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산들의 풍토병인 조루에 걸리는 바람에 연재를 하지 못했던 핫산.

하지만 조루 정도는 뉴델리 경제학과를 전공하면 그 원리를 파악하고 치료도 가능하다.

그리고 핫산을 치료하는 주문은 똑바로 서라 핫산!

지난 연재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지난 줄거리

핫산은 이제 모리야의 두 신이 지키고 있던 형남 4군을 전부 장악하고 두 신을 모두 고갤러로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이제 핫산의 형주 평정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군주가 항복하는데도 항복 안하고 있는 포로들을 서둘러서 등용해준다. 이런 포로들은 돈먹는 하마라서 최대한 빨리 고용해주어야 한다.

연주의 상황. 낙양에서 치고받고 싸우고 있는데 진류는 병력이 꽉찬 상태이다. 진류의 물자가 낙양으로 가지 않는 이유는 역시 컴퓨터가 멍청해서인듯?

전투를 잘 안하다보니 기교포인트가 잘 안보이는것 같아서 전통의 토루노가다를 해보기로 하였다.

벽을 지은 다음에 난사를 하면 기교포인트를 빨리 모을수 있다. 능력경험치 상승은 덤.

이렇게 난사를 터뜨려주면 한번에 기교포인트 150 정도는 모을수 있다.

명성, 능리, 번식은 매우 유용한 어빌이다.

특히 자원이 없으면서 방어를 해야할때 좋은데,  능리, 번식은 10일만에 한부대를 만들수 있을 만큼의 무기를 얻을수 있다.

그리고 명성은 성의 함락을 막기위한 병력을 뽑을때 좋은데, 성의 함락을 막을때 명성만큼 좋은 어빌이 없다.

벽난사 노가다로 모은 기교포인트로 정예노병을 찍어준다.

정예업은 해당 병과의 기초공방을 10씩 올리는데, 기본능력치가 약한 노병한테 가장 효과가 좋다.

지속적으로 잡힌 포로들을 등용해준다.

포박을 지닌 코마치로 계속 포박질만 해왔는데, 포박이 왜 사기특기인지 한번에 알수 있었다.

형북. 게임 시작부터 지금까지 쭉 텐시의 영지였던 곳이다.

하지만 이제 형북은 곧 핫산의 영토가 될것이다. 성에 병력도 거의 없고..

무릉에 딸린 항구 둘을 서둘러 확보해둔다.

공터가 10개밖에 없는 무릉에서 추가수익이 나오는 항구는 매우 소중하다.

땅 10개짜리 도시중에서 무릉, 신야, 자동은 그나마 거점이 있어서 추가수익이 나오는데 소패, 안정은 그런것도 없고 방어도 어렵다.

레알 쓰레기도시지만 없는것보다는 나으니..

이 병력으로 형북을 공략할 예정이다.

지금 양양, 강릉을 합해도 병력이 2만명 정도이니 저정도로도 형북을 함락시킬수 있을것이다.

장사에서는 보급물자를 준비해둔다.

강릉은 진류, 수춘등과 함께 어그로가 매우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점령하자마자 적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지라 물자가 필요하다.

고갤의 입갤은 끝이 없고 같은 고갤럼이 되어간다.

무난하게 강릉 상륙.

숲, 습지, 내정시설때문에 도시까기 가려면 더 걸린다. 물론 방어측에서도 짜증나는건 마찬가지.

그와중에 조인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요리히메를 등용하는데 성공하였다.

요리히메는 이 모드 최강의 극무장으로 무력 99에 신장특기까지 지니고 있다.

한편 핫산 다음가는 세력으로 성장한 미코가 드디어 입촉을 하였다.

유카리군에는 유카리, 란, 스이카같은 막강한 네임드들이 있는데 이들까지 마코가 흡수하면 상당히 피곤해진다.

강릉을 공격하면서 중원과 형주를 잇는 교두보인 여남도 같이 공격하기로 하였다.

수춘에서 잉여짓하고있던 핫산이 손수 부대를 이끌고있다. 똑바로 서라 핫산!

강릉은 손실없이 마무으리.

강릉이 방어가 워낙 어렵다보니 형남을 먼저 점령한다음에 먹는걸 추천한다.

바로 쉬지않고 양양으로 돌격한다.

양양쪽에 시설들이 많이 있지만 공성병기와 함께라면 두려울것은 없다.

강릉에 무장을 많이 배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형남에서 얻어둔 고갤럼들을 강릉으로 보내준다.

어짜피 형남도 대표적인 구석지역이니 공격받을일은 거의 없다. 남만에서 형남으로 길이 있긴 하지만 컴퓨터도 거긴 안쓴다.

기교모으기는 끝나지 않는다.

