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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 미아편 15

유로지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9.14 23: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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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라 : "이게 마지막 휴식이 되겠구나..."

 

 

 

미아 : "호무라군 나... 나 말야. 항상 용기가 없어서... 말 못 했는데...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괜찮으니까... 부탁이야 같이... 있어줘..."

 

 

 

호무라 : "미아... 더 내 곁으로..."

 

 

 

침대에 앉아 잠시 침묵이 흘렀다. 서로의 심장소리마저 들릴 정도로 방 안은 조용해져 있었다.

 

 

 

마치 둘 사이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듯. 그런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한 시간... 나는 방금 전에 미아가 한 말을 떠올리고 있었다.

 

 

 

'언제나 용기가 없어서 말 못 했는데...'

 

 

 

하지만... 정말로 용기가 없는 건 내 쪽이다. 내가 더 용기가 있었다면,

미아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면... 이렇게 먼 길을 돌아올 필요가 없었을 텐데.

 

 

 

계속 미아를 좋아했다. 위험한 상황에 처해져 있는 동안에 만들어진 흔들다리 효과가 아니다. 진심으로 미아를 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했다.

 

 

 

정적 가운데... 등 뒤로 천옷감이 흘러내리는 소리가 울렸다. 이 소리는... 옷을 벗고 있는... 소리다. 난 무심결에 뒤를 보았다.

 

 

 

미아 : "호... 호무라군... 나 정말... 이 이상은... 용기가... 나지않아..."

 

 

 

거기엔 속옷 차림의 미아가 있었다. 끝까지 결심을 못하는 나의 등을 미는 듯이 미아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억지로 노력하고 있다.

 

 

 

여자애한테 이렇게까지 하게 만들고... 이제 어떻게 마음을 전달해야 한다던지,

쑥스럽다던지 라고 고민할 때가 아니다. 나도 내 마음을 제대로 전달해야한다.

 

 

 

호무라 : "미아... 나... 미아를... 좋아... 해."

 

 

 

미아의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난 내 잣니의 마음을 입에 담았다. 손은 땀으로 젖었고 심장은 계속 세개 뛰고 있었다.

 

 

 

제대로 된 행동도 취하지 못 했고, 섬세한 말조차도 건낼 수가 없었다. 그런 떨리는 내 손을 미아는 살짝 잡아주었다.

 

 

 

언제라도... 항상 미아는 상냥하다... 마치 어머니같이 나를 품고 안아준다.

하지만 언제나 거기에 응석만 불리고 있을 수는 없다. 이번엔 내가... 행동할 차례다.

 

미아 : "아..."

 

조그만 미아의 입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는 되도록 부드럽게 브레지어와 팬티를 벗겼다.

 

호무라 : "저기, 지금 미아는... 너무 예뻐서... 그... 음... 내... 마음대로... 해도 돼...?"

 

내 떨리는 목소리에 미아도 떨면서 대답했다.

 

미아 : "...호무라군. 약속해줘. 절대로 죽거나 하지 않겠다고... 나를 두고 사리지지 않겠다고..."

 

미아 : "나... 정말 불안해서... 미칠 것 같아... 호무라군이 당장이라도 어딘가에 가버릴 것만 같아서. 부탁이야... 사라져버리는 건... 싫어..."

 

당장이라도 울 것만 같은 미아의 목소리. 계속 불안해했었구나...

나와 마찬가지로 미아도 분명히 느끼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자기가 사라져버릴 것만 같은 그 감각을...

 

호무라 : "알고 있어... 언제나 곁에 있을게. 지금까지도 이제부터도 미아는... 내가... 지켜줄테니까."

 

그렇게 대답하면서도 내 하반신은 이미 팬티 속에서 한계까지 부풀어 있었다.

건전한 남자라면 좋아하는 애와 이런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있을 수가 없을 것이다.

 

여기에는 이제 아무도 없다. 그래. 나와... 미아 이외에는 아무도...

 

나는 용기를 쥐어짜서 부드럽게 키스를 했다. 처음엔 가볍게... 그 다음엔 조금 거칠게... 쪽쪽하고 입맞춤을 나누는 소리가 방 안에 울렸다.

