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크리자리드 타입이랑 동맹 맺었다더니

하위 개체까진 명령 전달이 안된건지 원

동맹을 공격하고 본다

나는 이런식의 뒤치기가 정말 싫은데

어렸을 때 1:1:1:1 전이었나 하여튼 스타에서 동맹하자 해놓고 나중에 몰래 끊고 본진을 털어버린 십색기가 생각나서이다

ㅋㅋ 멍청이 속냐 하고 채팅 딱 봤을 때 느낌을 잊을 수 없다 십색기 지금쯤 걔도 어른이겠지 착하게 살았길 빈다 십색기야 디시같은거 하지 말고

나도 그걸 그 스타에서 느꼈다 시 발 난 잘 할 줄 몰라도 

마지막까지 자원 막 모았다가 배틀크루저 이런거 뽀ㅃ음 신나하는 꼬맹이었는데 시 발새 끼

그새 끼가 나에게 저걸 가르쳐줬다 암시영도 비슷한 걸 당한게 틀림 없다 

감정을 담아 차원종을 때려주고 오자

알고보니 크리자리드 타입은 좃처스와 동맹을 체결한 용 이라는 차원종이

맘바를 없애기 위해서 달려드는 것이었다.

허뮈 쉬 펄 ;; 

맘바 이 새 끼 용박이라고 할 만큼 용 밖에 모르는 새 낀데

개쪼잔한 새 끼네

뭐 근데 차원종에 남녀 성별이 있기는 한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오랜만에 내가 생각한 걸 하끠가 대신 말해주면

이래도 용박이가 아닙니까?

광광 우럮따 ㅠㅠㅠ

이새 낀...【진짜】다...

그러면 괜히 동질감 느끼는지 혼잣말 하는 하끠쟝 ㅠㅠ

그러게 부사장이 제안 했을 때 받아먹으랬잖아!!!!!!!!!!않이 쫌!!!

근데 이걸 엿듣는 누군가 있었으니

아니 이거애 억고생이잖애?

차원종 출현하면 그 지역 사람들 대피시키는거 아니었냐?

강남의 엔젤소영때부터 시작해서 참 잘하는 짓이다 머한민국 신서울 경찰 수쥰 ;;

니세모노 트레이너가 특경대에게 지원요청해서

길목을 막아놨더니

차원종 있는대로 튀었다고 한다

그러면 암시영 성격은.. 이제 말 안해도 좃같은거 알겠다

신강고에서 암시영 주변에 서있으면 시끄럽게 재잘재잘대는데

그 대사 중 하나가

제 친구는 거울 속에 있어요, 취미는 거울 깨기고요

할 때부터 못 하나 더 박음 ;

아니 아무리 그래도 잡히는게 차원종 한테 가는 것 보다 무섭나 ;;

늑머개 스토리에선 이게 우정미와의 첫 조우이다

우정미도 마비노기 듀얼에 나온 카드니까 한 편 Araboza 

이번엔 카드에 대사를 합쳐보았다 

아예 까먹고 안 올리지 않도록..

아래의 대사의 경우, 왼쪽부터 소환시 / 상대가 클로저:이세하를 소환시 / 피시니

대사야

억고생:우정미는 자연 진영의 2/3/4 비용의 소환수로

매 턴 자기 옆 칸에 아군이 있으면, 아군 진영의 다른 칸으로 이동하고

이동하는 순간에 60/70/80 % 확률로 자연 자원을 하나 얻는다.

1레벨 2코스트인거 보면 위니인 걸 알겠지?

그런데 이렇게 1레벨인 경우에는 보통 사냥의 조건을 피하기 위해서 1레벨끼리 붙여내는 경우가 꽤 있는데

어째선지 주변에 아군이 있으면 다른 칸으로 도망쳐서

오히려 지금 상황처럼 먹잇감이 되기 쉬운 요상한 카드임 ;; 애초에 1레벨 때 체력이 6인거 보면

사냥의 조건부 데미지가 아니더라도 한방에 죽는 카드기도 하고

그렇다고 상대의 명치를 노리기에는 너무 공격력이 작기도 하고

그런 의미에서 잘 사용하진 않는 카드야

하긴 끽해야 억고생인데 억고생 카드한테 너무 많은걸 바란거 아닐까?

