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마테호른이 우뚝솟은 스위스 체르마트 원정 - 1) 체르마트로 이동하기

J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4 08:30:02
조회 7221 추천 24 댓글 20




7de48066e8d32cb26baddeba04df643857c27c3e430631fda8ef1feef9aa66f545314ec8b8334e28b3fb1e7b73a4a296c70425a46384d453bb91843e25e3ba6306579b2e14



78ed8066f1dd3aaa6badd9bb13910d10079ba8feab78c8e191215f5515594bad81a9eafdb9332db0fb7ca161



우리에겐 "토블론" 초콜릿의 포장지로도 잘 알려진 그곳이죠 - 체르마트(Zermatt)

일본이랑 북미는 스키를 타러 다녀보았지만 알프스는 아직 미지의 세계였어요. 알파인 스키에 있어서만큼은 손꼽히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곳인데 아직까지 스키원정으로 방문해 본 적이 없었다니, 아이러니 했죠.


이번시즌은 알프스 산맥 어디를 가 볼까 고민하던 중에, 체르마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마테호른에 토블론 겹쳐지는 인증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서(!!) 원정지로 정했습니다... 는 너무 단순화된 버전이고, 알프스에서 제일 다양하고 편리한 최신식 리프트 시스템을 갖춘 곳이라 알려져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뾰족하게 솟은 마테호른을 보면 무슨 느낌일까 너무 궁금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체르마트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해발 1600~3880미터에 걸친 어마어마한 규모의 스키장이에요. 특히 스위스+이탈리아 2개국에 걸친 3개의 베이스가 있는 스키장이라는 사실이 정말 흥미롭더라고요. 곤돌라 또는 스키를 신고 국경을 넘나들 수 있는 스키장이었고, 한쪽에서는 스위스프랑으로 결제를, 다른 한쪽에서는 유로화로 결제가 이루어 지는 곳이었어요. 스키장의 외곽선을 따라 그림을 그려보면 어떻게 긋느냐에 따라 50~70km² 정도의 면적이 나오는데, 이는 하이원의 약 15배 규모로, 대략 송파구와 강동구를 합친 정도의 면적이었어요. 거기다가 50개가 넘는 리프트가 설치되어있고 운영되는 슬로프의 총 길이는 거의 300km에 달한다고 하네요 ㄷㄷ 



7ce88066ffd72aab6fabc2f519c7212fcef7890fa631f94efcf4bf3385ad92116cceaec5123b13f278e3e226b5c6


7ce88066f1c039af62ffc5a117c5312ee8a3b5cf6f41c10b64a5f65180af9af8babb9d5a160faeb2a0aa143b7e3ddf

(곤돌라 탑승장에 표시되는 슬로프 오픈현황. 개장 후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점 오픈하는 리프트 숫자와 슬로프 길이가 늘어납니다. 제가 머물때는 44 리프트 / 291km 까지 보았었어요)



7de48066ecdc2cb461ffd1ba04df212f96c0dc9f0c6f121de470acba5a983c36034b382591d276af76d35600d8fc4c34f134b46d80

(산악열차를 타며 바라본 창 밖 풍경. 열차 위로 지나가는 리프트와 저 멀리 보이는 곤돌라. 그리고 슬로프랑 산 중턱의 쉼터 너머로 저 멀리 마테호른이 보이네요. 너무나 낭만돋는 산악 열차였어요)


참고로 이 스키장을 가려면 주변에 3개의 주요공항이 있는데요, 취리히(ZRH) / 밀라노(MXP) / 제네바(GVA) 국제공항을 통해서 갈 수 있었어요.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을 찾아보면 취리히가 제일 만만하고 저렴하게 검색되더라고요. 다만 주7일 운항이 아니라서 여행계획을 세울 때 제약이 좀 있는 느낌이었어요. 스카이팀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 직항이 없으면 보통 파리(CDG) 또는 암스테르담(AMS)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번에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경유했다가 런던 히스로공항 화제+정전 사건의 여파를 바로 옆에서 구경하게 되었었어요. 런던으로 가던 항공편들이 방향을 틀어서 유럽의 다른 주요 공항들에 착륙하게 되었는데, 암스테르담도 런던의 트래픽을 분담하던 공항 중 하나였어요. 그래서인지 솅겐 터미널 입국 대기줄이 어마어마하게 퍼져 있더라고요. 다행히 저는 당시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던 터라 영향을 받진 않았습니다만, 뉴스에서 보던 사건의 영향을 옆에서 직관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ㄷㄷ 