 

미아 : "앗... 호무라군... 음. 좋아해... 쪽... 더 키스... 해줘."

 

지금 나는 이상할 정도로 흥분해 있다. 몸이 뜨겁게 타는 듯 참을 수가 없었다. 빨리 미아와 하나가 되고 싶어서 미쳐버릴 것 같았다.

 

하지만 그렇게 서두르는 마음을 어떻게든 억누르고 섹스에 관한 지식을 필사적으로 떠올리며
나는 미아의 음부를 애무하려고 손가락을 허벅지 사이로 뻗었다.

 

호무라 : "...어..."

 

젖어있다... 그것도 이상할 정도로 미끈미끈하게...

음부의 위를 손가락으로 문지른 것 만으로 애액이 감겨와서 난 무심결에 내 손가락을 확인해 보았다.

 

미아 : "호무라군... 차, 창피해... 거기... 으응... 너무 만지지마... 훌쩍 나, 나... 이상해져버릴 것 같아서..."

 

 

 

이상하게... 되버려도 상관없다... 내 이성은 이미...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미아 : "꺅...! 음... 싫어... 보지마... 호무라군... 아앙!"

 

미아 미안해. 이젠 참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 이런 상황에... 이성을 유지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완전히 노출된 미아의 젖고 꿈틀거리는 음부를 나는 정신없이 핥았다.

 

혀를 움직일 때마다 안에서 애액이 넘쳐나왔다. 내 애무로 미아의 몸이 좋아하고 있다.

미아를 애부하고 있는 것 뿐인데 사타구니가 아플 정도로 발기했다.

 

미아 : "앗... 우응..."

 

호무라 : "미아... 진짜로 넣어도 돼...?"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나는 이미 미아의 안에 페니스를 집어넣고 싶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

귀두에 부드러운 살결이 뻐끔뻐끔하고 땋을 때마다 그것만으로 난 사정할 것 같았다.

 

미아 어서! ...어서 대답해줘. 그렇지않으면 난...

 

미아는 대답하는 대신에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미아 : "아아, 호, 호무라군... 가, 갑자기... 앗... 흐아앙!"

 

미아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난 허리를 앞으로 움직였다. 쾌감이 온 몸에 퍼졌다. 그건 의식이 날아가버릴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질 속에서 페니스가 납작하게 짖눌릴 정도로 미아의 안은 조여왔고,

하지만 애액이 미끌미끌하게 흥건했고... 이미 이성적인 행동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게 아니면 미아이기 때문에... 계속 좋아했던 미아와 해서,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건가?

나는 그런 걸 생각하며 페니스를 미아의 안 깊숙히까지 집어 넣었다.

 

도중에 무언가 페니스에 걸려서 찢어진 감촉이 있었다. 그 때 미아가 비통한 울음소리를 내서 분명 처녀상실의 아픔이었다고 생각했다.

 

미아 : "흐윽! 아파.... 으음... 아... 하아아... 조, 조금... 천천하게... 호무라구...!"

 

미아가 몸을 떨고 있다... 눈동자를 울먹이며 아파하고 있는데... 허리가 멈추지 않는다...

 더 친절하게 하고 싶은데 쾌락에 저항할 수가 없다.미안해 미아... 나... 좀 자기중심적이야.

 

하지만 가분이 좋아서... 미아와 하나가 된게 기뻐서... 여러가지 필사적으로... 지금은 더욱더... 이 행위에 몰두하고 싶다.

 

호무라 : "미안... 괴로워? 너무 내 마음대로 인 것 같지만... 이대로 계속해도 돼...?"

 

미아 : "으응... 나, 나는... 괜찮아... 호무라군이랑... 하나가 돼서... 아앙. 괴, 굉장히... 기쁘니까..."

 

미아의 몸이 크게 떨렸다. 처녀를 상실한 아픔이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지만, 미아도 나와 같이 행복을 느껴주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뻤다.

 

눈 앞에 미아의 부드러운 가슴이 크게 흔들렸다.

허리를 흔들 때마다 결합부로부터 폭포처럼 애액이 흘러나와서 내 감도는 이상할 정도로 높아져 있었다.


