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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땜에 들렀다가 운항관제 썰 풀고간다(82X기)앱에서 작성

공갤러(223.39) 2024.08.11 13:18:52
조회 4359 추천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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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비행단 비행대대 cq였다는 걸 밝히고 들어감. 그래서 cq 쪽 얘기가 좀 자세할거임. 기수는 820기대 초반이다.

운관을 붙고 특학 우주학교를 가면 A반 B반으로 갈리게 됨. 개인 선택으로 갈 수 있게 하고, 만약 한쪽 인원이 넘치면 기훈단 성적 낮은 애들 순서대로 잘라서 반대쪽으로 보낸다.

일단 A반을 보통 bat반이라고 함. 왜냐하면 여기 가면 대부분 자대에서 bat 일을 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to들이 거진 다 비행기 있는 단이나 전대만 뜬다. 공사도 뜸.

활주로에서 새 잡는 일을 한다고는 하는데 진짜 샷건 들고 새 잡는 건 부사관들이 다 하고 병사들은 폭음탄 쏘거나 활주로에 있는 돌 줍거나 초소 들어가서 가만히 있는 게 전부임. 상식적으로 병사들한테 사고나기 딱인 샷건을 함부로 쏘게 해줄리가 없다.

일 자체는 쉽다. 그 대신 머리 안써서 굳기도 쉬움. 초소 안나가는 시간에는 그냥 대기실에서 가만히 있는 게 전부라 시간이 많아서 그때 공부하긴 좋음. bat반 특성상 병사 머릿수도 많아서 선임들이 많음. 사실상 매 기수마다 신병이 들어오는 수준이라 북적북적해서 심심하진 않을거임


그리고 bat 말고도 운항실로도 빠지는데, 운항실로 빠지면 cq 일을 하게 된다. 특학에서 배운 건 bat 일인데 cq 일을 하게 된다니 뭔가 개병신같지만 아무튼 그렇게 된다. 사실 cq 관련 지식도 배우긴 하는데 A반=bat반이라는 인식이 커서 그렇기도 함. 운항실에서는 비행단의 비행 관련해서 이런저런 일을 하게 됨. 컴퓨터 쓸 일도 많고 전화할 일/받을 일도 많다. 활주로 통제탑에 나가기도 함. 내가 있던 비행단은 파입부서 별의별게 다 있어서 전화 오만곳에서 다 온다 하더라.

그리고 운항실은 크루 근무다. 자기는 bat 갈거라고 생각해서 A반 넣었는데 갑자기 크루 도는 cq돼서 병신같다고 하던 동기가 있었음. 근데 야간 근무는 ㄹㅇ 아무것도 안하고 자기만해서 야간+비번하면 시간은 넘쳐난다고 함. 대신 주간에는 일 열심히 함.

B반을 가면 cq 일을 하게 된다. 갈 수 있는 부대는 전 비행단 + 비행전대 + 사령부나 기타 부서들. 사실 비행단/전대가 제일 많고 기타 부서는 좀 적다. 보통 사령부가 인기 제일 많음.

근데 간혹 가다가 항지단이라는 이상한 부대가 뜨는데, 여기는 공군 병사 소속으로 육군 부대에 파견가는 식으로 군생활하는거라고 들음. 땅개들이랑 같이 생활해야한다고 하니까 진짜 웬만하면 가지 마라. 거의 국직급이라고 들음. 동기 중에 여기 간 놈 있었는데 혹한기 훈련한다는 얘기 듣고 진짜 놀랐다.

비행단을 갔다고 쳤을 때 보통 비행대대/항작과/기작과로 갈림. 이 3개 중에 무슨 대대 to가 떴는지는 비행단 가보기 전까지 모르니까 그냥 하늘에 맡겨라.

기작과는 죽어도 가지 마라. 기작과를 가면 헌병/대공포/공병 애들이랑 같이 생활해야해서 운관을 간 메리트가 진짜 하나도 없어짐. 사바사라고는 하지만 하방이 존나 낮으니까 진짜 어떻게든 가지 마라.

비행단 갔는데 to가 기작과 하나라고?
좆된거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작과는 비행단 내 항공작전에 대해 모든 걸 관리하고 통제하는 부서임. 거기서 일하는 조종사들은 당일 비행 다음날 비행 다음주 비행 신경 쓰느라 존나 바쁘지만, 그건 조종사들이 바쁜거고 그냥 뒤에서 조종사들 하는 일 서포트하는 cq들 일은 별로 어렵지 않다고 들음. 조종사들은 한 3~4명 정도 있고, 부사관은 보통 4~5명 정도 있다. 거의 다 운항 특기고, 짬 높은 원사나 상사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것만 알아둬라.