7ced8066ffd72aab6fabc2f518d4252f89a6be12c4105650f891f849faf116bfc80078d50457d42318ed8b0c7c67cbae

(3개의 주요공항이 주변에 위치해 있긴 한데.. 세 공항 모두 인천 직항편 접근성이 그리 좋지 않아서 살짝 아쉽네요)



7fe88066c4ff0be66fb6c4a519c3307dc14523ae3a96bff9957352039de9e31c819e10e76f24f13ae776abcaa206

(그래서 경유했던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어마어마한 공항 규모와 KLM항공사의 비행기들을 보고, 작은국토 vs 큰 경제권역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7fe88066e4df2be66fb6c4a519c3307de289f7552fbcedf7badfc0be921428de04bf27da92f58e38487571afe7d59558c834c9

(복귀하는 날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마주했던 엄청난 인파. 런던 히스로 공항 정전의 여파였던것 같아요)



유럽은 철도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죠, 스위스 역시 그 명성이 자자하고요. 공항에 내려서 철도를 타고 체르마트를 가는데, 생각보다 빡쎄더라고요. 전반적으로 객차 내부는 깔끔했지만, 스키여행 특성상 짐을 많이 들고 다녀야 하는데, 그 짐들을 놓을 곳이 충분하지 않았어요. 덕분에 짐짝들 놓을 공간 찾느라 조금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스위스라 그런지 확실히 스키를 들고 탑승하는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정말이지 스키백을 들고 비행기 환승 + 기차환승 여정을 거치며 20시간 넘게 이동만 하다보니 진짜 몸이 엄청나게 지치더라고요. 스키장의 접근성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였는지 뼈저리게 몸으로 알게 된 여정이었어요. 참고로 체르마트는 일반 자동차가 접근 할 수 없는 마을이었어요. 따라서 무조건 열차를 타고 접근해야 했는데, 큼지막한 스키캐리어와 함께 열차 환승까지 해 가며 이동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네요. 헬기🚁가 공항-체르마트 사이를 오간다곤 하는데, 5인 기준 천만원(!!!)에 육박하는 편도 가격표를 보고 다음생에 타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7ced8066e4db2ab661adc2f502de6427f8c7a27019c9876c2e346532fd4a2fc82620fde6cc91bb5e4a9096ec66a36bc4d854641c9ef15f3140




7fed8066ffc72aaf6db796bd1491372951f79ce726d42cb7b330cae8b1e728d2059b772bdf07a98f97e25644a7085220ec0f7003

(엄청 고풍스러운 미를 풍기는 취리히 중앙역. 유럽은 이런 오래된 건물을 보는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7fed8066f6d03ae67aadd7bc18910d103bd3992cc963f0bec9135b193aaf36288c48dfe27345c48f661860b8



7fed8066f6d03ae67aadd7bc18912828faf4f47f6650579650bd30e52936e6755d98815691b4b316d93adc397fc4971e443c62dbda3a9dd952fc3600e3

(객실 숫자에 비해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지 않고 대형 수하물을 넣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어서 고생 좀 했었어요)



7fed8066f6d03ae67aadd7bc18913736139d2a5bbeb30afbf5c3a512f69f669d1ce85057bc9334913c8d810e784bd83ab13fa462

(이렇게 통로에 스키를 놓으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7fed8066ffd72aab6fabc2f505c52529fa9e3371fa1906f5d630087b008802da32428fc1018dae1fa8cfe5bc9d6b923fd7f3

(체르마트역 플렛폼 풍경)


7fed8066ffd72aab6fabc2f505c52529fa9e3371fa1906f5d63e0e79008802da21be10959a0248b6d525164af38ad96a2ff7

