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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생활 1X년 하면서 느낀 소감문

1111(218.48) 2023.11.27 12:45:02
조회 47063 추천 197 댓글 134

1. 경찰관 되면 오랜만에 전화 오는 사람 전화를 피하고 싶다.(보통 갑자기 전화 와서 내가 아는 사람 000라고 있는데 수배 중인거 알 수 있냐? 빵에 갔는지 알 수 있냐? 또는 내가 아는 사람이 또는 자기가 이런 일을 당했는데 이거는 어떻게 되냐?/ 자동차 사고 났는데 누구 잘못이냐 등)


2. 경찰관 대부분은 자기가 근무했던 또는 근무 경험이 있는 부서가 아니면 물어봐도 잘 모른다.


3. 위 1항과 관련해서 솔직히 말해줘도 소용없다. 어차피 자기 듣고 싶은 말 듣고 싶어서 전화 한 거다.(아 이건 솔직히 니가 더 잘 못이 있는 거 같다. 또는 아 이건 니 과실이 크다 라고 설명해 주면 오히려 나한테 성질을 낸다)


4. 승진하려면 일 잘하는 거 보다 정치질이 더 중요하다.(일을 잘 한다는 거를 위에서 판단하기 힘들다)


5. 지구대(파출소)는 개인 시간이 많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4개 팀(1팀~4팀)으로 주-야-휴-비 근무를 하는데 주간 하면 다음날 야간이니 여유 있고, 야간 근무하고 아침에 퇴근하면 그날과 그 다음날도 쉰다. (주간, 야간 이틀만 휴가를 내면 6일 쉰다.)


6. 경찰관 중에 대부분은 지구대(파출소)가 경찰 중에 가장 힘든 업무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7. 경찰 생활 20년~30년 넘게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들이 실제로 존재한다....아니 적지 않다


8. 경찰관 음주운전 또는 기타 사고쳤다는 기사가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전체 집합시켜 정신교육(여기서는 교양이라고 한다) 시킨다.(물론 x신들 처럼 정신교육 하는 거 사진 찍고 게시판, 또는 단톡방에 인증한다.. 형사 x팀 음주운전 금지 교양 했습니다./ 00지구대 순찰x팀 의무위반 근절 교양 실시했습니다. 의무위반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소장님 커피 잘 마셨습니다.)


9. 본청이나 각 시.도경찰청에서 근무하는 인간(지휘부)들은 어떻게 하면 일선서 사람들 괴롭힐까 생각만 하는 거 같다. 근데 X같고 현실과 동떨어진 지시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알아서 기는 문화가 있다.


10. 경찰 고위직 간부들은 일반 경찰관들이 하는 업무를 해 본 사실이 없다.


11. 말을 해도 안 통하는 거는 군대나 여기나 똑같다.


12. 도대체 저 X끼는 어떻게 경찰이 됐지? 하는 경우가 있다 (가끔보면 ㅄ들은 군대보다 여기가 더 많은 듯)


13. 업무와 보여주기(각종 행사, 홍보, 사진 찍기, 게시판에 글 올리기, 무슨 칭찬 릴레이, 성인지 교육 등)에 환장하는 거는 여기가 더 심한 것 같다.


14. 일부 지휘관은 위 13번에 있는 지랄을 해야 일을 잘 하는 줄 안다.


15. 경찰대나 간부후보생 출신 지휘관보다 순경 공채 출신 지휘관이 더 악랄한 경우가 있다.


16. 국어가 안되면 수사(업무)가 안 된다(수사는 서류로 한다)


17. 강력 형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다루는 것처럼 위험한 업무를 하지 않는다. 지구대에 있는 경찰관들이 더 위험하고 몸을 쓸 일이 많다.


18. 강력 형사의 업무 90% 이상은 소액 절도나 점유이탈물횡령 피의 사건이다.


19. 형사나 수사 업무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들이 형사나 수사부서 팀장으로 오는 경우도 많다.


20. 대부분의 수사부서 팀장이 경찰서장 보다 월급이 많다.(짬밥이 높음+현업)


21. 고소 사건의 90% 이상은 자신이 범죄 피해를 입어서가 아닌 개인 감정 때문에 복수심으로 고소 하는 거다.


22. 광수대에서 근무 했다는 사람들 치고 일(수사) 잘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23. 수사부서에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수당(현업부서)의 이점 또는 지구대나 파출소에 있기 싫어서다.


24.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부서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은근히 지역경찰(지구대, 파출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25. 너무 다양한 경로로 채용을 하고 하는 일도 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모래알 조직이라고 한다.


