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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객체가 조작 입력에 따라 선택되고…”
하... 나 진짜 특허 화법 좋아해.
이렇게까지 돌려 말할 필요가 있냐?
나중에 내가 특허 출원하면 그냥 “라임을 코코넛에 넣으면 일이 일어난다. 끝.”이렇게 쓸 거야.“조작 입력을 기준으로 시작 명령이 주어질 때부터 과거로 거슬러,
이전에 기록된 위치와 방향으로 되돌리는 움직임…”“가상 공간 안에서 플레이어 캐릭터, 지정 객체, 기타 객체의 상태는
가상 물리 연산을 기반으로 업데이트된다…”이게 뭔 개소리냐.
도대체 이건 어느 게임 얘기야?
닌텐도 애들은 지금 무슨 게임 만들고 있는 거냐?“객체의 움직임이 가상 공간 안에서 활용되는 기존 게임 프로그램…”
이게 뭔 헛소리하는거냐?
아마도 일본어로 먼저 쓰고 자동 번역한 거겠지.“되감기된 객체의 이전 상태는 활용될 수 없다”근데 이건 이미 모든 에뮬레이터들이 하고 있는 거야
에뮬레이터는 언제든 상태 백업하고 복구 가능해.
“비일시적(non-transitory) 컴퓨터 판독 가능 저장 매체에 저장된 게임 프로그램…”뭐래 씨발ㅋㅋㅋ (WTF is this?)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쓰라고.“객체의 위치와 방향을 메모리에 시간 순으로 저장하여
되감기할 수 있도록 한다…”
야, 내가 특허 냈어야 했다.이새끼들 고소했어야 했어
물론 내가 처음 한 것도 아니지만.(<브레이드>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에서 아이디어의 모티브를 따옴)
진짜… 이건 쓰레기야.“기존의 단순 복귀 시스템과 다른 새로운 게임을 구현할 수 있다…”이거 완전 <브레이드> 3월드 얘기하고 있는 거잖아.그럼 4월드는 어디 갔냐?
이번엔 공간 기반 시간 조작 특허 낼거냐?(브레이드 월드 3)“선택 가능한 객체들 중 되감기할 대상을 커서로 선택한다”
이건 그냥 모든 Undo(취소) 시스템 다 포함되는 거잖아.표현이 너무 광범위해서 이딴식이면 모든 퍼즐 스크립트로 만든 게임이 이 특허 위반이야
물론 그 게임들이 이 특허보단 먼저 나왔지만.이딴 특허가 어떻게 승인될 수 있냐?아무도 이 특허 내용을 이해 못 해.
아무도 신경 좆도 안 써.
이건 사람이 읽으라고 쓴 글이 아니야
그것만 봐도 이딴 특허 승인이 거절됐어야 해야, 그냥 <브레이드>나 <페르시아의 왕자> 영상 보여주면
지금 특허 내려는 게 뭔지 더 잘 설명됐겠네ㅋㅋ지금 이거 어디까지 진행된 건데?
출원 상태야?
내가 반대 의견 제출하면 되는 건가?아니면 일본에서 이게 헛소리라고 말하는 변호사라도 구해야하나?물론 그러면 그 뒤로 닌텐도가 나랑 절대 말도 안 섞고닌텐도 플랫폼에 내 게임도 못내게 되겠지 뭐 특허가 승인되더라도 선행 기술(prior art) 방어는 가능하긴 해.
근데 그게 핵심이 아냐.애초에 닌텐도의 이런 행위자체가 나쁜 짓이야.이 특허 낸 사람들 다 알고 있어.
이 기능, 이미 수많은 게임에서 써왔단 걸.
이건 단지 되감기 메커닉만이 아니라, Undo 시스템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인거야.
근데도 이렇게 낸다는 건, 그냥 개새끼짓 한다는 소리지채팅: <슈퍼핫>이랑 팀 짜쉴?근데 슈퍼핫엔 되감기 없잖아.
누구랑 팀 짜지?
아, 마이크로소프트랑 하면 되겠다.<블링크스 더 타임 스위퍼> 있잖아.
그거 되감기 기능 제대로 나왔었지.(이 끔찍한 특허좀 보세요. 페르시아의 왕자, 블링크스, 브레이드같은 시간 조작 게임들이나 Undo 기능이 있는 퍼즐 게임들에서 이미 자주 써왔던 것들을 지들이 처음 발명했다고 주장하고있어요)
참말로.... 어떻게 이딴 게 가능하지?나 지금 트윗 쓰고있는중임그리고 두 번째 트윗은 더 비꼬는 말투로 간다.(우리 닌텐도 성님들께서 브레이드 월드 3가 마음에 들었다니 이거 영광이구만. 내가봐도 그 레벨 좀 쩔었지)
됐다.트윗 완료.
