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미스 해전

테미스토클레스

3배나 많은 페르시아 함대를 좁은 해협으로 유인해 충각술로 격파함

2차 페르시아 전쟁의 전세를 바꾸고 서양문명의 요람 그리스를 지켜냄

레욱트라 전투

에파미논다스

사선진을 고안해 병력 6천명으로 스파르타 중장보병 1만명을 격퇴시킴

전사 개인의 용맹함이 유연한 전술 앞에서 얼마나 무력한지 보여준 인류 최초의 전투

40년 뒤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와 그의 아들 알렉산더 대왕은 

사선진을 한단계 발전 시킨 망치와모루 전술로 그리스와 페르시아를 정복하게 됨

히다스페스 전투

알렉산더 대왕

도하작전의 교과서

23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전세계 사관학교에서 배우는

도하작전의 기본임

칸나에 전투

한니발 바르카

역사상 가장 완벽한 포위섬멸작전

2배나 많은 로마군을 4면에서 포위해 말그대로 전원 도살해버림

남부 이탈리아의 로마 동맹도시들이 한니발에게 넘어가며

로마 건국 이래 최대 위기를 겪게 됨

알레시아 전투

율리우스 카이사르

세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적의 일부를 포위한 상태에서 동시에 적의 구원군에게 포위 당한채 싸워 이긴 전투

카이사르와 그의 12개 로마군단은 사실상 앞뒤로 포위된 와중에 5배에 달하는 적과 싸워 궤멸 시켜버림

이 전투를 끝으로 4백년간 갈리아(현재의 프랑스)의 켈트족들은 더 이상 저항하지 않고 철저하게 로마에 동화됨

이 승리로 너무 많은 인기를 끌게 된 카이사르는 원로원에게 강한 견제를 받으며 상당수 권한을 뺏기게 되자

8개 군단을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너며 공화정을 무너뜨리는 내전을 일으킴

브라이텐펠트 전투

구스타프 2세 아돌프

머스킷의 화력을 극대화 시키는 선형진의 일제사격으로 

지난 1백년간 유럽 전장을 지배하던 제국군 테르시오 편제를 전멸 시킨 최초의 전투

30년전쟁의 전환점

연전연패 하던 신교연합이 전세를 뒤바꿔 향후 7년간 더 싸울 동력을 갖게 되고 결국 신성로마제국의 중앙집권화를 막아냄

트라팔가르 해전

호라이쇼 넬슨

전열함 시대 최대 규모 해전

단종진을 고수하던 프랑스 스페인 연합함대를 전열돌파전술로 유린해버림

프랑스 주력 함대가 전멸하며 나폴레옹의 영국 침공을 막아냄

아우스터리츠 전투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근대식 기동전의 완성형

영국을 제외한 유럽 대륙이 나폴레옹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됨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승리를 거둔 영국을 침묵 시키고 3차 대프랑스 동맹을 붕괴 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