26. 수사하기 전에는 수사 했던 사람들이 수사 해보면 검사'님'이라고 하게 될 거라는 말을 듣고 이해를 못 했는데 수사 해보니 검사'님'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게됐다.


27. 수사부서에서 강한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는 수사의 난이도 보다 수사대상자들의 민원(진상)이다.(왜 내가 고소한 사건이 죄가 안 된다고 판단했냐 또는 왜 내가 고소 받은 사건이 죄가 있다고 판단 했냐/ 내가 휴대전화 잃어버렸다고 신고 했는데 왜 안 찾아주냐 등)


28. 9000만 원 사기 당한 보이스피싱 피해자보다 9000원 짜리 우산 잃어 먹고 신고한 신고자가 더 진상이다.


29. 일반 사람들은 CCTV 있으면 다 잡을 수 있는지 안다. CCTV로 하는 추적 수사는 생각보다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며 못 잡는 경우가 많다.


30. 사명감과 업무 능력은 별개의 문제다.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도 일을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일을 잘해라 우리한테 신고한 사람들은 니 사명감에 관심이 없고 그냥 일을 잘 처리해주기 바란다.


31. 사람들은 호의가 계속 되니 권리인 줄 알더라


32. 권한은 한정적인데 책임은 크다.


33. 조선 놈들은 문제를 해결할 생각보다 누구의 책임이냐가 우선이다.


34. 사건 관계인이나 민원인, 신고자 믿지마라 선심 써주면 꼭 뒤통수 친다. 결국 도와주고도 징계나 경고 먹는다.


35. 일은 힘들어도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 관계는 극복하기 힘들다.


36. 매번 인사 때 마다 인사 이동이 있는 팀은 그 팀 사람들이나 분위기가 X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지휘관은 인사 이동 많은 팀은 그냥 해체 시킨다.


37. 밤 새는 것은 장사 없다. 그래서 야간 근무 후 퇴근하고 대중교통 이용하다 내릴 역에서 지나쳐서 깬 경험이 한 번씩 있다.


38. 대부분의 국가 기관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문제의 끝은 경찰로 모인다.(불이 나도 불은 소방이 끄지만 화재의 원인은 결국 경찰에서 수사, 구청에서 민원인이 진상 부려도 112 신고, 법원에서 소란 피워도 신고, 법무부에서 관리하는 전자장치 훼손 사건도 경찰, 구치소에서 탈주 해도 경찰)


39. 바쁜 지역과 바쁘지 않은 지역 근무 강도가 엄청난 차이가 난다.


40. 경찰관 개개인은 업무 능력도 엄청난 차이가 난다.


41. 경찰특공대는 필기에서 최종 합격 불합격이 갈린다.


42. 경찰 특공대에 있다 일선 지구대나 수사부서로 나온 사람들은 경특 생활이 더 편했다고 한다.


43. 고문관은 어디에나 있다. 형사, 수사, 지구대, 기동대에도 있고 경특에서도 고문관이 있다.


44. 여경 욕 많이 하는데 그 여경보다 못 한 남경 새끼들도 X나 많다.


45. 내근하는 사람들은 계속 내근 부서만 찾아 다니고 외근하는 사람은 외근 부서만 찾아 다닌다.


46. 내근 부서에서 기안하는 거는 전임자가 기안했던 문서 고쳐쓰기만 하면 된다. 니 다음 사람도 니가 했던 거 재작성해서 고쳐 쓸거다.


47. 우리나라 국민들 전과자가 생각보다 많다. 10분의 1은 전과자일 것이다.


48. 디시나 인터넷에서 현역 군인들이 불만을 표시하는 거는 경찰 내부망 게시판에 현직들이 경찰이나 지휘부 비판하는 글에 비해 그 강도가 10/1도 안 된다.


49. 위 48번 관련해서 사람들이 글을 쓰는 거를 보면 '도대체 이 조직이 진작에 망하지 않고 어떻게 지금까지 현존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50. 속칭 '위에 놈'이 한 마디 하면 모든 게 순식간에 바뀐다


51. 영화나 드라마에서 표현하는 경찰은 모두 허구다.


52.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거 보다는 청렴하다.


53. 경찰관을 가장 싫어하는 사람들은 경찰관이다.


54. 돌이켜 보면 그래도 군대에서 봤던 사람들이 멋있었다.


55. 그래도 내가 겪은 군대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경찰 생활이 낫다.


#그냥 재미로 읽어 주십쇼, 밑에 소방관 분이 쓴 거 보고 그냥 심심해서 적었습니다.



출처: 워리어플랫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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