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스윗하기 짝이 없는 유녕화 떡칠때마다 가햑심생겨서 윤이 매번 엉엉 울도록 몰아붙일 것 같다. 스윗하게 해주고 싶어도 상대가 조윤인데 안 울리고 넘어갈 수가 없조. 영화가 좋아하는 ㅎㅂㅇ로 시작해서 허리에 손자국 다 남도록 꽉 붙들고 거칠게 박아대겠지. 처음엔 윤이 아프다고 살살하라고 짜증내다가 점점 눈물 그렁그렁한 채로 애원하지싶다 제발 살살해달라고. 그래도 영화 속도 늦출 기미가 안 보이니까 윤이 힘들어서 덜덜 떨리는 팔로 앞으로 도망가려고 기어가겠지. 그와 동시에 영화가 윤이 허리잡고 다시 쭉 끌어당겨서 허릿짓 계속할 것 같다. 영화 두 발쯤 싸고 나면 간신히 버티던 윤이 완전 힘풀려서 앞으로 고꾸라지겠지. 영화 지치지도 않는지 쉴 틈도 안 주고 윤이 돌려눕히고 ㅈㅅㅇ로 바꿔서 떡 재개할 것 같다. 손으로 자기 허벅지 잡아벌리고 구멍에 제꺼 끼워넣는 영화 보면서 윤이 질색팔색하며 힘들다고 그만하라고 못하겠다고 퍽퍽 때리고 밀어내고 난리겠지만 힘이 안 들어가서 영화한테는 간지럽기만 할 듯. 기어이 좆질 시작하는 영화때문에 윤이 힘들고 서러워서 엉엉 울겠지. 윤영화 한참을 울리다가 슬슬 스팟 찾아서 찔러줄 것 같다. 스팟 쳐올릴때마다 시늠 삼킬 힘도 없어서 울음소리 시늠소리 그대로 나면 존꼴이겠지. 힉, 흣, 아으, 윤.. 흐윽, 윤영, 화, 아윽, 그만, 그만 좀, 아으, 흐.. 제발, 히익!! 윤이 자기가 울면서 애걸복걸하는 게 사람 더 환장하게 만든다는 것도 모르고 애원하다 역효과나서 한참을 시달릴 것이다. 끅끅 숨 넘어가도록 울다가 딸꾹질까지 해대면 그날로 영화 그냥 좆터지겠지. 잘못, 힉, 잘못했어요, 끄흑, 아으.. 흐, 그만, 흐윽, 끅, 잘못했, 어요, 힉,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울면서 잘못했다고 빌다가 기절하는 윤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