(체르마트 역 앞)



78ed8066e2dd34a26bb196b817c5303897101aa8a90b5b2e8a0ed73013b111cd6d3d4c493aa665ec1d92baecd3f4f6aa9c4ed3ad

(체르마트 마을 너머 보이는 마테호른. 오전에 해가 뜨는 시간 전후로 마테호른만 햇살을 받는 시간대가 있더라고요. 자연이 만들어낸 신기한 스포트라이트였어요) 


7eed8066ecdc2ea37cacdfba18910d103bef2d19cff8eff3f192eac02c71109f7a4d7b6d8e569ad787524d6b

(역전층이 만들어 낸 신비한 운해 위에서 스키를 타는 기분은 정말 짜릿하죠)


7eed8066f1c039af62ffd7bb1291293c97b34a28b7b553a4c3f6961d957649095b0149445e74bd27c3b5deaae60a0fc9d8a3efc6cb37729262724674d39a9fde

(마테호른을 향해 끝없이 굽이굽이 뻗은 슬로프, 어마어마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풍경이에요)



7eed8066c6d72ab067b1dfb456f8091aadaeaf85131152acafbbe1d6733886797789c269168d322cf08dbb

(스키타고 국경넘어 도착했던 이탈리아 베이스에서 찰칵)



---------------- 

이동편은 여기서 마무리할께요. 다음편은 본격적인 체르마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7eed8066e8d32cb26baddeba04df64146a0e9003b6a366cce8395372380dc7c9679197db7f2e137779ff3e94b2





