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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스샷] 밤 길, 소소하게 예뻤던 세설.앱에서 작성

ㅇㅇ(125.131) 2017.07.13 22:22:21
조회 2140 추천 51 댓글 6
														

안녕, 동지들! 오랫만에 4회 세설씬 들고 왔어. ㅎㅎㅎ
다들 잘들 지냈니 ㅎㅎㅎ

시작할게!

.
.


시계를 갖다주러 설에게 찾아온 세주.
그런데 유진오를 만나고..
집 앞에서 문전박대까지 당한다.

.
.

'작가님!! 잠깐만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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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너 유진오란 사람 알아?
어떻게 알아? 너한테 무슨 얘기 해?
내 얘기 해?'

'어허.. 뭐부터 대답해요?


설이 집 근처에 있던 유진오가 무척이나 신경쓰였던
세주 작가님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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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하나씩. 성실히.'

'유진오란 사람 모르구요~
따라서 그 뒤에 대답은 할 필요 없구요~!'

그나저나 모자세주는 진리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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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그럼..'

그것만 물어보고 가려는 세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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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거 물어보려고 왔어요..?'

설이는 어이없이 애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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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삐쳐서 입술 쭉 나온 모습이 류수현 같다. ㅠㅠ
설이의 말에 멈춰서는 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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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

설이에게 다시 돌아가서 시계를 건네준다.
류수현이 꿈 속에서 세주에게 시계를 건네주던 것처럼,
세주가 설이 손 위에 회중시계를 얹어준다.

이번 생에선 그 회중시계는 설이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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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이걸 어떻게!!'

'오다가 줏었다... 됐냐.?'

크.. 츤데레의 정석 ㅋㅋㅋㅋ 진짜 인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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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웬일 웬일.. 지금 나에게 츤데레 한거야?'

설이가 신나서 세주를 따라가며 따박따박 말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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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대사는 또 어디서 배웠대~
인터넷 소설도 읽나봐. 흐흫'

설이는 웃음바가지, 세주는 멋쩍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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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쫓아와~'

'그럼 이거 찾으러 다시 산장에 갔다 온거에요?
나 때문에? 날 위해서~?? 내가 속상해 할까봐~??!'

'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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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근본없는 착각질이야..
나 그냥 잠깐 볼일 있어서 나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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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짙..게.. 그래서 차를 잠깐 세웠는데~'

초롱초롱하게 세주를 쳐다보며 들어주는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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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빤짝!!!.....
관두자.....'

설이의 사랑스러움이 가득 담긴 눈빛에 세주는
말을 멈추고 또 걸어간다. ㅋㅋㅋ
역시 모쏠세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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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 있어서 나갔는데
내 생각이 나서 다시 산장을 가봤는데?
안개가 껴서 차를 세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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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게 있어서.. 가봤더니!!
이 회중시계였다??'

'그 너저~분한 만연체에서..
내.생각이.나.서.만 빼면
얼추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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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집어넣지?? 문맥상 튀지도 않는데??'

'튀지... 많~이 튀지. 사실이 아니니깐!!'

세주가 무슨 말을 해도 그저 웃어주는 설이.
시계를 찾아준 세주가 그저 고맙고 이쁠 뿐.
그러고보면 설이가 참 세주 다루는 법을 잘 아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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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내가 맛있는 거 사드릴게!
내 심장 찾아준 보답으로!'

설이 이 장면 너무 예쁘더라 ㅠㅠㅠ
회중시계는 설이의 '심장'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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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는 설이에
조그마한 미소를 보이는 세주.

밤 길, 소소하게 예뻤던 세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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