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9명의 청년들이 사망한 한국에서 벌어진 대규모 사상사건인 이태원참사
북미, 유럽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 더 나아가 동남아 및 오세아니아까지 이 사건을 긴급속보 및 일면기사 및 속보로 지정했으며,
영국, 미국, 일본은 아예 특집방송까지 만들어 사상자가 얼마나 생겼는지, 현장 반응은 어떤지, 정부 대처는 어떠했는지 무려 다른나라에서 12시간넘게 특집방영을 했다
일본은 일주일동안 각 주요방송사에서 한국과 관련한 상황에 대한 뉴스를 일본 경제 및 정치, 사회 현황을 제쳐두고 대서특필.

미국 대통령 뿐만아니라, 일본총리, 영프독 정상, 우크라이나, 러시아, 중국, 호주, 뉴질랜드, 하다못해 중남미 여러국가들까지
주요선진국들은 싹다 한국의 참사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얘기함.

심지어 같은 국가도 아닌 유럽 유명 브랜드인 구찌, 디올에서도 한국의 이태원참사에 추모 물결을 보냈고,
거기에 더 나아가, 애플, hp, 등 세계에서 유명한 IT기업들도 전부 이태원참사에 대해 추모함.
한국이 정신없던시기에 이렇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는 걸 보면 한국인 입장에선 참 고마울 수 밖에 없음.
하지만 지켜보다 못해 구찌, 디올같은 사치품 브랜드까지 이태원참사에 대해 보도하는 걸 보고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어마어마한 비난을 쏟아냄.

왜 한국만 편애함???
네티즌 댓글들을 읽어본 나는 의아했고, 왜 해외 네티즌들이 화가 났는지 찾아보기 시작했음.
신기하게 이태원참사 전날, 다음날로 이태원참사급 규모의 대참사들이 여럿 일어났었다고함.

이태원참사와 같은 날 일어났던 소말리아 모가디슈 테러사건은 약 120명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아직 신원파악이 안돼서 그 규모는 더 클거라함(한국에 비해 폭발사고기도 했고, 전자적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없기 때문에 규모는 훨씬크다고함)
이 사건은 이태원참사 때문에 기사 한번 난게 끝이고 정상들의 위로는커녕 주요 해외 언론에서 보도조차 안됐음.

이태원 참사 다음날에 벌어졌던 인도 구자라트 다리 붕괴사건은 141명이 사망했고, 실종자를 수색중이며, 그나마 이태원참사 다음날에 일어나서 보도 됐으나, 한국의 압사사고처럼 대서특필 되지 않았음. 인도 내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어났으나 한국처럼 세계각지정상들의 위로는 찾아볼 수 없었음.

9월 16일부터 현재까지도 진행중인 이란 시위는, 현재까지 군인 45명과 시위대 34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집계됐지만, 그 어떤 명품브랜드도, 그 어떤 국가도 어떠한 애도의 성명도 내지않고 계속 시위대들이 목숨을 잃고 있음.
나는 물론이고 아마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한국을 선진국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해외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테러, 붕괴, 시위 등 여러 현안이 산재해있는 시대에서
테러 붕괴 시위에 인한 인명피해보다 한국의 이태원참사에 대해 더 많은 애도를 보내고, 각 주요 국 정상들, 세계적인 브랜드와 명품브랜드에서 한국 사건만을 기억해주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고 역겨워한다고함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은 죽음의 무게도 다르냐며, 선진국만 차별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도 당연한 소리인듯.
어쩌고보면 국가적인 영향력, 소비력에 의해 애도의 무게가 달라지는 건 현대 사회에서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지만, 작은 사망 사건일지라도 차별하지 말고 똑같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사는게 성숙한 세계시민의 태도가 아닐까 싶어서 글을 써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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