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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릴 거 다 가렸는데 불구하고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알바가 짤랐다

지금 쯤이면 바티르와의 내기로 6편을 달려야 하는데...

솔직히 진짜 짜증난다 대체 뭐가 불만인 거야

3편만 3번째 올리네 씨발

어쨌든 야한 부분은 생략하고 올리도록 함

지난 번 사막에서 스콜피온 테일즈라는 무기를 얻었는데 이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그냥 넘어가버렸다

스콜피온 테일즈 공+34, 토속성, 독(통상 공격)이라는 옵션이 붙어있음

무기 스텟도 괜찮고 이건 꽤 유용하게 쓰일테니 앞으로 이걸 쓰자

이제 마을을 둘러보자

주점에 왔더니 포도주스를 주문하는 루나

빨간 머리의 소녀를 찾고 있어요

술집의 점주

「……그러면 중앙 노예 시장에 가라、노예라면 대게 거기서 팔릴 것이다」

여기서 자른 부분이 있음

빨간 머리 소녀를 질로 착각해 사람을 잘못 봄

그 소녀가 구해달라고 자신을 사달라고 하는데

가격이 무려 200만 디나

루나는 돈이 없다

루나

（…그런 눈으로…보지 말아줘…）

（돕고 싶어도…난…）

그 뒤 고갤러에게 팔려가는 노예 소녀

으앙 시공의 폭풍으로 빨려 들어간다아아아아

ㅠㅠ

노예상에게 말을 걸면

루나

「저기…질이라고 하는 붉은 머리카락의 여자애…여기 없어？　키는 이 정도에、트윈테일 머리、눈동자는 금빛인데…」

노예상

「…너、혼자인가？　어디서 왔어？」

루나

「엣」

노예상

「너는 혼자인가、어디에서 왔나、라고 묻고 있다」

대댑한다

거짓말한다

선택지가 있는데

멍청하게 혼자 왔다고 대답하면 결과는 뻔하므로 거짓말할래

혹시라도 대답한다 선택지를 궁금해 하는 고갤러들이 있을까봐

응 게임오버

속박당한 뒤 마취제 놓이고 노예와의 생활 티칭 필링ㅜㅜ

이제 이 장소는 볼 일이 없다

예배당으로 가자

그러던 중 서로 꽈당

금발의 소녀

「앗、죄송합니다…서두르고 있어서…다친 곳은 없습니까？」

루나

「응、괜찮아。신경쓰지마」

금발의 소녀

「그렇습니까…그럼」

소녀는 빠른 걸음으로 떠나 갔다。

주교에게 말을 걸면 최음충의 설명을 듣는디

여자를 성노예로 키우기 위해 이용된 기생충이라고 함

그러니 치료를 해주겠다고 하는데

치료를 받지 않으면 나중에 반드시 치료받으러 오라고 한다

사실 주교의 목적은 치료할 때 최면을 걸어서 따먹으려고 하는 목적

애초에 여긴 노예 시장부터 시작해서 유흥업소도 있으니...

어쨌든 뭔가 안좋은 예감이 든다

그 후 루나는 예배당에서 나오게 되는데

주교

「흠…꽤、아름다운…、좋은 여자였다…」

「몸매도 더할 나위 없는…무엇보다 마음에 기품이 있고…실로 좋은 여자다…」

「가볍게 암시를 걸었고…능숙하게 행동으로 옮길 수 없었던게 유감이긴 하지만…」

「……뭐 좋다。…차분히『치료』해 능욕해주지…」

「다시 오는게 기다려지는군…크흐흐흐흐흐…」

무기가게 장식가게 고물상 행상인 등등 있지만

딱히 필요할 건 없을 것 같다

? 뭐? 힐 드롭 100원, 마나 드롭 150원, 클리어 드롭 120원?

혜자나무에서 5개 풀로 꽉 채워주는데 창조경제 ㅁㅊㄷㅁㅊㅇ 왠지 헬조센을 보는 것 같다

아 안사요 안 사

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 딱히 살 것도 없고 현재 상황에서 비싸기만 함

스콜피온 테일즈만 있으면 전부 죽창딜을 꽃을 수 있어서 별 볼일은 없다

볼 일이 사라져서 나가니까 무언가 부딪치는 소리

어떤 도적같은 놈이 재빠르게 도망감

루나

「…？」

다른 장소로 온 루나

여긴 어디일까 하다가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

「이봐、너…」

남자

「얼마야？」

루나

「엣？」

남자

「얼마냐고 묻고 있는거야。３만까지라면 낸다…」

루나

「에…무、무슨 말이야…」

루나

「앗…！잠깐…！」

남자가 갑옷의 틈새로부터 가슴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

여긴 빡촌이야! 라고 눈치챈 루나

루나가 어지간히 블랙홀 보지로 보였나보다

뒷골목으로 가니 무슨소리가 들려온다

여기도 자른 부분인데

어느 흑발의 소녀가 뒷골목에서 남자랑 떡치고 있었음

루나는 갈 길을 가려고 하다가

눈을 뗄 수 없다。마치 그 소녀의 눈동자에 끌어당겨지는 것 같이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결국 끝까지 떡을 본 루나

남자는 다음 떡 약속을 잡고 떠난다

흑발의 소녀

「…저기」

루나

「앗…！…저、저기、…그…」

흑발의 소녀

「…후응？…내가 하고 있는 걸…전부 보고 있었던 거야？」

루나

「미…미안해…」

흑발의 소녀

「……변태…」

루나

（오늘은 더 이상 무리인가…이만하고、잘 곳을 찾지 않으면）

（내일이야말로…반드시…！）

「……。」

（대장들이 준 여비…어느 정도 따뜻한 곳에서…당분간 머무를 수 있을거야…）

「…어라？」

……없다！？

루나

（그、그럴 리…가、조금 전 확실히…！　…앗！）

이 때를 노렸어!

지갑 도둑에 빡친 루나.jpg

runarie : 꺼져 씨발아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설마…시장에서 나올 때…。

찾지 못하고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될까

결국 밖에서 자기로 했다ㅜㅜ

그 와중에도 왕녀 걱정을 하고 있다

이제 슬슬 잠을 자려고 하는데

누군가 여기로 쳐들어옴

루나가 목걸이를 차지 않는 것올 보고 노예 시장에 넘기려고 하는듯

하지만 여기서 잡힐 순 없다

루나는 스킬을 쓰고 도망갔다

그리고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최음충의 효과 때문에 쓰러짐

쓰러짐ㅜㅜ

또 누군가가 루나에게 다가온다..

- 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