미아의 몸은 어디를 만져도 굉장히 부드럽다. 피부의 감촉도, 냄새도 모든 것이 남자인 나와는 전혀 다르다. 여자애의 몸은 뭐로 만들어진 걸까?

 

페니스를 조이는 질이 아까보다 부드럽게 긴장이 풀린 느낌이 들었다. 미아의 입에서도 서서히 교성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미아 : "호무라군의... 앗... 페니스가... 내 안에 들어와 있는게 느껴져... 엄청... 뜨겁고... 꿈틀꿈틀거려서... 아... 꺄응!"

 

미아가 나를 느껴주고 있다. 나는 더욱 미아를 느끼고 싶다. 그래... 섹스는 혼자서는 못 한다. 더욱 둘이서 기분좋게 되어야지.

 

계속 이렇게 하고 싶어서 사정할 것 같은 걸 참으려고 허리의 움직임을 일부러 느리게 했다.

하지만 미아에게는 그게 더 좋았는지 기뻐하듯이 몸을 비틀며 교성을 내기 시작했다.

 

그 반응이 귀여워서 결국 내 사정감은 줄어들기는 커녕 더욱 한계에 달해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안된다... 이렇게 금방 사정하고 싶지 않다.

나는 어깨로 숨을 쉬며 일단 페니스를 미아의 속에서 빼냈다. 미아는 젖은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호무라 : "미안해 체위를 바꾸고 싶어서..."

 

 

 

나는 미아의 속에서 페니스를 빼고 미아의 등 뒤로 돌았다.

 

 

 

미아의 안에서는 애액이 떨어지며 입구가 뻐끔뻐끔하고 입을 움직이고 있었다. 마치 빨리 페니스를 먹고 싶다고 말하는 듯이... 그런 착각을 했다.

 

 

 

그리고 뒤에서는 미아의 음부가 훤히 보여서 보는 것만으로도 사정할 것 같을 정도로 흥분하고 말았다.

 

미아 : "흐아아앙! 호, 호무라군... 깊어... 히응!"

 

나는 외설적으로 꿈틀거리는 그 구멍으로 다시 페니스를 집어넣었다. 페니스가 깊숙히까지 들어가자 미아의 온 몸이 경련하는 걸 알 수 있었다.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질퍽질퍽하고 음란한 소리가 울리고 그 소리는 점차 커져갔다. 미아의 몸이 이렇게 관능적이고 예뻤었구나.

 

미아 : "나, 나... 꺄앙! 어쩌...지 ...으. 이런... 거... 안돼...애"

 

미아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다. 아까부터 안 속도 계속 경련하고 있었다. 끊임없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것이 느껴져서 내 감도는 끝을 모르고 치솟았다.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이 이 세상에 있을 줄이야. 나는 완전히 쾌락의 노예가 되어있었다. 뭐가 어찌되든 정신없이... 필사적으로 미아의 몸을 탐했다.

 

미아 : "아아! 호무라군이... 아... 안쪽까지...! 굉장해... 몸이... 뜨거워... 녹을 것 같...아... 아아앙! 기분 좋아... 으으응!"

 

미아의 교성이 내 귀를 애무했다. 쾌감에 취한 여자애의 달콤한 목소리. 평소의 미아에게선 상상할 수 없는... 그런 목소리.

 

나는 뒤에서 한 것을 조금 후회했다. 미아의 표정을 보고 싶다. 지금 교성에 미친 미아의 얼굴을...!

 

하지만 반대로 얼굴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미아도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서로 얼굴을 보고 있었다면 부끄러워서 감정을 억누르려할지도 모르니까.

 

호무라 : "미아... 더 목소리를 내줘... 난 미아의 목소리가 더 듣고 싶어..."

 

그렇게 말하자 미아의 몸은 움찔하고 떨린 것 같았다. 자신이 지금까지 교성을 내고 있었다는 걸 깨달은 미아는 수치스러운 느낌에 빠져버렸다.

 

미아 : "아아, 싫어... 나... 목소리... 아앙! 하지만... 억누를... 수가.... 아아! 안돼...! 호무라군... 이런 거... 들으며언... 흐아앙..."