근데 여기는 벙커다. 거기에다 크루 근무다. 그래서 심신이 피폐해짐. 야간 근무 때 똑같이 야간 참모 근무 들어온 짬 낮은 조종사랑 단둘이 있게 되는데, 보통 여기서 병사들이랑 같이 노가리 까면서 시간 보내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서로 편하게 자거나 tv나 보는 조종사들도 있다. 근데 좀 참군인스러운 조종사들도 있으니까 조심해라. 그래도 보통은 자니까 눈치만 잘 보면 됨.

그리고 ​비행단 항공작전을 관리한다는 나름 큰 임무가​ 있는 부서라 높은 양반들이 자주 온다. 대령은 물론이고 단장도 심심하면 옴. 근데 병사한테 관심 있는 경우는 없으니까 그냥 가만히만 있으면 된다.

비행단 따라 다르지만 비상대기실(알라트) 관리하는 병사도 크루 근무인데 이걸 항작과에서 스케줄 돌리면서 들어가는 곳도 있고 아예 여기만 담당하는 병사 두는 곳도 있다고 함.

비행대대는 조종사들이 ㅈㄴ 많고 간부는 끽해야 세네명 있는 곳인데, 일은 조종사들 비행 관련 일 서포트하는 것들이 대부분임. 컴퓨터 쓸 일 많고 머리 쓸 일 많지만 하다보면 결국 하던 것만 쳇바퀴처럼 하는거라 쫄 필요는 없음. 엑셀할 줄 알면 편하긴 한데 그냥 만들어져있는 파일 쓰는 법 정도만 익혀도 별 문제는 없음. 난 엑알못이었다.

비행 계획 알려주고 그런 일도 하니까 군대특인 ​대충대충이나 가라가 안통하는 자리임.​ 보통 비행대대 들어가면 1층에 모니터들 존나 많이 있는데 거기에 당일 비행 계획 띄우는 게 cq들 일 중 하나다. 근데 이걸 잘못 넣으면 조종사들이 비행 언제하는지 잘못 알아서 비행 빵꾸나는 대참사 벌어질 수도 있음. 그래서 대충대충이 안통한다. 하지만 혼자 일하는 것도 아니고 몇 명씩 있으니까 실제로 병사가 일 똑바로 안해서 빵꾸나는 건 본 적 없음.

비행대대 근무는 대대마다/단마다 다르다. 1년 전에 크루 없애고 비행시간 따라가는 일과제로 바꼈는데 대대 임무 따라서 아직 크루 도는 곳도 있다고 함.

조종사 아닌 간부들은 행정부사관1명에 짬찌하사 3명 정도가 전부라서 간부 스트레스는 적다. 병사들이랑 말도 잘 통함. 근데 운항 특기는 중사~상사니까 조심하셈. 근데 비행대대 운항 특기 부사관 자리가 조종사들 말만 잘 따르고 병사 애들이 사고만 안치게 관리하면 되는 땡보직이라서 웬만하면 병사 애들이랑 원만하게 지내려고 함. 사고쳐서 쫓겨나면 개고생이거든.



부서 설명은 여기까지고, 이 아래로는 그냥 내가 느낀 비행대대/항작과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함. 씹장문주의

항작과나 비행대대나 공통적으로 조종사들을 존나 많이 본다. 어차피 군인들이긴 하지만 나름 사관학교 나온 엘리트들이거나 학사/학군으로 들어와서 민항사 갈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부사관들마냥 멍청하거나 빡대가리인 사람들은 별로 없음. 애초에 머리 나쁘면 비행기 조종 못한다. 전투기 매뉴얼같은거 다 영어임.

그 대신 군대에 말뚝 박을 생각인 참군인에 FM인 사람들은 은근 있으니까 그런 사람들만 조심해라. 특히 소령급. 젊은 조종사들은 나이도 20대 후반인 경우가 많아서 병사들이랑 말 잘 통하고 유쾌한 사람들도 은근 있음.

다른 비행단은 모르겠지만 내가 있던 비행단 기준으로는 비행대대가 항작과보다 더 나았다. 일단 크루가 아니라는 게 크고, 부서에 있는 사람들 상황에 차이가 있음.

기본적으로 조종사들은 다 비행대대 소속임. 당연한 얘기다. 그럼 항작과에 있는 조종사들은 뭐냐? 비행대대에서 항작과로 1년 차출 나왔다고 생각하면 됨.

