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귀찮군요..

아직 일본에서 돌아와 짐정리도 제대로 다 하지 않았지 말입니다.. -_-;





첫번째 사진은 가장 많은 알을 낳는 개복치의 어항입니다.

개복치는 책에서나 자주 보던 것인데 이렇게 실제로 보게 되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얼굴도 무한도X의 박명X씨가 생각이 나더라능..  *ㅡ_ㅡ*

어항도 쫌 컷던걸로 기억하고 바닥부근엔 먹이로 보이는 산 오징어들이 떼로 몰려있더군요.





두번째 사진은 이쁜 불가사리?

그닥 설명할 내용이 없군요..





세번째 사진은 갈치와 게들이 살고있는 어항입니다.

갈치가 서서 헤엄친다는건 스펀X에서 보아 알고는 있었지만 신기했습니다.

평소에 좋아라하던 먹을것이라 유심히 보게되었다능 ㅋ

게들은 나름 심해에서 사는 아이들일텐데 수압을 어떻게 맞추어주는지 신기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리플로 좀 지식을 나누어 주셔요 ㅎㅎ





네번째 & 다섯번째 & 여섯번째 사진은 수족관의 마지막 부근에 있던 해파리 어항입니다.

해파리는 그냥저냥 봤습니다. 여섯번째 사진에 있는 해파리들은 춈 신기하더군요

유리에 찰싹 달라붙어서 살고 있던데.. 이런 해파리도 있구나 했습니다.





휴.. 드뎌 끝났군요..

원래는 오키나와에 있는 수족관에 고래상어 2마리가 살고있는 거대 어항이 있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지만 멀어서.. 버로우.. ㄷ

마침 오사카에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수족관이 있어서 신나게 뛰어갔습니다.

가이유칸.. 2천엔의 금전적 압박이지만

물겔분들이 가시게 된다면 아는만큼 보인다고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만 글을 접겠습니다.

스크롤의 압박과 저질 사진들이지만

나름 열씨미 작성한 글이오니.. 젭알 악플만은..

글에 대한 정중한 지적은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칭찬 리플에는 하앍 *ㅡ_ㅡ*


그럼 이만 simplism이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