 

혀가 제대로 안 돌아갈 정도로 미아는 느끼고 있다. 이제 나는 당장이라도 사정할 것 같아서...

아니 이미 몇번 가볍게 절정에 달한 것도 같았다. 내 자신도 뭐가 뭔지 알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쾌감으로 머리가 미쳐버릴 것 같아서, 그래도 허리를 멈출 수가 없어서, 나와 미아는 점점 쾌락에 빠지고 있었다.

 

미아의 안에다가... 하고 싶다... 그 생각에 나는 더욱 흥분했다. 페니스가 더욱 팽창한 것 같은 착각... 이제는 그 생각밖에 안 들었다.

 

사정하고 싶다. 임신시키고 싶다. 미아를 내 정액으로 임신시키고 싶다.

 

호무라 : "미아... 으으... 나 이제..."

 

미아 : "호무라군... 하앙! 아아... 호무라구운! 좋아해... 좋아한다고... 난...! 호무라군이 좋아! 아아앙!"

 

나는 허리를 계속 흔들며 미아의 몸을 탐했다. 미아도 쾌락에 몸을 달구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 허리를 페니스의 움직임에 맞춰서 내 쪽으로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았다.

 

호무라 : "미아... 나 이제... 큭! ...나온다!"

 

미아 : "앗...앗...! 호, 호무라군... 나... 모, 몸... 아아... 하으읏! 뭔가 하앙... 아아앗!!"

 

절정과 함께 미아의 몸이 지금까지보다 더 움찔움찔 경련했다. 몸 뿐만이 아니다... 안도 단속적으로 몇번이고 경련하는게 느껴졌다.

 

나는 잠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고 멍해져 있는데도 엄청난 쾌락의 파도에 휩쓸려 그대로 미아의 안에서... 했다.

 

사정하면서 나는 허리를 계속 움직였따. 쾌감이 멈추지 않는다... 줄어들지 않는다. 평소에는 사정하면 감도가 떨어질텐데, 그런데도...!

 

미아와의 섹스에 너무 흥분해서 몸이, 뇌가... 망가져버린게 아닐까. 나는 망가진 기계처럼 몇번이고 몇번이고 미아의 안에서 절정에 달했다.

 

미아의 부드러운 살이 페니스를 아플 정도로 조여왔다. 말이 안되는 목소리. 미아도 계속 절정에 달하고 있는 모양이다.

어쨋든 모든 것을 끝까지 하고 싶다. 이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니까...

 

 

 

 

 

 

 

 

 

 

 

 

그 뒤에도 체위를 바꿔가며 쉬지않고 우리들은 몇번이고 사랑을 나누었다. 지금까지의 시간을 되돌리기라도 하는 듯이

 

 

 

빼지 않고 3번... 이라고 말하지만, 정말로 얼마나 연속으로 미아의 안에서 한 것일까. 나보다 더 미아는 멍해져 있었다.

 

미아 : "앗... 아직... 페니스 빼지... 마..."

 

미아의 입에서 나온 말에 내 페니스가 반응해서 움찔하고 뛰었다. 그게 좋았는지 미아의 음탕하게 젖은 음부가 실을 뻗으며 꿈틀거렸다.

 

움찔움찔하고 몸을 떠는 그 모습은 쾌락에 완전히 떨어져있는 것 같아서, 또 내 정욕에 불을 질렀다.

 

몇번이고 사정했기 때문에 엄청난 양이 주르륵... 하고 페니스를 뺀 구멍에서 역류했다.

 

자위랑 다르게 섹스라서... 이 만큼이나 나오는 건가? 그게 아니면... 고대하고 고대하던 미아와의 성교라서...?

 

아무튼 나는 안에다가 하고 말았다. 처음 섹스로 피임없이... 안에다 하다니... 나는 말할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혔다.

 

호무라 : "미아... 너무 강압적으로 한 것 같아서 정말 미안해... 나도 저기... 처음이라서, 그... 흥분해버려서..."

 

나는 정말로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다. 사정 후에 냉정함을 되찾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아서일까...

