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단

16시간 공복 , 8시간 식사하는 간헐적 단식했고 

기초대사량 1700기준 / 1200~1400칼로리 정도로 섭취 (첫2주정도는 1000칼 이하로 먹으면서 뺐었음)

10시~11시 단백질보충제 

12시~1시 점심식사

6~7시 저녁식사

2주동안은 최대한 현미,고구마,닭가슴살 이런거 위주로먹다가 그후론 일반식,덮밥,국밥,정식 같은거 육류들어가 있는쪽으로 자주먹었어요

(맘터버거랑 징거버거도 애용함 섭웨도 가고싶었는데 집근처에없어서..)

국물남기고 , 지방덜어내고 , 햄버거는빵덜고 소스 덜어서 조절해서 먹었고 밥양이 너무많다싶으면 조금씩덜어먹고

튀김 및 면,빵,볶음밥 같이 탄수화물로만 주로 이루어진거는 약속있을때만 먹었어요.

야식 , 군것질 , 당들어간 음료는 거의 안먹었구요 어쩌다 먹어도 백칼로리 이내로..

2. 운동

유산소랑 걷기 근력은 맨몸운동 위주로 했어요.

하루에 최소 2시간정도는 운동에 투자한거같애요.

3. 후기

잦은 야식과 탄산음료 과다섭취로 인해서 몸무게 113kg까지 쪘는데

17년 10월에 다이어트 결심하고 절식,유산소운동 다이어트로 두달가까이해서 95kg됬다가

실패후 요요와서 다시 102kg되었고.

18년 5월에 다시시작해서 딱 3개월동안했어요.

원래 81kg이 목표였는데 어쩌다보니 76kg까지 뺏네요

간헐적단식이 좋은점은 먹는시간과 먹지않는시간이 정해져있다보니 밤에 공복이 길어져서 허기져서 이것저것먹고싶을때도

먹는시간이 아니라는 자각을하고있으니 야식같은거 안시켜먹게되는거같고

엑셀에다 일주일마다 목표몸무게 미리 적어두고 매일매일 엑셀에다 운동한거랑 뭐먹었는지 기록하는거도 도움이 많이된거같아요.

지금은 수술때문에 운동을 못해서 한달간 식단 조절하면서 유지만하고 그다음에 PT끊고 74kg 까지 뺴고 유지하는게 목표입니다.

작년에 다이어트 실패했을때는 막 바나나,토마토,닭가슴살,샐러드 이런거 먹기싫은데 억지로먹었거든요.

그러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치팅데이라고 해놓고 하루한끼 불닭한마리 먹는다던가 고추바사삭을 한마리 먹는다던가 그랬는데

스트레스도 엄청 많이받았던기억이나네요. 

저도아직 갈길이멀지만..

요즘에 고도비만 환자분들 다갤에 많으시던데 시간투자해가면서 다이어트식짜고 하는거 힘드시면은  

그냥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는거 꾸준히만해주면 사람흉내 내는데까지는 큰문제없어요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