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욱이 난데없이 고급 카페 서버하고 있었거든 ㅋㅋㅋㅋ ㅈㄴ 멋진 정장 갖춰입고 일하는데.... 근데 사람들이 태욱이가 아니고 본체 이름으로 부르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ㅈㅈㅎ가 왜 서빙 하고 있냠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는데 일단 존잘력에 감탄하면서 와 여기 될성부른 카페네~ 하고 감탄 중이었는데 혜란이가 들어오는 거임 ㅋㅋㅋ 혜란이는 혜란이었는지 본체였는지 기억 안나는데 바쁜 와중에 남편 격려하러 왔다고 ㅋㅋㅋ 혜란이 본인이 만날 시켜먹는 케익 있거든 그거 주문하고 앉아서 본인 남편 서빙 중인 거 구경하면서 혼자 우아함 뿜어내면서 먹고 잠깐 태욱이랑 얘기하다가 감 ㅜㅜㅠㅜㅠㅜ 바빠서 자주는 못온다는데 그래도 매주 토요일마다 시간 내서 온다고 ㅠㅜㅠㅜ 그거 듣자마자 거기 내 1호 단골 카페로 정해놓고 만날 갈 생각에 행복해했다...... 혜란이 ㄹㅇ 넘 바빠보이고 방송국 가야된다는 게 너무 현실감 넘쳐서.....나 진짜 꿈인 줄도 모르고 ㅋㅋㅋㅋ (ㅅㅂ 혜태부터가 꿈인데 ㅋㅋㅋ ㄹㅇ 부부로 착각했다니..) 너무 좋아하다가 혜란이 선물 줄 거랑 말 뭐 붙일까 고민 중에 깨어남 ㅡㅡ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