 

미아 : "아니야! 호무라군 사과하지마... 그리고... 나... 저기... 있잖아?"

 

미아 : "이런 걸 말하면... 곤란할지도 모르지만..."

 

호무라 : "응? 뭔데?"

 

 

 

미아 : "응... 나 말야... 처음엔 아팠는데... 그 다음엔 너무 기분 좋아져서... 그러니까..."

 

 

 

미아 : "더 많이... 호무라군하고... 섹스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나는 허를 찔렸다. 아니 미아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 했으니까.

 

 

 

하지만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애에게는 자기 앞에서만 관능적으로 있기를 바란다. 그러니까 그렇게 말해주는 건 매우 기쁘다.

 

 

 

하지만 미아는 내가 얼빠져 있는 모습을 조금 착각했는지 빨갛게 얼굴을 물들이고 양손으로 가리고 말았다.

 

 

 

미아 : "아냐...! 역시 지금 말은... 듣지 않은 걸로 해줘! 나, 나는... 뭘 말한 거지... 미, 미안해.. 호무라군... 우으..." 

 

 

 

방금 섹스하고 싶다 선언하고 부끄러워하는 미아의 모습이 귀여워서 그렇게 사정했는데도 불구하고 내 페니스는 또 불끈불끈하고 발기했다.

 

 

 

이건 완전히 망가져버렸다고 밖에 생각이 안된다. 하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몇십번이더라도 몇백번이더라도 미아와 하고 싶다.

 

 

 

지금은 모든 걸 잊어버리고 이 시간을 둘이서 공유하기로 하자. 그래... 지금만이라도... 시간이 허용하는 동안... 계속.

 

 

 

서로의 몸을 원하는 것으로 이렇게 마음이 안정되다니... 나는 솔직히 여자애의... 미아의 포용력에 놀라고 있었다.

 

 

 

영원히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입에 담고 싶을 정도의 흥분. 미아가 미소를 지어주었다. 그것만으로 마음 속 깊이 만족감을 느낀다.

 

 

 

미아 : "호무라군... 그대로 침대에 안장있어... 응? 저기...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하고 미아는 내 페니스를 그 커다랗고 부드러운 가슴 사이에 품었다.

 

호무라 : "어! 미아 어째서? 읏... 이, 이건..."

 

미아 : "저기... 있잖아 아주 오래전... 이지만, 야치카쨩이 말했었어..."

 

미아 : "미아는 가슴이 크니까... 가슴으로 이걸 품을 수 있을거야... 라고. 남자는 이런 걸 좋아한다고 해서... 그러니까..."

 

야치카... 고마워! 난 지금이 순간만큼 너에게 감사한적은 없어.

 

미아가 이렇게 대담하게 될 줄이야. 아아... 나는 정말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할지도...

하지만 이건 현실이겠지? 꿈이 아니겠지? 나는 내 볼을 꼬집어 보았다.

 

호무라 : "아야, 하하핫... 다행이다 꿈이 아닌 모양이네."

 

미아 : "후훗, 호무라군도 참... 갑자기 이상하단말야."

 

미아는 웃으며 입을 열고 귀두를 입에 물었다. 따스한 입이 내 물건을 집어넣자 녹아내릴 것 같은 쾌감이 사타구니에서 뇌로 순식간에 전달되었다.

 

츕츕하는 외설적인 소리와 함께 미아의 입끝에서 침이 흘렀다. 방금까지 안에 들어가있던 페니스를 미아는 싫어하는 기색없이 핥고 있었다.

 

미아의 입이 작기 때문일까, 페니스의 반 정도로 이미 입 안이 가득해진 모양이다. 하지만 열심히 핥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부드러운 혀의 감촉에 페니스는 금방 강철처럼 딱딱해져서 움찔움찔 떨렸다. 안에 넣었을 때와는 또 다른 감각에 머리 속이 녹을 것 같았다.

 

하지만 뭔가 페니스를 핥는다는 건 조금 싫을 지도 모른다.

아무리 그래도 여기는 배뇨기관이니까... 실제로는 싫은 걸 참으면서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호무라 : "미아... 저기... 무리해서 핥지는 않아도... 괜찮으니까..."

