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냥카페는 어쩔 수 없다

냥이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냥카페는 어쩔 수 없다모바일에서 작성

ㅁㄴㄹㄱ(222.104) 2017.08.24 21:35:56

조회 427 추천 5 댓글 9

우리매장처럼 만화책 3만권이 주력에 웹툰은 책으로 나온건 거의 다 있고
보드게임이 주력이고

음료수가 주력이고
빵이랑 라면이랑 볶음밥이랑 과자가 서포트고

고양이는 사람들 물어오는 덤이면

고양이 살찌우는 간식도 안팔고 장난감들도 안팔고
고양이 들어올리것도 안되고
자는 고양이, 밥먹는 고양이 괴로피면 냥이 괴로피지 말라고 뭐라고도 하고
매장은 직원한테 맞겨놓고 청결은 내가 챙기니 냥이들도 튼튼하고

냥이로 돈 벌 생각이 없다보니 새끼 볼 필요도 없으니까 냥이들 중성화도 당연하고 아프면 약주는게 당연하고

내가 상가주인이니 집주인한테 쫒겨날 일도 없고

괜찮은데

냥이만 있는 카페면

냥이가 자면 손님들 떨어져나가니 못자게, 또는 짧게 자야 해야되니 혹사
냥이가 매출올려줘야되고 손님들 놀아줘야되니 사료보다 간식을 더 많이 먹고
간식 끊기면 가버리고 안뛰고 또 손님한테 간식 사게 해야되고 또 먹고 혹사 또는 손님이 불편해하고

냥이들 스트레스 관리해준다고 쉬게하면 매장서 냥이 말고는 놀게 없으니 냥이랑 못놀면 망하고

냥이밖에 내세울게 없다보니 냥이도 10마리이상.

반려동물보다도 돈벌이가 우선이었으니 일이년만에 망하면 다 분양시킬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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