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탕 후 오늘도 두탕 도전...
그래도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푹 자고 왔기에
그나마 다행이었던 듯
다만 점심을 못 먹고와서 매점에서 치킨앤칩스?를 시켰는데
ㅗㅜㅑ 생각보다 양이 좀 많더라구
결국 시작전에 다 못먹고 겟어홀스 나올 때까지 먹었음...
주변 자리 분들 ㅈㅅ
-200-
자리는 G열
어제 쌓았던 내공을 바탕으로
오늘은 프1에 더욱 힘을 쏟았음
부엘리부터 양옆에서 힘차게 불러주더라
거의 삼인 합창 비슷한 느낌으로 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프하까지 힘차게 완창했고
초반 분위기 아주 좋게 흘러감
오늘은 어제 실패했던 프슷, 이-쉬 성공
그래도 아직까지 박수맨 타이밍은 모르겠더라...
사열문도 진짜 좋았던 듯 은근 성비가 잘 맞았달까
그래도 한스 파트가 더 큰건 어쩔 수 없지만
뭔가 안나 파트도 꿀리지 않는 느낌이였달까 ㅋㅋㅋㅋ
암튼 꿀잼이었음
인써머, 픽서어퍼도 어제보다 더 상향되었음
이 두개도 은근 부르다 보니까 흥나더라 ㅋㅋㅋㅋㅋ
특히 픽서어퍼는 어렵긴 한데 노래는 정말 좋은 듯
오늘도 프1 후반 감상 중에 울어버렸다...
프2만 계속 보다가 프1 보니 감정이입이 더욱 잘 되는 듯 ㅠㅠ
프1 끝 인터미션 타임
오늘은 특별히 제비뽑기로 포스터 나눔이 있었는데
G열은 한번도 안 불리더라... 아쉽긴 했음 ㅋㅋㅋ
특히 앞에 앉은 F8번이 진짜 웃겼던 듯 호응이 젤 컸는데
정작 본인 말고 9번, 7번이 받아가서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후반 쯤에 F8도 불리더라 정말 ㅊㅋㅊㅋ
그리고 나눔 열어주신 분도 정말 감사드림 이런 나눔이 쉽지 않을텐데...
프2 시작
평소와 같이 오로라 파트 위주로 부르는데
프1때 힘을 좀 뺐는지... 소리가 평소보단 잘 안 나더라고 ㅠㅠ
그래도 칭찬글 몇 개 올라왔던데 넘 고맙다
뭔가 프2 되고나니까 G열 화력이 더 불타더라고
그래서 나도 분위기 타서 더욱 열창했던 거 같다 ㅋㅋㅋㅋ
썸네체는 언제 불러도 재밌고 인언논 오로라 파트도 재밌었고
그리고 싱어롱 다니면서 노래 실력이 아주 조금이라도 늘었단 걸
체감할 수 있었음 바로 웬암올더인데
싱어롱 초반에는 마지막 고음 삑사리나기 일수였는데
요즘엔 완곡이 가능하더라 ㄷㄷ 스스로도 좀 놀라긴 했음...
최고음이 조금이라도 올라간 기분
정말 다 좋았는데 막판에 웨이크업 빌런 등판...
앞쪽열 쪽이었는데 설마했는데 할 줄은
웨이크업 하니까 뒤쪽에서는 한숨까지 쉬더라
뭐 아무튼 이거 하나 빼고는 정말 좋았음 분위기도 화력도 최고
-610-
좌석은 E열
원래 2자리 있는 구석 좌석이었는데
오늘 낮시간대에 취소표로 업글 성공해서 넘 좋았음 ㅋㅋㅋㅋ
부엘리부터 아주 팔방으로 다들 잘 불러주더라
E열은 꽤 오랜만인데 역시 화력 좋았음
프하도 분위기 있게 군가처럼 불렀고 초반 분위기 매우 굿
근데 옆자리 분이 감기 걸리셨는지 계속 기침을 하시더라
노래도 정말 열심히 부르시는데 중간중간 조금씩 음이탈 되는 게 아쉽
후기글 올라온 거 보니 감기가 맞으시더라고... 아프신 와중에 고생하셨..
사열문도 재밌었던 게 옆옆자리가 여성분이셨는데
안나 파트 성량도 크고 멱살캐리 해주셔서 ㅋㅋㅋㅋㅋ
덕분에 한스 파트 넋놓고 부를 수 있었던 듯
두빌스, ftft, 레리꼬, 인써머, 픽서어퍼 등등
주변에서 같이 열창해주고 노래만큼은 정말 재밌게 즐긴 듯
610때 재밌었던 키포인트 위즐튼 공작 ㅋㅋㅋㅋㅋ
그냥 목소리로 하면 약간 뇌절 느낌일텐데
이건 싱크로율이 99퍼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늘 온 사람들은 인정할 듯
픽서어퍼 끝나고 피로가 좀 몰려오더라고...
