 지나쳐 언젠가는 반드시 천벌받을 거라고 자위하면서 말야. 안 받으면 어쩔 수 없지만... 하긴 나도 가끔 그들의 비열함과 악랄함에 살인충동날 정도로 열받을 때가 있긴 해 하지만... 어쩌겠어? 그럴 수는 없는 걸. 그래서도 안 되고 말야. 저런 놈들 볼 때마다 올바르고 정직하고 착하게 살 이유가 있을까 하는 회의도 들지만... 그저 내 운명이겠거니... 하면서 상식적으로 살아 보자... 괜히... 우리만 손해 볼 뿐이니까... 누군가 그랬잖아? 진실은 최고의 힘이다 였던가 웅변이다 였던가... 바보스럽겠지만 거짓말 같은 그 말을 믿어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