 

미아 : "아니야... 괜찮아... 나... 핥아주고 싶어... 계속... 저기... 호무라군에게... 사랑받고 싶으니까..."

 

미아는 뺨을 붉히며 나에게 그렇게 다답했다. 예쁘고 사랑스럽고... 이렇게 똑바로 나에게 좋아한다고 말해주었다. 감격해서 난 조금 눈물이 났다.

 

호무라 : "에잇!"

 

왠지 눈물이 난 걸 알아차리는 게 싫어서 나는 미아의 젖꼭지를 만졌다.

 

미아 : "꺅... 호, 호무라군... 저기.. 앙... 그런 걸 하면... 아아... 제, 제대로... 하, 핥지... 앗... 못 해..."

 

우으... 귀엽다... 그리고 그런 반응을 보이면.. 더 괴롭히고 싶어지잖아. 나는 미아의 젖꼭지를 더욱 만졌다.

 

미아는 가슴이 엄청 민감한지, 펠라치오를 하는 것도 잊고 교성을 내기 시작했다.

 딱딱해진 젖꼭지를 자극할 때마다 미아의 몸이 움찔움찔 반응하는 게 재미있었다.

 

미아 : "으응... 아, 제대로 핥을 수가 없... 아앙. 호무라군을 기분좋게... 만들... 고 싶다고... 생각 아응... 했는데...!"

 

미아는 숨을 헐떡이면서도 다시 내 페니스를 귀여운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아까보다 더 격하고 음란하게.

 

입에서 침이 흐르는 것도 상관없이 펠라치오에 몰두하는 모습은 굉장히 사랑스럽다.

그것도 내려다보고 있는 상태에서의 펠라치오는 왠지 지배욕을 자극해서 배덕감이 들었다.

 

호무라 : "으윽... 미아...! 그렇게 격하게 핥으면... 아, 나.. 아아앗!"

 

미아 : "응... 호무라군... 쪽... 많이... 기분 좋아... 츕... 지라고..."

 

미아는 더듬거리면서도 열심히 펠라치오를 계속해서 이미 절정으로의 카운트다운을 멈출 방법은 없었다.

 

호무라 : "큭... 나온다...!"

 

미아의 얼굴을 엄청난 양의 정액이 더렵혔다. 예쁜 얼굴이 하얗게 물드는 모습을 보며 나는 계속해서 남은 정액을 내보냈다.

 

정액을 얼굴에 잔뜩 맞고, 미아는 움찔움찔 몸을 떨고 있다. 뺨도... 붉게 상기된 것 같았다.

 

펠라치오를 하면서 미아도 흥분했던건가... 그렇게 생각하며 미아의 입 속을 노리고 남은 정액을 방출했다.

 

미아 : "음..."

 

호무라 : "미안해... 내가 그만 흥분해버려서... 괜찮아? 미아..."

 

미아 : "괜찮아... 호무라군의 것이니까... 그러니까 문제없어..."

 

작게 웃는 미아를 보고 나도 자연스럽게 미소로 답했다. 어떤 장소에 있더라도 미아가 있어 준다면 나는... 언제라도 행복해 질 수 있다.

 

미아 : "그리고... 미안해... 자지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려고 생각했는데... 이래서는... 또... 핥지 않으면 안되겠네. 후훗."

 

으으... 미아의 입에서 '자지'라고 말하면 그건 꽤 임팩트가 큰데...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지금은... 맡겨도 되겠지.

 

호무라 : "그럼... 부탁해도 될까...?"

 

미아 : "응... 물론이지."

 

 

 

그렇게 말하고 미아는 다시 내 페니스를 부드럽게 입 안에 물고 정액을 깨끗하게 핥았다.

 

 

 

미아와 이렇게 되기까지 섹스라는 건 그냥 기분좋은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뿐만이 아니라는 걸 난 깨달은 느낌이었다.

 

 

 

미아도 나와 마찬가지로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 분명 이것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라고... 

 

결국 그 뒤에도 또 몇 번인가 하고 난 뒤, 우리들은 역시 지치고 말았다. 미아도 정액을 온 몸에 묻힌 체 멍하니 있었다.

