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윤희근 청장 "경찰 비위 감소했지만 국민께 송구…지속 노력할 것"(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5 15:36:10
조회 60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이 최근 경찰관들의 잇단 비위 행위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며 지속적으로 비위 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청장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경찰의 비위 행위에 대해 "13만5000명의 조직이 사소한 의무 위반 없이 가야 하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달 7일 '의무 위반 근절 특별 경보'를 발령하고 지난 11일 이를 종료했다. 특별경보 기간 경찰은 전 경찰관서에서 특별 감찰활동을 벌여왔다.

문제는 특별경보 기간에도 다수 의무위반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지난달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팀장이 부하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내부 조사에 들어갔고 해당 팀장은 대기발령됐다.

관련해 특별경보 기간에 경찰 비위 사건은 발령 전 같은 기간 대비 30% 줄었다는 것이 경찰은 설명했다. 윤 청장은 "수치를 가지고 효과가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진 않다"며 "음주 포함 의무 위반이 있었는데 특별경보가 끝났다고 다시 해도 되는 것처럼 인식하면 절대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의 미국 송환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국제 공조체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윤 청장은 "공조 체계 문제는 전혀 아니다"며 "기본적으로 범죄인 인도 절차는 각 나라 법무부가 주관돼서 인도 절차 협의하게 돼 있고 경찰은 인터폴 통해서 신속한 체포, 송환 이런 걸 지원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심 법원에서 한국으로 결정이 났지만 중간에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돼 법무부에서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권씨에 대해 '한국과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위한 법적 요건이 충족됐다며 범죄인 인도 허가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범죄인 인도국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안드레이 밀로비치 법무부 장관이 내릴 예정이다. 최종 열쇠를 쥐게 된 법무장관이 미국행 입장을 밝혀온 인사라는 점에서 현재로선 미국 송환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다.

이어 윤 청장은 사교육 카르텔 수사를 받던 입시업체 메가스터디의 사외이사로 갔다가 수사 공정성 논란 끝에 사퇴한 남구준 초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남 전 본부장은 지난달 28일 메가스터디교육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그러자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사건과 관련해 메가스터디가 경찰 수사와 세무 당국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수사 공정성 시비를 빚을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송하윤 '학폭' 피해자, 반전 폭로 "송하윤 남자친구와..."▶ 23세 연하女와 결혼한 개그맨 반전 고백 "정자가.."▶ 사이즈 없어 미국에서 속옷 사는 개그우먼 "빨래하면.."▶ '재혼 후 파경' 여배우 폭로 "내가 세 번째 부인. 8일 만에.."▶ 짝짓기 예능서 22대1 경쟁률 뚫고 결혼한 女, 3개월만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1591 '마약류 투약' 오재원, 필로폰 수수 혐의도 인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1 0 0
11590 집중호우 대비 경찰 재난안전교육…다음달 19일까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4 0 0
11589 "제정신입니까"…판사 비난한 의협회장 고발당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3 0
11588 '과외 앱으로 접근해 또래 살인'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종합]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71 1
11587 '과외 앱으로 접근해 또래 살인'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상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4 0
11586 [속보]대법, '또래 살인'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7 9 0
11585 전 여자친구 이별 통보에 둔기 휘두른 20대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10 0
11584 가짜 비아그라 만들어 판매한 형제,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9 0
11583 '금융산업분야의 디지털금융 규제 이슈 학술대회' 대한변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7 9 0
11582 조국당, 검찰 술자리 회유 방지 명목 '진술조작 방지법' 발의..실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0 14 0
11581 인천-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직항노선 4년만에 재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3 0
11580 '새해 첫날 흉기 난동' 40대 재미교포, 1심서 징역 3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8 0
11579 '빌라 500채 세모녀 전세사기' 母 1심 징역 15년...최고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4 0
11578 '총장 면담 요구' 세종대 진입하려던 세종호텔 해고자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0 0
11577 "노조 탄압 중단하라"…국회앞 금속노조 1만명 집결 [1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912 0
11576 '중고 그랜저' 1100만원 바가지 씌운 중고차 딜러[최우석 기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1 0
11575 이화영 1심 판결문 보니...김성태-이재명 수차례 통화 "신빙성 있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0 0
11574 마약 줄이기 위한 대안은? "공급자는 처벌 강화, 수요자는 재활 강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3 0
11573 '신림 등산로 살인' 최윤종 2심도 무기징역…”최소한 죄책감 있는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2 0
11572 '옷무덤'에서 '보물'찾는 동묘벼룩시장, 쫓겨날까 불안한 노점 상인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5 0
11571 군인권센터 "훈련병 사망 중대장, 가혹행위 축소 진술 의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8 0
11570 [fn이사람] 부동산 투자,트렌드 선점해야…'부동산 에이스' 김예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0 0
11569 가수 영탁, 상표권 분쟁 최종 승소...'영탁 막걸리' 못 쓴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4 0
11568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기소...제3자뇌물 혐의[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8 0
11567 경찰, 시민단체 압색…김순호 '밀정 의혹' 자료 유출 관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4 0
11566 [속보]검찰 "이재명, 쌍방울그룹에 방북 의전비용 300만달러 대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1 0
11565 [속보]검찰 "이재명, 쌍방울그룹에 대북사업 경기도 지원·보증 약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2 0
11564 [속보]검찰, 이재명·이화영 공모해 쌍방울그룹에 500만달러 北대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8 0
11563 [속보]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기소...제3자뇌물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9 0
11562 음주 단속 피하려다 횡단보도 신호기 들이받아…30대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0 0
11561 성북구 공사장서 끼임 사고...중국인 인부 '심정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4 0
11560 강형욱 부부…前 직원들로부터 피소 [2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644 10
11559 술과 필로폰에 취해 자기 차 불 지른 30대 여성...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80 0
11558 흉기 찔려 사망한 20대…남자친구 살인 혐의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85 0
11557 지난 5년간 공무원 마약류 사범 78명..."공직사회 기강 확립해야" [3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4991 3
11556 검찰총장, 이재명 대북 송금 의혹 "실체 규명과 책임 물어질 수 있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8 0
11555 태평양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우리 기업 대응전략' 세미나 [로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5 0
11554 "빈집 털이 시도를 하루 두 번이나"...20대 남성 긴급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0 0
11553 '임성근 혐의자 제외'에 조사본부 별도 의견 남겼나...공수처 "개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6 0
11552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신상공개 논란 일파만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2 0
11551 마약 사범 급증…위장수사 허용‧처벌수위 상향 절실[일상 스며든 마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9 0
11550 법무법인 YK, 안양 분사무소 개소…유병두 前안양지청장 합류[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7 0
11549 '2500억 코인 입출금 중단' 델리오 대표, 첫 재판서 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0 0
11548 "중앙당 압력에 참석..."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첫 재판서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3 0
11547 '펜타닐 의료쇼핑' 막는다···식약처 "처방 전 투약 이력 확인 의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6 0
11546 "지인이 때리려 한다" 신고한 40대, 마약 혐의로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2 0
11545 '공항 철도 직원인 것처럼 순찰' 20대 남성 실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1 0
11544 "절대 단속 안 걸려" 불체자에 '무적 대포차' 판매…2명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3 0
11543 法, "'재판노쇼' 권경애 변호사, 피해자 유족에 5천만원 배상"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86 0
11542 공허함 느껴 손댄 필로폰... "마음 채워 끊을 수 있었죠"[마약중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