억고생:우정미와 비슷한 계열의 카드들로는 

페어리 군 카드들이 있어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조건에 따라 움직이면서 무언갈 하는 페어리들을 살펴보자

가장 기본적인 페어리 카드인

페어리야 오른쪽은, 다른 챕터의 비슷한 역할인 제비

둘 다 특수 능력은 적 앞이면, 50/55/60 % 확률로 다른 빈 칸으로 이동하면서 자연 자원을 +1 해줘

비용도 마나 진영의 1/2/3 비용이 드는 소환수지

둘 다 공체가 조금씩 달라지는데

왼쪽 페어리는 체력은 전 레벨에서 1, 공격력은 2/5/7이고

오른쪽 제비는 공격력이 전 레벨에서 2, 체력은 1/4/7이야

변종은 자연 진영, 페어리는 레벨을 -1부터 +1까지 쓸 수 있고, 제비는 +1 까지 쓸 수 있어.

둘을 사용하는 목적이 있다면 둘 다 공격을 회피하면서 겸사겸사 자원도 얻어볼 수 있고

그렇게 빈 칸으로 이동해서 상대의 명치를 노려봄직 하지 

그렇게 명치를 치겠다는 목적으로 쓰는게 더 많아서, 쓴다면 제비보단 페어리를 쓰는 편이야

다음 페어리들은

왼쪽은 페어리:요르나 야

마나 진영의 2/3/4 비용의 소환수로, 체력은 역시 전 레벨에서 1, 공격력은 2/5/8 이고

특수 능력으로 적의 공격 시작 페이즈에 70/80/85 % 확률로 다른 칸으로 이동하면서 자연 자원을 +1 해줘

변종은 자연 진영, 레벨은 -1 부터 +1 까지 사용할 수 있어

오른쪽은 페어리:요르미야

마나 진영의 3/4/5 비용의 소환수로, 체력은 전 레벨에서 1, 공격력은 3/6/9 이고

특수 능력으로는 적 공격 시작 페이즈에 90/99/100 % 확률로 다른 칸으로 이동하면서 자연 자원을 +1 해줘

역시 변종은 자연 진영, 레벨은 -1 부터 +1 까지 사용할 수 있어

아까 페어리보다 비용이 늘어난 만큼 공격력도 늘어나고, 피할 확률도 늘어났지?

그런데 페어리는 적이 앞에 있을 때만 공격 페이즈 때 회피하는 반면

이 요르나, 요르미는 적이 앞에 있든 없든 적의 공격이 시작하면 확률 계산을 해서 칸을 옮겨다녀

페어리들의 공통적인 문제점들로는, 기껏해서 피한 칸의 앞에 적이 있을 수 있단건데

이건 더 심하지.. 기껏 적이 없는 빈 칸에 놓았는데 스스로 칸을 움직여서 적의 앞으로 움직인다면

그냥 좃같겠지, 페어리보다 더 사용하지 않는 카드야

애초에 페어리를 잘 안쓰기도 하지만.. 이유는 후술할게

마지막 페어리들이야

왼쪽은 다크 페어리:요미,

마나 진영의 2/3/4 비용의 소환수로, 매 턴 50/55/60% 확률로 다른 빈 칸으로 이동하면서 어둠 자원을 1/2/3 증가시켜줘

체력은 역시 전 레벨에서 1, 공격력은 2/5/8 이야

변종은 자연 진영, 레벨은 +1까지 변하여 쓸 수 있어

오른쪽은 페어리:루나,

마나 진영의 2/3/4 비용의 소환수로 매 턴 임의의 칸으로 이동하면서 자연 자원을 1/2/3 올려주는 대신, 50/55/60% 확률로 상대 전장으로 가버려

체력은 전 레벨에서 1, 공격력은 2/5/8

변종은 자연 진영, 레벨은 +1까지 변하여 쓸 수 있어 사실상 특능 빼고 비용, 스탯, 변종이 요미와 같아

앞서 소개한 페어리들과는 살짝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지?

여태까지 소개한 페어리들은 상대의 행동이 끝나고, 공격 페이즈가 시작 될 때 확률을 계산해서 움직이는 소환수라면

이 페어리들은 소환한 후, 다음 내 턴이 돌아올 때마다 확률을 계산해서 움직이는 소환수 들이야

그렇기 때문에 요미보다는 루나를 더 많이 사용해

왜냐하면, 요미는 다음 턴에 살아 있어도 자원을 줄까 말까 하지만

루나는 상대턴으로 넘어갈 디메리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돌아오는 내 턴에 확정적으로 자원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이야

내가 이렇게 지면을 할애해서 페어리를 소개했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우정미 카드와의 유사성이 있기 때문에 소개했지

사실상 페어리 카드들은 잘 사용되지 않아

이들은 1~3 비용이 드는 위니 소환수야

마듀에서 좋은 위니란 무엇일까?

