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며 방사선 폐기물을 처음엔 임시저장시설에 보관했으나 결국 한계에 부딪히자 80년대 중반부터 이를 처리하기 위한 곳을 찾았는데
영덕,인천 굴업도,안면도등 후보지는 많았으나 모두 격렬히 반대해 10년 넘게 빠꾸를 먹던 상태였음
21세기에 들어서며 정부는 부지선정을 유치개념으로 전환,인센티브를 부가하겠다고 선언했고 2003년 김종규 부안군수가 지역발전을 이유로 부안군 위도지역에 유치를 결정
결국 부안군 단독으로 유치가 확정되었고 부안군민들이 분노해 시위를 벌인 것
당시 부안군의 인구는 6만명이었는데 경찰인력만 1만명이 넘게 투입될 정도
주민들의 반응을 보고 좆된걸 감지한 김종규 군수는 관내의 내소사라는 절로 대피해 주민들과의 대화를 시도하였음
당시 내소사에는 수백 명의 경찰인력이 깔렸음에도 분노한 주민들이 군수를 향해 집단린치를 가한거임
단순히 타박상 수준이 아니라 폭행을 어찌나 했는지 갈비뼈가 부러져 장기를 찌르는 중상을 입었을 정도
군수는 이후 절 내부로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대피해 구급차를 기다렸으나 바깥 꼬라지가 좀비사태와 맞먹는 수준이라는걸 인지하여 나갈 엄두도 못냈음
그러길 몇 시간째,9개 중대 1,000명의 경찰인력이 김 군수가 탄 구급차를 후송하는 전무후무한 작전을 펼침
겨우 김 군수는 경찰들이 도와준 덕에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었음
그렇게 시위는 잠잠해지나 했는데
이번엔 주민들이 읍내에 모여 시위를 벌인 것
길을 막는 전경과 주민들 사이의 격렬한 충돌이 벌어지며 결국 경찰버스 2대와 경찰차 등이 불에타고 양쪽에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함
관련된 주민 45명이 구속,121명이 불구속 기소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하였음
한편 병원에 입원한 김 군수는 주민들을 선처해달라고 경찰청장이 방문했을때 호소하기도 하였음 (안하면 진짜 좆됨)
예나 지금이나 ㅈ같은 인권위는 인권침해라며 자칭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는 개소리를 하기도 하였다
무튼 정부는 무법지대가 된 동네 꼬라지를 보자 파격적인 인센티브+그나마 덜 위험한 폐기물 처리시설 우선 건립등이라는 조건을 내걸었고 이에 경주시가 응하며 결국 경주시에 한수원 본사가 이전되는등 전형적인 헬조선 엔딩을 맞은줄 알았으나 (경주시에 터널도 여러군데 뚫리는 인프라가 확충됨)
2024년 경주시가 통수를 맞았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사건이 발생한 2003년 부안군엔 355mm라는 폭우와 2m 가까운 폭설이 쌓이기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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