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1 -

보르그

「…왕녀를 찾으러 가고 싶은가…」

「……。」

루나

「대장은…믿어 주는 것입니까…？…저의 일을…」

보르그

「문관이나 신하의 무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모르지만 뭐、적어도 근위대에 있던 녀석들은、니가 그런 짓을 할 녀석이 아니라는걸 아니까」

「너의 유괴 공모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얘기도…없는 것은 아니다」

루나

「……。」

보르그

「하지만、지금은 우리들의 입장은 성 내에 압도적인 소수파로 돌았다。너를 변호해 주는 녀석들도、대부분이 내일은 사라진다…」

「그러니까、소망은 오늘 밤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루나（…에…？）

보르그

「밥、놓고간다。먹지 않으면 몸이 편치 않을 것이다。나는 이제 간다」

루나

「기다려 주세요、대장！…가지마！…대장！」

보르그

「…미안하구나、이제 나에게는 이 정도 밖에 할 수 있는 일이야…、밥은 꼭 먹어라、절대다！」

루나

「대장！」

보르그

「아?아、빌어 먹을！　울프는 먼저 돌아가고 자빠지고、보어는 약속을 내팽겨치고…！게다가 달이 없는 밤은 여섯에 발 밑 안보인다」

루나

「……。」

루나「…。」

「…별…」

（…？…빵 안에…뭐가…？）

（울프는 돌아가고…보어는…오지 않는다…）

（울프…이리의 시간…보어…멧돼지의 시간…）

（파수병의 돌림 시간…그런가…！　이번 주는 근위의 제 2대가 그 시간의 파수꾼…！）

（달이 없는 밤……달…）

（……！）

보르그가 루나의 탈환을 도움 여기 꽤 명장면이라고 생각함ㅠㅠ

또 하나 명장면이 있는데 나중을 위해서 말하진 않겠어

（이건…나의 갑옷과…창…）

「…흣……흐흑…」

「보르그…대장…근위의 모두…」

「감사합…니다…」

루나

「반역인이 되어、탈옥、도망자인가…

…이건 이제、저속해지는 곳까지 떨어졌네요…」

이제 돌아올 수 없어…？

루나

（…아니、다른가…）

「대장、라하드님、근위의 모두…、저는 반드시 돌아갑니다…

…질을 데리고…」

「…기다려…질…。나는 곧 갈게…！」

왕녀 탈환의 여행이 시작 되었다…。

루나

「하앗…하…핫…」

（추격자가 오는 기색은 아직 없지만…밤 중에 조금이라도 앞으로 가지 않으면…！）

（동부에 가기 위해서、우선 고개를 넘는다…！）

「가자！」

프롤로그에 첫 연재글이라 내용이 쓸데없이 좀 길었다 이제 요점만 잡아서 연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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