 

미아 : "호무라군... 우리들... 살아서 여기를... 반드시 나가자."

 

어딘가 쓸쓸한 듯한 목소리로 미아는 말했다. 하지만, 그 이유는 나도 알 것 같았다.

 

사람은 소중한 것을 얻었을 때, 강해짐과 동시에 그것이 약점이 된다는 걸 우리들은 지금... 몸으로 직접 느끼고 있었다.

 

소중한 무언가를 잃는다는 것이 이렇게 되기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두렵다.

하지만... 미아가 계속 곁에 있어준다면 나는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다.

 

호무라 : "한가지... 물어봐도 돼? 미아는... 저기... 언제부터 나를 좋아... 했었어?"

 

미아 : "유치원 때 우리들... 둘이서 같이 꽃밭에 가서... 거기서 호무라군이 나한테... 이걸 줬어..."

 

그렇게 말하고 미아는 목에 걸고 있는 장난감 반지를 나에게 보여주었다.

굉장히 오래된... 당장이라도 부러질 것 같은 반지를 미아는 소중하게 손에 쥐었다.

 

호무라 : "미아... 하지만 나... 미안해. 그 반지...와 꽃밭에 간 것도... 기억이 없어..."

 

미아 : "응... 호무라군... 그 뒤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미아 : "그 당시에 기억이... 애매하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난... 그 떄부터 계속..."

 

교통사고... 아버지로부터 들은 적은 있지만, 그 사고조차도 제대로 기억이 없다.

 

호무라 : "저기... 그 때의 일을 가르쳐주지 않을래? 어째서 소중하게 반지를 가지고 있는 지... 무슨 얘기를 했는지..."

 

미아 : "어, 그건... 후훗! 비밀이야... 지금은 아직 가르쳐주지 않을래. 너무 부끄럽거든..."

 

호무라 : "부끄럽다니 왜? ...음."

 

 

 

미아는 말을 감추듯이 눈을 감고 나에게 키스를 했다. 그러면 뭐 이대로 괜찮겠지... 미아가 얘기하고 싶으면 그 때에... 언젠가 반드시 알려줄 테니까.

 

 

 

괜찮아 우리들은 혼자가 아니야. 지켜주고 지켜받고... 언제라도 서로가 있으니가.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어.

 

 

 

고마워 미아. 줄곧 나를 좋아해줘서. 사랑해 지금까지도... 그리고 이제부터도.

 

 

 

호무라와 미아는 특별한 관계가 되었다!

 

 

 

 

 

 

호무라 : "...미아?"

 

 

 

 

 

 

호무라 : "미-아?"

 

 

 

미아 : "앗...어... 뭐야? 호무라군."

 

 

 

호무라 : "왜 얼굴을 돌리는거야?"

 

 

 

미아 : "그, 그게... 나 지금 얼굴이 새빨게... 부끄러워서 호무라군을... 제대로 못 보니까..."

 

 

 

호무라 : "하하... 미아 머리에서 김이 솟아나고 있는데."

 

 

 

미아 : "어? 뭐? 거, 거짓말! 진짜로...?"

 

 

 

호무라 : "미안 농담이야."

 

 

 

미아 : "아, 아, 정말... 호무라군! 나, 나 정말로 어찌해아 할까 생각했는데."

 

 

 

호무라 : "괜찮아 미아. 안심해. 부끄러운건 나도... 마찬가지니까. 자 봐봐 내 얼굴 새빨갛잖아." 

 

 

 

미아 : "아... 정말... 후훗. 그럼 우리들... 같은 기분이구나?"

 

 

 

호무라 : "그래 마찬가지니까... 부끄럽지않으니까... 앞으로도 미아의 웃는 얼굴을 보여줘." 

 

 

 

미아 : "응 호무라군... 사랑해..."

 

 

스테이터스창 확인. 순애파 영감님들 만족하시죠?

 

 

 

 

 

 

 

윾키 : "가슴이 큰 사람은... (윾들윾들)"

 

생각해보면 저 침대도 윾키껀데... 

 

공식설정 히로인이라고 H씬 존나게 길어서 번역하기도 힘들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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