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보아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조보아가 어린 시절 집에 도둑이 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당시 도둑에게마저 연민을 느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상치 못한 반전 감정에 대중은 놀라움과 함께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남의 집에 들어올 만큼 힘들었을까"…어린 조보아의 시선
유튜브 콘텐츠
최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의 주연 배우 조보아와 이재욱이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MC 조나단은 조보아에게 "도둑에게도 공감했다는 이야기가 사실이냐"고 질문했고, 조보아는 솔직하게 당시 상황을 풀어놨다.
그녀는 "7살 또는 8살 때였던 것 같다. 우리 집에 도둑이 들어 엄마의 귀중품을 모두 가져갔는데, 이상하게도 그 상황에서 도둑이 불쌍하다고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얼마나 힘들었으면 남의 집까지 침입했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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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은 MC 유병재는 "그 도둑이 지금 잘살고 있으면 좋겠냐, 벌을 받았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조보아는 "이젠 잘 살았으면 좋겠다. 자신이 했던 행동을 깨닫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조보아의 이같은 발언은 단순한 미담을 넘어, 어린 시절부터 내면의 성숙함과 타인에 대한 깊은 공감을 지닌 인물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 같다", "그 나이에 저런 생각을 하다니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결혼 후 첫 작품 '탄금'…다양한 분야서 존재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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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보아는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남성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후, '탄금'을 통해 결혼 이후 첫 연기 활동에 나섰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이 배우 인생의 전환점은 아니지만, 심리적으로는 안정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남편이 조보아의 연기를 '배우로서' 존중하며 작품을 함께 시청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보아는 "사적인 감정과 캐릭터를 분리해 바라봐줘서 감사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조보아는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가 연기된 데 대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되길 바란다"며 아쉬움을 전했고, 예능 '텐트 밖은 유럽' 출연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기뿐 아니라 예능, 인터뷰 등에서 솔직하고 따뜻한 매력을 전하고 있는 조보아. 그녀의 인간미 넘치는 한마디는 오늘날 대중이 바라는 진정성 있는 스타의 한 면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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