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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두부집 두부로 만든 스키야키

ㅅㄱ(183.96) 2024.05.18 20:27:51
조회 1806 추천 22 댓글 6
														

달달눅진한 스키야키가 땡겨서


대충이라도 만들어먹으려고 함


동네 두부집가서 두부 한모를 사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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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잘 닦아주고


반 갈라서 노릇하게 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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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용 채소들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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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두부는 잘라서 준비하고


실곤약은 뜨거운 물로 헹궈서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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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용 고기도 동네 정육점에서 사왔음


한우라 그런가 때깔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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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버터를 살짝 칠해주고 대파를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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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가 다 익으면 꺼내고


소고기를 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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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굽고 나서 버섯과 채소, 두부, 실곤약을 배치하고


소스를 자작하게 부워준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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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을 넣고 뚜껑을 닫고 삼사분 정도 약불로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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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먹는 소스는


참깨소스와 유자폰즈, 날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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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흰쌀밥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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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뒤에 뚜껑을 열어보면


채소들로부터 채수가 나와서 국물이 자작해져있는데,


건더기들을 잘 뒤집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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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우동


채수가 우러나온 국물에 우동사리를 넣고 끓이고


계란을 넣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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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날씨가 더워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맥주 마시면서 스키야키 먹었음


오늘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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