이제 닌텐도가 나 싫어하겠지.걔네가 유일하게 주장할 수 있는 건 이거야
“커서로 되감기할 대상을 선택한다는 건 브레이드나 프린스 오브 페르시아엔 없잖아~”
그래, 그럼 그 부분만 특허내든가나머진 다 선행 기술이야.어쨌든... 닌텐도가 이제 내가 게임 내는거 허락 안할듯. 뭐 괜찮아(사실 닌텐도측에서 블로우에 별 관심이 없어서 허락해주긴함ㅋ)채팅: 애초에 “게임 메커닉은 특허 낼 수 없다”는 게 상식이잖아요. 이게 가능한거에요?그게 어떻게 가능하냐면,특허를 낼 땐 그걸 하드웨어처럼 꾸며서 내면 돼.
그래서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면서 말투가 그딴식으로 난해하게 베베 꼬인거야.되감기 기능을 하드웨어 구성요소처럼 묘사한 거지.채팅: 현대의 특허 제도는 거의 다 사기야.맞아. 실제로 현대 사회에선 새로운 건 거의 없고,
이제는 큰 기업이 작은 기업 괴롭히는 도구로 쓰여.
작은 데서 뭘 하려고 하면, 그건 대기업의 시장에 도전하는 셈이 되고
큰 기업은 “우린 특허 수천 개 있는데 너 하나쯤은 걸리겠지~?” 하면서 위협하지.근데 이게 더 큰 기업끼리는 왜 안 먹히냐면,
걔네도 특허 핵무기 보유국이거든.
“우릴 고소해? 우리도 맞고소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서 결국 합의로 끝나. 상호확증파괴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타협하는거지그러니까 진짜 피해보는 건 특허 무기도 없는 작은 애들뿐이야.
아, 그리고 이 과정에서 변호사들만 돈 존나 벌지.-------------------------------------------사실은 블로우햄이 먼저 파쿠리친거 복수하는거라는 썰이 있음ㅋㅋ
작성자 : ㅇㅇ고정닉
이제서야 쓰는 무릎 재활 2년간의 사투 1부
뭔가 사진보다 글이 더 많을 것 같긴 하지만 끝까지 읽어주면 좋겠음다.사건은 과거로 돌아가서 2023년 2월 1일1월에 날씨가 주구장창 추워서 트레드밀만 타던 어느 날, 런갤 선배들이 풀코스 마라톤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최소한 30km~32km를 느린속도로 뛰어봐야 한다고 했다.당시에 하프코스 거리까지는 여유롭다고 생각했던 나는 디나엘을 신고LSD를 도전했다.사실 이 훈련은 대단히 실패했다.원인은 간단하다. 준비가 안됐고, 너무 빨랐고, 너무 무리했다.21km를 지나 23km에 도달했을떈, 허벅지의 에너지를 다 썼음을 느꼈고27km을 지나기 시작하면서 무릎에 충격이 다이렉트로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으며30km를 지나면서는 통증이 시작됐다.종료할 때까지만 해도, 며칠 쉬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집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다.그러나 하루, 이틀, 사흘 나흘이 지나도 무릎의 통증은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기 시작했다.그래서 실내자전거를 탔으나 실내자전거도 그리 효과를 볼 수 없었고조금이라도 뛰려고 하면 무릎의 중심이 무너지면서 기우뚱거리기 시작했다.그러면서 뼈가 앞으로 밀리며 찢어질듯한 엄청난 통증과 함께 더 이상 달리지 못했다.나름 버티면서 실내자전거를 탔다고 생각했는데지금 생각하면 오판이었다. 그냥 계속 쉬었어야 했다. 어차피 시간은 흘러가고 상처는 서서히 봉합되는데빨리 고치겠다고굳이 벌어진 상처를 흔들어재끼는 꼴이었으니 말 다했다.2월 1일부터 한달동안 지속적인 통증과 압박으로나프록센 계열의 진통제를 계속 복용했으나 전혀 차도가 없어결국 병원을 갔다.러너들의 성지인 남정형외과로 갔다.가서 진료를 보는데 역시 잘 보시긴 하신다.남선생님께 여쭤보니 23년 동마 뛸 수 있다고 하셨다.그 기대감으로 엄청난 고통의 체외충격파를 견뎌냈다. 장경인대에 염증이 찼다고 인대를 때리는데정말로 죽는 줄 알았다.그리고 나서 그 날 동아마라톤 배번이 왔다.과연 가능할까 불가능할까...이 배번표를 들고 고민을 많이 했다.그래서 남정형외과에 다시 가서 진료를 받았다.사실 부상을 겪어봤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쉽게 낫지 않는 부상인 것을 알면서도 가서 진료를 받으면 뛸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무지막지하게 잘못된 생각이었다. 적어도 나에게는....정말 간절했기 때문에 체외충격파의 고통을 참으며 또 갔다.그리고 마라톤 전날에 많은 런갤 선배님들께 질문을 했다.이 상태로 풀 뛸 수있냐고답변은 모두가 부정적이었다.마라톤 인생 이걸로 종료하는 거 아니면 포기하라고...결국....23년 동아마라톤을 이악물고 포기했다.