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알바 55美.

그렇게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싶으면 차라리 글을 하나 써. 괜히 다른 사람들 의견표명을 방해하지 말고.
니들 정말 내가 '알바인명사전'을 편찬해야 정신을 차릴래? 그리고 니가 단 댓글들에 니 생각이 들어있기는 한거야?
구태의연해. 다른 알바들도 다 하는 이야기 잖아. 그럴거면 웹사이트를 하나 만들어서 링크를 걸어. 댓글 다느라 고생하지 말고.

분명히 말하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할 기회를 박탈하지마! 기본권 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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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6번 글에 대한 답

난 저 블로거 같이 '머리'없이 '가슴'으로만 생각하는 작자들 너무 싫어. 가장 큰 오류는 '미국과 한국은 동등한 주권국가이다.'라는 기본가정이지. 세계 어느나라도 미국과 동등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 못하다. 더구나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이 누구한테 있니? 멕시코와 한국을 비교하지 말라고 전해. 차라리 캐나다와 비교하라 그래. 캐나다가 경제적인 손실을 입었다손 치더라도 미국과의 동맹은 유지하잖아? 너... 미국이 적으로 '규정'한 이라크나 탈레반이 어떤 피해를 받았는지 봤잖아? 미국은 언제라도 북한과의 전쟁을 선포할 수 있어. 테러와의 전쟁이 끝나가고 있거든. 즉, 미국이 다른 전쟁을 치를 여력이 생겼다고. 한번 생각해봐. 미군이 오키나와로 철수한다고 발표하는 것을...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끊을거다. 거짓말 같아?

그리고 미국과의 단독 FTA 라고 생각하는 단편적인 시각에도 반대한다. 동아시아 지역주의 (East Asian Regionalism)란 관점에서 봐야해. 장기적으로 동아시아 (아세안과 호주를 아우르는...)가 더 친밀해질 거야. FTA, TPP 등으로 블럭화되면 위기가 더 빠르게 전파되거든. 신속하게 위기에 대처하려면 서로 더 가까워지려고 할거야. 유럽연합 (European Union) 처럼 되지는 않을 것 같지만... 분명한 것은 미국이 계획한대로 움직이지는 않을거야. 아마 미국에 의해 블럭화가 가속화되지만, 열매는 다른 누군가가 먹겠지. (누굴까? 중국? 인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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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를 심판하고 싶으면 '권력의 사유화'란 주제가 적절해. 종편방송사, 4대강사업 등... 결국 누가 이득을 보는거지? 국민들?

현정부의 롤모델은 80년대 미국 레이건 행정부인 것 같아. 그 때부터 권력의 사유화가 본격화되었지... 예를 하나 들면, 니가 음식을 사면 영양성분에 대한 정보가 붙어있지? 몇 칼로리인지도 알 수 있지? 원산지도 알 수 있잖아? 근데 말이야. 만약 니가 먹는 음식의 재료가 유전자조작 곡물로 만들어졌는지 아닌지 알고 싶을 때... 알 수 있을까? 한국의 경우를 가정하면, 너 간장 먹지? 그거 콩으로 만들지? 근데 그 콩이 유전자조작을 통해 생산된 종자로 재배되었는지를 알고 싶은데... 어때? 현재 한국에서는 알 수 있어. 근데 미국에서는 몰라. 유전자변형 유무에 대한 정보를 부착할 필요가 없으니까. 왜 일까? 유전자병형콩이 안전해서? 안전한 것과 소비자의 알 권리는 다른 것이잖아? 안전해도 먹기 싫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런 사람은 유전자조작 유무를 확인하고 싶어하겠지. 하지만 식품회사들은 그 정보를 표시할 필요가 없다네... 미국은. 근데 누구를 위해서?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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