좋은 위니를 판단삼는 지표 중 하나는, 최소 방체합이 5 이상이며, 체력이 4 이상인가? 를 보는거야

마듀에서는 덱을 손에 들고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1레벨에서의 싸움은 소환수와 주문을 서로 맞교환 하는 식으로 흘러가지, 다시 한 번 내 듀얼 영상을 보고 오면

확실히 뭔가 1레벨 때는 마법 카드 같은걸 쓰는구나~ 보일거야

최소한 상대가 낸 소환수를, 같거나 낮은 비용의 주문으로 처리하는 게 

나중의 자원상의 이득을 볼 수 있겠지?

마듀에서 1레벨 주문 중 가장 데미지를 높게 줄 수 있는 카드는 바로 아래의 주문이야 

매직미사일은 마나 진영의 1/2/3 비용의 주문으로 

소환수 1체에 대해 5/6/7 데미지를 주는 간단한 주문이지, 변종으로는 어둠 진영, 레벨은 -1부터 +1까지 변화시켜 쓸 수 있어.

보통 마듀에서는 1레벨 주문이 소환수에게 4 데미지(홀리 미사일),

방어 무시로는 3 데미지(환영탄, 조건 하의 마비탄)를 주는 주문이 더 많기 때문에

최소한 체력이 4 이상은 되야 동 비용의 주문을 맞아도 손해가 아니라고 보는거지

하지만 페어리들은, 보다시피 어느 레벨이든 체력이 너무 낮아! 제비 마저 1레벨에선 체력이 1이니까 말야

어느 공격 주문을 맞아도 죽어버린다고, 

1레벨 때는 한 번밖에 카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가 손놓고 보는게 아닌 한 대량 전개도 힘들고 말야

그러니 기껏 소환해도 쉽게 쓸려 나갈 수 밖에...

심지어 이 주문에도 터져나간단다

노티라의 바늘은 자연 진영의 1/1/2 비용의 주문으로

지정한 소환수 1체에게 방어무시 2/3/4 데미지를 주고, 그 소환수가 죽으면 어둠 자원을 +1 해주는 카드야

변종으로는 어둠 진영, 레벨은 -1까지 낮게 사용할 수 있어

이 카드는 데미지가 너무 낮기 때문에, 보통 적 소환수의 체력을 감소시키는 카드와 연계해서 사용하는 편이야

뱀파이어 같이 피를 빠는 소환수가 대표적이지

그런데 페어리들은 너무나 체력이 낮아서, 뱀파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깡으로 바늘을 써도

바늘에 찔려 죽어..

그래도 이렇게 1레벨 소환수 - 주문 교환이 끝나고

2레벨에 명치를 노리는 식으로 그나마 페어리를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여고생:우정미는 그나마도 너무 공격력이 낮아서..

그냥 혹시 좋아하면 바인더에 놓고 두고두고 보길 바라 우정미도 그걸 더 좋아할지도 몰라

이야기로 돌아갈게

그런데 카드 스텟이 쓰레기같은 카드인 것 치고는

내 생각에 깡 하나는 여느 클로저 못지 않은 것 같은데

주변에 일반인은 그냥 찢어 죽이는 차원종이 옆에 있어도

너를 어떻게 믿고 가냐고 한다 

뭐 근데 하끠가 차원종 정리하고 나서 대화 좀 마저 하자니까

어차피 뭐라고 하든 간에 끌고 가실거면서 무슨 대화냐고 일침을 놓는 것 보면

진짜 강단있는 성격 같다 이런 성격의 인물 참 좋아해

그리고 눈치도 빨라서 어쨌든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하끠와 같이 나오는 우정미

카드 소개 분량을 늘리다보니 아무래도 스토리 진행이 느려지겠지만

클갤러 아조시 아지매들은 다 늙네라서 어차피 다 아는 스토리 죽 늘어놓느니

한 장이라도 상황에 맞거나 등장하는 카드들 소개하는게 좀 더 나을 것 같아서

이런 식으로 연재하려고 해, 그럼 또 다음 이야기에서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