근데 여기서 문제가 있는데, 조종사들 입장에서는 비행대대가 자기 메인 부대고, 항작과는 말그대로 그냥 '1년 잠깐 있다가 나갈 부서'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강함. 그리고 실제로도 1년 지나면 원래 자기 있던 비행대대로 돌아감.

그래서 보통 조종사들은 항작과에 들어가는 걸 안좋아함. 당연한게 비행대대에 있으면 선배들한테 비행 배울 것도 많고, 비행이든 영어든 공부할 시간도 꽤 되고, 동기들이랑 웃고 떠들 일도 많고, 후배들 가르쳐주거나 같이 축구하고 놀 일도 있는데 항작과 자리에 앉으면 전화하고 문서 만들고 그러기 바빠서 다른 일은 커녕 자기 비행도 많이 못채움. 선배들이 많아서 심적으로 힘들다 부담스럽다 그럴 수는 있지만 항작과 일에 치이는 것보다는 그냥 사회 생활 잘하는 게 훨씬 낫다고 조종사들이 그러더라.

그래서 보통 부서에 대한 애착같은 게 없다. 그리고 이건 병사 대하는 것까지 이어짐. 항작과 cq라고 막 홀대하고 그러진 않지만, 내가 본 조종사들은 거의 다 자기가 소속된 비행대대 cq 애들은 '자기 대대의 애들'이라는 생각이 강한지 얘기도 많이 걸어주고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항작과 cq 애들은 뭔가 일적으로 엮인 관계라는 느낌이 강하다고 함. 비행대대 cq들은 차출이나 휴가 아닌 이상 일과제라 매일매일 보는데 항작과 cq는 크루라서 며칠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보는 영향도 있을듯.

심지어 항작과 갔다온 조종사 중에 자기 비행대대 cq들 이름은 다 아는데 항작과 cq 애들 이름은 못외운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이건 부서장인 항작과장도 예외가 아님. 전역 포기하고 군대에 있기로 굳힌 조종사들의 1차 목표는 비행대대 대대장이다. 조종사로서 자기 휘하에 조종사 수십명 두고 지휘권을 누릴 수 있는 보직이라서 그럼.

근데 보통 소령에서 중령 진급한다고 바로 비행대대장을 가진 않는다. 보통 사령부나 합참을 2~3년 정도 찍고 오거나 비행단 내 다른 보직들을 돌다가 비행대대장에 취임하는데, 그렇게 도는 보직 중 하나가 항작과장임.

그리고 보통 항작과장을 하고 나면 바로 다음 해에 비행대대장으로 취임한다. 그래서 진짜 '1년만 고생하자'라는 생각이 강함. 1년만 버티면 비행대대 가서 지휘관할 수 있으니까. 자기가 대대원으로 있던 비행대대가 아니라 옆 대대의 대대장으로 갈 수도 있는데, 보통 한 비행단 안에 있으면 조종사들끼리 그냥 다 아는 사이라서 별 문제는 없음.

또한 이런 시스템때문에 항작과장은 무조건 비행대대장보다 후배 기수다. 같은 중령이라도 기수가 1~2기수 차이남. 병사들도 한 기수 차이나면 선임이다 후임이다 하는데, 사관학교 나온 조종장교가 한 기수 차이난다? 선후배 구분 확실하게 대함.

이래가지고 항작과 부서의 파워가 비행대대에 비해 무조건 밀릴 수 밖에 없음. 그리고 보통 비행단에 비행대대는 1개 이상, 많은 곳은 4개도 있는데 항작과는 무조건 1개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일이 늘어나게 됨.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다는 게 뭔지 알 수 있음.

그리고 사소한 곳일 수도 있지만 부대 시설도 차이 난다. 항작과는 벙커라서 시설 좋아봤자 벙커인데, 비행대대는 소파 널찍하게 있는 휴게실도 있고 대대 자체 헬스장이 있는 경우도 있음. 비행대대 건물이 오래 됐으면 엇비슷할 수도 있어서 이건 부바부이긴 함. 하지만 큰 휴게실 있는 건 거의 다 팩트다. 여기에서 조종사들 모여가지고 회식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 있을거임.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만약 cq로 비행단에 떨어졌고 비행대대, 항작과에 to가 다 났다면 비행대대 추천한다.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비행대대 갔더니 병신같은 조종사 만나서 고생할 수도 있으니 결국은 자기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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