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어떤 과목이 개설되었다

이 과목은 교양 필수 내지는 전공 필수이다 (그러니깐 언젠가 어차피 들어야된다)

그런데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그 과목 교수 강의가 좇같다는 소문이 돈다

그 교수는 시험을 보면 무조건 F를 주고 평점 다 깎아먹게 되기 때문에 아예 안듣느니만 못하다는 괴담이 퍼진다

그래서 새로 수강을 할려는 학생들이 아 ㅅㅂ 저 교수 좇같고 점수도 안준대 절대 듣지 말자라고 한다

그때 몇몇 학생들은 실제로 그 교수 과목 들어봤는데 좀 어려운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해도 왠만큼 공부하면 잘 주던데요? 라고 얘기한다

반대하던 학생들은 "ㅋㅋㅋㅋㅋ 병신 새끼"  "저 새끼 교수 빽썼구만"  "XX대 (경쟁대학) 수준 높여줄라고 별 지랄 다하네 ㅋㅋ"

이딴 소리들을 지껄인다

실제로 그 교수 강의를 들었던 사람들은 좀만 공부해도 어느정도는 나온다라는 입장을 이래저래 제시하고 시험문제 출제 방식 등등

여러가지 증거자료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한번 들어나보고 반대를 해도 좋지 않겠냐라는 설명을 하고

몇몇 은사슴 같은 학생들은 이거 들어보기는 했고 점수야 그럭저럭 주는 것 같기는 한데 강의 방식이 맘에 안들고 들을때 스트레스 받는다고

안 듣는걸 추천한다

애초에 반대했던 놈들은 죽자살자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거 들으면 학점 좇되고 우리 망한다. 필수과목은 얼어죽을 그거 안들으면 졸업 못한다냐는둥

개소리를 지껄이고 찬성측은 어차피 들어야되는건데 왜 난리냐 좀 정보 좀 알아보고 수강한 사람 얘기도 좀 들어보면서 신중하게 판단하면 안되냐

아예 안듣는게 아니라 들을만한 준비가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수강하자는 얘기는 왜 못하냐 등등의 얘기를 꺼내지만 반대측은

"병신 ㅋㅋ 학점 말아먹고 XX대 편입해라 ㅋㅋ" "교수 닉네임이 MB인것도 모르지?" 등등 계속 증빙자료없는 개소리만 지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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