소주를 마셨다.정말 많이 마셔서 병 갯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마셨다.성격도 나빠지고 힘든 생활을 계속 보냈다.걸어다닐 때 마다 절뚝이며 걸으니 회사 동료들이 물어본다."마라톤이 무릎을 망친다" 라고 다들 한마디씩 던졌다.사실 할 말이 없었다. 부상은 맞으니까...보면 전혀 회복이 되지않는 무릎 상태다.지속적인 피멍이 생겼다. 이유는 나도 모름.결국 안될 것 같아서 좀 더 전문적인 병원을 갔다.사실 비슷하지만 일단 절름발이라도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그래서남정형외과말고 이전에 알던 병원으로 다시 가서MRI를 찍었다.좆됐다 진짜이게 한쪽 무릎이 아니고 양쪽 무릎이 비슷할 거라고 이야기 했다.암담 그 자체였다.그런데 교수님이 나한테 가볍게 한마디 던졌다."나이가 아직 젊으니까 회복 시킬 수 있어요."그래서 나는 그 말을 철썩 같이 믿었다.아니 믿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그리고 무턱대고 23년도 제마를 신청해버렸다.그리고 '이거만 바라보고 재활해보자' 하고재활을 시작했다.첫번째 재활은 그냥 걸었다.걷다가 무릎에 물이차면 쉬고 빠지면 다시 걷고의 반복이었다.고통의 연속이었지만 제마만 보면서 참았다.그리고 계단을 자주 올라갔다.계단을 계속 올라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고올라가는건 무릎 부담을 덜 주니까 아프면 봉잡고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고하루에 한 번 내지 두어번 정도만 했다.고통속에 살았지만, 이거라도 안하면 반송장으로 살까봐 계속했다.눈물도 솔직히 많이 흘렸다. 한번은 직장 상사가 본인도 러닝 한다고 내 안좋은 무릎을 끌고 뛰기 시작했다.천변에 끌고 가서 같이 뛰었는데 같이 끌려 다니면서 신종암살인가 하고 생각했다.(지금은 안뜀, 그럴거면 왜 뛰게 한건지 모름)그래도 진통제랑 신경안정제 꾸역꾸역 먹으면서 버텨나갔다.별 효과가 없는 것도 알지만 테이핑도 꾸역꾸역 붙이면서 1km, 3km, 4km 이런식으로다시 처음부터... 처음부터... 하면서 정말로 천천히절망을 딛고진짜 다시 0부터 시작하자라는 마인드로 이꽉깨물었다.6개월 걸렸다.(수많은 훈지 스크린샷이 있지만 첨부하지 않음)이것도 다 뛰고 나서 무릎에 물이 차오르는 것이 느껴졌지만,눈물이 같이 차오르더라.한편으로는 10km를 다시 쉬지 않고 뛰었다는 것을한편으로는 이제 이걸 어떻게 다시 기록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을...그리고 나서 제마 과연 뛸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사이에제마 팩이 왔다.긴장감 90프로 기대감 10프로낸 기록이 없어서 D조가 되었다.이번엔 빡런 이런 것을 다 떠나서 완주만이라도 하고싶었다.그렇게 다시 열심히 재활을 해나가는 와중에아 다시 생각해도 ㅈㄴ 열받네누군가 독감을 들고와서 나한테 던졌다.제마 하루 전 이런 대형이벤트를 겪고나니까풀코스는 나랑 인연이 없는가보다 생각했다.진짜 ㄹㅇ 좌절함.진짜 아픈데 진짜 많이 우럭써 눈물 질질 짰음.그러고 다시 드러누워 있다가직장 동료가 갑자기 러닝을 가르쳐 달라고해서 러닝을 좀 가르쳐 주는데대회를 같이 나가보자고 제안을 하길래 페이스메이커를 해줬다.그래서 적당히 500~455에서 페메하기로 하고 뛰는데이게 기분이 정말로 좋은것이더라.이때가 몸무게가 52kg정도 나갔을 때였음.가볍기는 정말로 가볍지만 힘도 하나도 없고 무릎에 테이프 덕지덕지 붙인상태로 레깅스까지 장착함.근데 같이 뛰고나니까잃어버렸던 장거리를 다시 하고 싶었다 정말로 진짜로 아는 지인은 다리가 안좋으니 하프코스까지만 해야된다.어떤 의사는 10km까지만 하고 더 뛰지마라 했지만내 무릎 치료하는 교수님이 상태가 악화되지 않으니 한번 해보라 하는 그 말씀까지 들으며다음 10km 대회를 바로 준비하고 무릎 색깔보면 아직도 푸르딩딩하다 저거 다 관절염이다.아무튼 저렇게 풀장착을 하고 대회를 나갔다.그리고 개 피똥싸면서 뛰었다.무릎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지만그래도 해야 된다. 해봐야 한다라는 느낌이 엄청나게 강렬하게 느껴졌다.내가 어려운 길을 선택했으니까 끝을 봐야 하지 않을 까라는 그 조그마한 희망은다시 나에게 작은 선물로 돌아왔다.이래서 펀런 절대 못함.첫 번째 계획을 완료한 나에게 떨어진 두 번째 미션은내년에 하프마라톤, 마라톤을 완주해보는걸로 결정했다.1부 끝.
작성자 : 리복충아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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