형주지역의 보스인 텐시이다. 능력치도 막강하고 극과 공성병기에 능숙한 강력한 적이다.

장기전이 될 가능성을 고려해서 군악대를 하나 지어둔다.

정예노병 연구완료. 이제 핫산의 노병은 하늘을 뚫을 노병이 되었다.

난사 하나로 천하를 평정하는 것이다.

그 다음 순서는 극병.

극병은 높은 방어력과 다수공격능력을 지니고 있고 4대 병과중에서 유일하게 지형을 타지 않는 병과이다.

그래서 핫산이 가장 선호하는 병과중 하나이다.

한편 미코녀석도 양양을 먹으려고 쳐들어오고 있는것 같다.

이녀석들이 텐시를 등용하기 전에 먼저 양양을 함락시켜야한다.

여남 마무으리. 여남은 어그로가 낮아서 이상태에서 내버려둬도 별로 상관없다.

한편 양양을 먹는다 해도 미코가 바로 공격해버리면 피곤해지기 때문에 미리 휴전을 준비해둔다.

휴전이 끝났을때에는 이미 핫산의 양양은 충분한 기력으로 오는 적을 막아낼수 있을것이다.

여남 정벌 이후 핫산은 대사마가 되었다. 핫산이 스펙뿐 아니라 지위까지 기만자가 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제 핫산이 고갤국을 세울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양양도 싹싹!

이로서 핫산은 형주를 전부 점령하고 서쪽 적과 전면전을 할 태세가 갖추어졌다.

솔직히 미코가 막타 칠것 같아서 불안했다.

개초딩 텐시녀석이 의외로 순순히 항복해줫다.

이제 텐시의 막강한 전투력은 고갤럼들의 것이 된 것이다.

이대로 정예극병까지 가버려!!

그와중에 구 텐시군 소속중 하나가 고갤에서 퇴갤했다.

아마 저 녀석은 고갤 입갤하자마자 낚시글을 봐버려서 멘붕한 모양이다.

역시나 미코는 양양을 먹어버리겠다는 기세로 중려항으로 모여들고 있었다.

양양이 방어하기 편하긴 하지만 항구 옆의 땅까지 지키려면 조금 어렵다. 일단 건물지을곳은 많긴 하지만.

양양 방어하다보면 거슬리는게 물에 있는 적들이 상륙하지 않고 바로 물에서 공격을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쪽을 방어하려면 숲도 없으니 노병이 제일 적당하다.

한편 적이 노리는게 항구, 관문, 도시만 있는줄 알았는데 지어둔 진도 노릴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진은 원래 공격받아서 반격하라고 있는 시설인데 그걸 공격하는건..

텐시의 특기는 사정이고, 그래서 투석기를 태워주면 사정거리가 무려 2-4나 된다.

고갤에서 낚시글을 써대는 역갤럼들한테 더 멀리에서 짱돌을 먹여줄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정예극병까지 간다. 보다 강력한 몸빵을 육성하는 것이다.

포로는 등용된다. 그것이 고갤의 핵심.

저 녀석은 연재 극초반에 배신했던 녀석이다. 실수로 스샷을 못찍었지만 그것때문에 서둘러서 포상을 줄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고갤의 떡밥중 하나인 캐피탈리즘호 출신이니 다시 고갤럼으로 만들 생각이다.

짱.. 짱돌로 가버려!!

한편 진때리던 놈은 그대로 고갤럼이 되었다.

진의 치명적인 매력에 반해버린 돌덕후인듯 하다.

조금 전에 공격했다가 잡혀버린 큐베를 등용. 이제 핫산도 계약맺고 마법소녀가 될수 있다.

한편 하북의 전투광 모코우는 본격적으로 중원에 진출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모코우의 주력병력들은 전부 수전같은거 모르는 잉여들뿐.

진정한 수전을 알려주기 위해서 삼도천출신 베테랑 둘을 포함한 핫산의 병력을 보낸다.

이제 핫산이 하북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모든 전투가 끝난 이후 양양. 하하 포로판이네

일단 좀 불안해보이는 놈부터 서둘러 고갤에 입갤시켜준다. 어서와, 고갤엔 처음이지?

크리티컬 컷인. 몇몇 네임드는 크리티컬 컷인까지 수정해준것 같다.

이쪽은 유카군의 공성에이스였지만 지금은 핫산의 공성을 책임지는 고갤럼이 된 겐게츠의 컷인이다.

하북놈들은 물에서 싸울줄 모른다. 하지만 핫산은 양주의 수전특화 무장과 물에서도 강력한 고갤제 랩배틀크루저로 수전을 한다.

아니면 핫산 특제 정예노병으로 물에서 허우적대는 하북의 전투광들을 요격해주거나.