출처: 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4

고정닉 9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3115/2] 운영자 21.11.18 11751594 538
325288
썸네일
[싱갤] 가랑이에 사이에 땀이 차는 아나운서 누나들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1642 6
325286
썸네일
[이갤] 이준석 "연금개악 예상적자 2경원 책임져라"
[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592 19
325285
썸네일
[자갤] 이혼숙려캠프
[34]
ㅇㅇ(112.145) 13:45 1657 5
325283
썸네일
[잡갤] 신혼집이 투룸이먼 유럽여행 욕심인가요…?
[100]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2264 20
325282
썸네일
[이갤] 재앙재앙… 전력망 확보 관련 갈등이 자꾸 생기는 이유.jpg
[65]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1956 56
3252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돌연 한국이 싫어졌다는 일본인
[3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19377 322
325277
썸네일
[시갤] 한국식 읍내 만들기.. 떳냐??
[131]
방갤gay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0 5134 107
325274
썸네일
[이갤] 군복무 중 손목 절단됐는데 국가유공자 불허…판단 기준 적절한가
[2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5547 26
325273
썸네일
[냥갤] 광양시 당근마켓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233]
ㅇㅇ(211.234) 13:05 7776 90
325272
썸네일
[유갤] 손자 수학 가르쳐주는 할머니 스펙
[247]
ㅇㅇ(175.119) 13:01 9564 125
325270
썸네일
[이갤] 여가부, 스토킹 피해자 ‘보호명령제’ 도입 검토
[1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3837 16
325268
썸네일
[모갤] 지하철 도착역 알기어렵다는 불만에 현직자들 반응논란.blind
[3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9471 43
3252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쇼팽 콩쿠르 댓글창
[1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7629 57
325265
썸네일
[일갤] 도쿄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 몇개
[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2189 12
325264
썸네일
[자갤] 우리 현기 독일에서 사기치다 걸려서 벌금 몽창 뚜드려맞음 ㅋㅋ
[130]
차갤러18(45.67) 12:35 7504 40
325262
썸네일
[싱갤] 미혼과 기혼이 보는 시점이 다른짤
[236]
부타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14679 114
325259
썸네일
[치갤] '해킹사고' SKT 전고객 유심 무상교체
[3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14176 72
3252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금으로 지원하는 여성전용 합법 취업 로비 근황
[2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9287 174
325256
썸네일
[주갤] 서울대에타 한녀들의 군대 인식…jpg
[386]
ㅇㅇ(220.85) 12:10 14220 195
325255
썸네일
[야갤] 대장동 정영학 "검찰, 내 엑셀파일에 임의로 숫자 입력해 출력
[135]
곽종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4816 29
325253
썸네일
[싱갤] 딸깍딸깍 최신 ai 그림 퀄리티 근황 ㄷㄷㄷㄷㄷㄷ
[436]
트랄랄레로트랄랄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31450 161
325252
썸네일
[이갤] 감자국에도 터졌다… 투자사기 3000명 수백억원 손실…
[95]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5 8755 29
325250
썸네일
[키갤] 오늘의 이정후.webp
[109]
푸이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8612 132
325249
썸네일
[새갤] [속보] 소방 "11시 6분 코엑스 내부 식당 화재신고"
[232]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5 13971 60
325247
썸네일
[야갤] 월 1000만원 줄게, 성관계하자…평창동 80대 집주인, 가사도우미 유혹
[30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18937 57
325246
썸네일
[싱갤] 인도 파키 근황
[123]
굿바이마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5 13869 26
325243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황철순 아내폭행의 진실
[234]
에리스쨩에밀리아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7061 84
325241
썸네일
[기갤] 현 시간 서울 초미세먼지 뭐나 했도니 러시아발 산불 영향
[104]
조반(175.193) 11:20 10452 21
325240
썸네일
[코갤] 美 협상단 만나 "車 관세 유예해달라"
[195]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6105 33
32523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주식 폭등으로 미쳐버린 미주갤
[2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2170 274
325237
썸네일
[더갤] '명태균PC'에 이준석 카톡...고비 때마다 명태균에게 '읍소'
[2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9497 97
325235
썸네일
[싱갤] 프랑스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 난동으로 1명 사망
[1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9394 28
325234
썸네일
[백갤] 기능사 둔갑 5억 농약통 축제 백종원 파도파도 괴담만
[155]
농약통백셰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16280 396
325233
썸네일
[새갤] 한덕수, 다음 주 중반 출마 선언할 듯
[3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10372 70
325231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오늘자 러우전쟁 근황 ㄷㄷ
[4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5 19382 80
325229
썸네일
[야갤] [단독] 치킨값 또 오르나… 치킨업계 이중가격제 논의
[49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25321 206
325227
썸네일
[싱갤] 알쏭달쏭 인당 12000원짜리 도시락.jpg
[4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24617 129
325226
썸네일
[필갤] 카메라 수리맡기고 찍은 사진들 올려봄
[29]
야리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3756 21
325225
썸네일
[잡갤] 유부남들이 진짜 안타깝게 보는 결혼못한 40대 노총각의 하소연
[32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22225 62
3252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불륜 의혹에 휩싸인 스시녀 배우
[119]
노인복지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7123 71
325222
썸네일
[이갤] 돌려차기 피해자 통매음한 이대남..돌려차기 피해자 고소
[308]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12532 58
325221
썸네일
[코갤] 대기업 재벌의 자녀가 태어나면?.MANHWA
[161]
애니머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14543 223
3252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도vs파키스탄 전쟁 준비중
[4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27119 166
325218
썸네일
[기갤] 싱글벙글 gmk 공장탐방(스압)
[29]
키붕이(59.3) 09:51 5752 21
325216
썸네일
[싱갤] 멸종위기종인데 대부분 한국에서만 분포한 동물
[1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0 16320 70
325214
썸네일
[일갤] 감귤항공 타고 감귤도시 다녀오기~ 왕복 15만원 마츠야마 여행기 3부
[17]
업사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5552 14
325213
썸네일
[이갤] 무속인, 무속신앙, 퇴마 등이 일제시대 유례된 단어
[210]
ㅇㅇ(156.146) 09:20 10179 19
325210
썸네일
[디갤] 수직 수평은 신이구나
[36]
디붕이(211.206) 09:10 13483 25
325204
썸네일
[싱갤] 무도 초기 유재석한테 뒷통수 맞았다는 박명수..jpg
[1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27681 122
뉴스 ‘나솔사계’ 혼란하다 혼란해…골싱민박 로맨스 새 판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