그래서 후반부엔 의자에 머리 붙이고 감상모드로 있었음
그래도 감정만큼은 안 피곤했는지... 눈물이 나는 건 쩔수 없었음 ㅋㅋㅋ
프1 끝 인터미션 타임
이번에도 제비뽑기 나눔이 있었는데
정말 웃겼던 게 초반에 E열이 아주 많이 나왔는데
어떻게 화장실간 자리만 3번 연속 나오더라 ㅋㅋㅋㅋㅋㅋ
다른 열도 보니 빈자리 추첨이 아주 많았음
한 10번 뽑을 동안 2명 가져갈 정도였나
이번에도 받지는 못했지만 나눔좌 정말정말 고생하셨음
프2 시작
물 많이 마시고 목캔디 꾸준히 먹으니까
그래도 목 상태가 많이 좋아졌더라고
이번 타임에도 오로라 파트 위주로 불렀음
E열 쪽 오로라좌 얘기면 아마 내가 맞을거임
첫 과거 회상 오로라 파트부터 다행히 잘 불러지더라고
확실히 200때보다 더 잘 되고 더 열심히 했던 듯
중간 제스쳐 게임 오로라 파트 땐 앞열에서 뭔가 얘기하던데
그때 약간 등골이 시리긴 했음... ㅋㅋㅋ
근데 정말 고맙게도 글 올라온 거 보니 칭찬했다 하더라고
허허 고맙습니다...
암튼 오로라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옆자리에서 썸네체 인언논 원키로 조지시더라 ㄷㄷ
나도 흥타서 인언논 오로라 파트 더 열심히 했던 듯
클톱 삑사리 드립도 재밌었다 ㅋㅋㅋㅋ
로인우 시작 전 목풀기는 이제 국룰이 돼버린 듯 ㅋㅋㅋㅋㅋㅋㅋ
한 30명이 동시에 푸는 거 같던데 혼란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면 갈수록 "크리스토프 위 미쓰 유" 이 부분
장인이 슬슬 많아지더라 ㄷㄷ 목소리가 다들 비슷함
정말 좋았던 점 한가지
문제의 웨이크업 빌런이 610때는 없었던 점 ㅋㅋㅋㅋㅋ
암튼 여러가지 감안했을 때 610도 갠적으론 정말 재밌었다고 봄
오늘 받은 나눔들
평소에 항상 홍메박에 시간 딱 맞춰서 도착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좀 여유있게 출발해서 40분 전에 도착해서
평소보다 나눔을 더 많이 받았던 듯 하다
초콜릿 나눔
자유시간 나눔해주시던 분인데
줄이 정말 길었음 ㄷㄷ 하나하나 나눔해주시느라 넘 고생하셨!
초콜릿은 먹어버려서 사진에 없...
사진 나눔
와... 나눔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시더라...
그냥 폴라로이드만 주셔도 감사한데
큰 사진도 고르게 해주시고 폴라로이드는 서비스라니...
정말 감격적이었음 ㅠㅠ 나눔 정말 감사드림!
육각 쿠션 나눔
암구호 외치는 거 은근 재밌더라 ㅋㅋㅋㅋㅋ
"예아 와이?" 였는데 뭔가 쑥쓰러우면서도 재밌었음
그리고 난 킨더조이라도 정말 감사히 받을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가방에서 쿠션을 꺼내시더니 선뜻 건내주시더라
진짜 놀랐음... ㅋㅋㅋㅋㅋㅋㅋ 신정 싱어롱 아트북 당첨도 그렇고
올해는 약간 되는 해일 수도... 나눔 정말 감사드려요!
스니커즈좌와 안꿈틀이좌
입장할 때 웰컴투아렌델! 하면서 안꿈틀이 나눠주시는데
항상 친밀하시고 정말 수고하신다는 말을 전하고 싶음
정말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스니커즈좌
좌석이 E열이다 보니 스니커즈가 엄청 날라왔음 ㅋㅋㅋㅋㅋㅋㅋ
한 5개 정도 받은 듯요 ㅋㅋㅋㅋ 머리에도 한 2번 맞았음...
아무튼 옆자리 분들과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걸로 싱어롱은 총 16회
(1+2 : 용포디 1회 코메박 1회 홍메박 4회
2 : 코메박 1회 홍메박 9회)
마지막으로 1+2 4탕 후기
확실히 체력적으로 엄청 피곤하긴 함...
근데 정말 특별한 추억이 되었던 건 확실하다
어쩌다 보니 평이 나쁜 싱어롱, 좋은 싱어롱을 한꺼번에 체험했는데
항상 느끼는 건 지킬 선은 꼭 지키면서
다같이 클린하고 재밌게 즐기고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임
싱어롱 16회차를 뛰어도 아직까지 늘 새롭고 신난다 ㅋㅋㅋㅋㅋ
주말에도 홍메박 열어주신다면 꼭 가겠습니다!
이상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