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이 700만명이란 기사에 놀라는 사람도 종종 나오는데, 사실 놀랄 일은 아니다.
절대평가 점수에서 기준 이하로 나온 사람이 700만명인게 아니라,
하위 700만명(14%)을 경계선 지능으로 정해놨기 때문이다. 일부 의사는 이 기준치가 너무 높다며 300만명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함.
IQ는 멘사가입을 위해 탄생한 게 아니라,
절대 다수의 사람들을 분류하기 위해 존재하는 건데
이때문에 평균에서 멀어질 수록 정확도가 떨어짐
(
그러니까 최상위권 IQ부터는 측정이 별 의미가 없고,
"아 나는 대한민국 상위 1% 지능이구나~" 정도로만 해석해야 하는 수치라는 거임.
그럼 자칭 IQ 170 이런 사람들은 뭐냐고?
일단 정신과에서 그런 점수를 주지도 않고, 보통 지들이 자체 제작한 측정 방식으로 측정해서 나온 거라 신뢰도도 없는데 심지어 그 방식이
IQ테스트를 좀 더 빨리 풀어서 높은 점수를 얻는 거임.
이건 비유하자면, 다른 수능 1등급들은 석사, 박사 학위 따는 동안
수능 30분만에 만점받기, 수능 20분만에 만점 받기
이런 것만 존나 연습해서,
"난 수능 만점보다 더 우월함. 왜냐면 수능만점자보다 10분 더 빨리 풀었거든" ㅇㅈㄹ 하는 거임
요약하자면
1. iq는 상대평가다.
2. 상위 1% 부터는 사실상 구분하는게 큰 의미가 없는 테스트다
3. iq 160 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수능 여러번 치르고, 다른 수능 만점자들보다 본인이 수능문제 빨리 풀었다고 자랑하는 관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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