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교정7급 합격한 거

그 자체만으로 대단한 거 맞고 인정한다.

그건 존중해야 해.

그리고,

교도관으로 평생 일할 거면

무조건적으로 7급이 9급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교갤에서 9급 현직들이 7급의 단점에 대해서 꼬투리 잡으면서

깔아 내리는 게 보이는데 미친놈들이지

현실에서는 7출이고 나이도 어리면 차기 교정을 이끌어 갈 엘리트라고 생각한다

그게 현실에서의 7출 이미지임.

근데 일부 열등감 폭발 9출 놈들이 인터넷이라고 해서 막말하고 시기/질투/열등감 폭발하는데

아무리 인터넷이라고 해도 7급 까내리는 9출 현직은 난 인성이 글러먹었다고 봄.

현실에서 만나면 주임님 주임님, 본부 가실 분 똥꼬 존나 빨 거면서

익명이라고 ㅈㄹ떠는 거 자체가 좀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봄.

여튼 나는 9출이면 시험승진 개념으로라도 7급 준비를 무조건 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이다.

근데,

현직 출신이 보는 교정 7급의 현실상의 한계도 분명히 존재해.

일단 교정 7급은 경간부처럼 간부가 아니다. 교정 행정고시도 존재할뿐더러

당장 발령 받으면 9급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일을 한다.

이 부분에서 처음 현타가 좀 올 거고,

둘째로는 7출도 대부분 6급 퇴직한다.

5급 진급이 정말 쉽지 않다. 왜냐면 5급 TO자체가 너무 적고

5급 자리가 7출들끼리의 경쟁이 아니라

온갖 출신 성분을 막론한 6급들끼리의 경쟁이거든

근평 몰빵 받은 9출 6급한테 밀릴 수도 있는 거야.

정말 5급이 되는 게 녹록치 않다고 말해주고 싶다.

결론은 교7이랑 교9 비교하면 교7이 압살하는 게 현실

근데 너무 으스댈 필요도 없고 선민의식 가질 필요도 없다. 종착지는 똑같이 6급일 수 있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