배틀크루저는 있는데 왜 랩배틀크루저는 없나여

요시카 등용. 요시카가 원래 미코군의 네임드인데도 군주가 친애무장이 아니다.

뭐 애초부터 곽청아의 노예였으니 미코하고는 연관점이 적은편이지만..

정예극병 완료. 이제 무슨 기교를 찍을까..

1화에서 배신한거 관심 안줘서 미안하니 이제 전국토고갤화에 힘이나 보태줘 이 캐피탈리즘호의 노예녀석아.

일단 다음 기교는 군제개혁으로 하기로 하였다.

군제개혁과 운제가 있으면 이제 가장 중요한 공성전에서 큰 힘이 될것이다.

수전같은거 모르는 하북놈들은 서둘러 정리해주고 평원에 상륙해준다.

평원은 앞으로 핫산의 하북 주요 거점이 되줄것이다.

평원 마무으리

한편 전투중에 부대째 등용했던 녀석이 포로로 잡히고 말았다.

돈도 많으니 뇌물이나 바치고 풀어주는것이 좋을 것이다.

한편 진류는 너무 병력이 많아서 골치거리였는데 태수 충성이 뭔가 불안해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유언비어로 충성을 떨구고 태수를 먹을수 있는지 확인해보기로 하였다.

첫 유언비어는 잘생긴 적마도사가 시행한다.

내 고갤럼 내놔!

드..드리겠습니다.

필요없어!!

한편 원래 남피쪽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복양의 홍어녀석이 평원을 노리고 있었다. 일단 항구에서 나온 수익부터 회수하기로 하였다.

한편 태수가 다른 녀석으로 바뀌었지만 고갤럼중에 그 태수의 자매가 있었다는 것을 컴퓨터는 모르고 있었다.

그런고로 이제 진류의 12만 병력은 핫산의 것입니다.

모코우녀석은 계에서 바둥대고 있는 카구야를 멸망시킬려고 남피를 비웠다.

이 틈을 노려서 핫산이 남피를 노려준다. 남피는 방어하기 편하고 빈땅도 많은 좋은 도시이다.

지속적인 정복사업을 하는 중에 한 고갤럼이 핫산한테 공이 되어달라고 하고 있었다.

공부터는 관청 내부 이벤트가 발생한다. 군주 옆에는 핫산의 군사 알쳄이.

핫산은 공이 되었다! 이제 핫산의 영토는 고갤공국이라고 부를수 있게 되었다!

한제가 없는 곳에서는 핫산이 왕노릇을 한다. 왜냐하면 핫산은 뉴델리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기만자이기 때문이다.

한편 어느새 공기가 된 군사 알쳄이 뜬금없이 핫산을 부른다.

전쟁에좀 내보내달라고 하는걸까

핫산은 친절하기 때문에 내쫓지 않고 불러들인다.

알쳄이 진정한 고갤럼을 뽑아달라고 한다. 고갤럼이 진정해봤자 별거 없는데 말이다.

하지만 핫산도 고갤럼이라서 진정한이라는 단어에 낚이고 말았다.

삼국지11에서 오호대장군은 범용이벤트이다. 작위가 공 이상이고 장수 5명 이상이 일정 공적을 세웠을 경우 자동으로 일어난다.

진정한 고갤럼 뽑는 행사에 후보다 죄다 여자다. 고갤에 여자같은거 있을리가 없는데 말이다.

그래도 원거리 에이스인 신키, 텐시에 극으로 무쌍찍는 세이버, 코마치, 요리히메한테 진정한 고갤럼 칭호를 주었다.

알쳄은 자신이 진정한 고갤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삐졌다.

지금까지 삼국지하면서 관직을 주지 않았다. 관직으로 오르는 지휘량이 이 모드에서 너프됬고, 거기에 관직주기 귀찮아서..

진정한 고갤럼이 되었는데 왜 축하햐애할까.. 애도해야하지

왜 좋아해? 고갤럼이 그렇게 좋은 칭호였나..

진정한 고갤럼 다섯명은 그 잉여력이 온 디씨에 날리게 되었고, 문화수도 고갤의 문화력을 증명하게 되었다.

진정한 고갤럼이 되면 경험치가 상승한다.

능력치가 오르면 그것으로 좋은 것이다. 진정한 고갤럼이 됬을때 충성이 오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로서 핫산은 천하의 절반을 먹고 스스로 핫산공이라고 자칭하게 되었다.

하지만 서쪽에는 고갤럼을 안좋게 생각하는 선비들의 리더 미코가 있고

하북에는 전투광 모코우가 핫산의 앞을 막고있다.

핫산은 이들을 모두 굴복시켜서 진정한 고갤럼들의 천국을 만들어야 한다!

-다음장-

이제 땅도 반을 먹었으니 빨리 완결내고 딴거 연재해야지.. 대항외전 연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