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륙 삼국설!

푸힛~~ 2004.10.04 12:47:11
조회 543 추천 0 댓글 5

이에 대해서 소햏의 생각을 몇자 적어볼까 하오. 참고로 소햏은 대륙 삼국설에 대하여 신라를 제외한 고구려,백제의 관한 설은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소. 아랫글을 보니 백제에 대한 글은 다른 햏께서 올리신다고 하니...소햏은 고구려를 주제로 하겠소. 고구려...삼국유사에는 해모수 즉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의 부친을 북부여의 시조라고 소개하고있소. 동명성왕(이하 주몽이라 표하겠음)이 해모수와 유화의 사이에서 태어난건 기원전 58년이오 (48년 설이 있으나 고구려 건국시의 나이를 따져보면 58년이라고 가정하면 22살이고,48년 이라고 하면 12살이기에 58년설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오.) 주몽은 해모수의 손자 금와의 일곱아들 중 차기 왕위계승권자 대소와의 왕위 다툼에서 밀려 졸본부여으로 건너가게되오. 여기서 졸본부여란 구려국(句麗國)이란 곳 이오. 구려는 고구려의 전신이 되기도 하오.(이하 졸본부여를 구려라 표함) 당시 구려는 순노부,계루부,연노부,절노부,관노부로 이루어진 부족국가의 형태를 이루고 있었소. 이 다섯 부족 중 연노부와 계루부의 세력이 가장 강대했던 것 같소. 구려로 망명한 주몽은 계루부의 족장 연타취발의 둘째 딸 소서노와 결혼하여 연노부를 누르고 계루부 중심의 국가를 탄생시켰고,주몽이 왕위에 올라 위대한,숭고한의 뜻을 지닌 "고"(故)를 덧붙여 고구려가 탄생했소. 소햏은 고구려는 구려의 역사 위에서 재 탄생한 것 이기 때문에,고구려의 역사를 구려의 개국 시점부터 계산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오. 이하 고구려 건국 시기에 관한 900년설도 있기는 하지만,여기서는 논하지 않겠소. 고구려는 구려의 재탄생국가이므로 첫 도읍지는 구려의 도읍지를 그대로 이었을 것 이오. 그럼 구려 도읍지의 위치는 어디냐! 여기에는 두가지 설로 집약 될 수 있소. 첫번째는 오녀산성설,두번째는 요동설이오. 아직은 둘다 확실하게 결론이 나지는 못 했소. 오녀산성은 지금의 만주 환인 북쪽 환인분지 안에 있는 해발 약 800미터의 비교적 규모가 큰 성 이오. 주변에는 고력묘자촌,적석총 등 고구려의 고분도 많이 있소. 하지만 고분만으로 구려라고 비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소. 졸본을 언급하면서 오녀산성이라는 지명이 나오지를 않기 때문이오. 요동설 그 당시 요동이 어디였냐!라는 문제가 제기되어 아직 확실한 결론은 나오지가 않았소. 하지만 확실한 것은...구려...즉 고구려는 대륙에 이미 뿌리를 내리고 있던 북부여,동부여 그리고 한반도 내에 있던 말갈,부락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다는 사실이오. 즉...한반도가 아닌 대륙에 존재했다!라는 말이오. 이후 고구려는 태조왕에 이르러 고토(고조선의 고토회복운동)를 외치며 백제가 대륙에 근간을 두게되는 양자강 이남까지 영토 확장을 하게되오. 소햏은 대륙삼국설에 있어 신라만을 제외한다면 대부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는 입장이오. 백제의 근본은 한반도에 있지만 고이왕에 이르러 대륙에 멀티를 깔았으니 대륙에 백제가 존재했던건 사실이오! 백제에 대해서는 아래에 계신햏이 더 자세하게 설명 해 주실 것이라 생각하니 이쯤에서... 리고...동이 동이 하는데...동이라는 단어는 하나의 민족을 의미하는거 보다는 중국의 한(漢)족이 자신들의 동쪽에 사는 사람들을 통칭해서 부른 명칭이라고 보는것이 일반적인 해석이오. 동이라는 단어를 풀어 보자면 더욱 더 글이 길어지니 이쯤하겠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은...스크롤의 압박을 이기고 여기까기 읽어 주신 햏들...감사감사~ 리고...chen햏...역사를 좋아하고 배우는 이의 가장 바른 자세는 자신의 얇팍한 지식을 뽐내기 위한것이 아니라 역사를 바라보는 자신의 역사관을 배우는 것이라 생각하오. 분명 역사를 보는 견해에 따라 차이가 있고,비판 할 수도,인정 할 수도 있소. 런데...귀햏의 글을 읽고 있자면 가슴이 답답해 지오. 지금 짱깨들과 원숭이들은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며  XX발광을 하고 있는데...어찌 자국의 위대한 역사를 바로 보려하지 않으시오! 오늘은 고조선에 관해 단 몇 줄만 적었소만...우리민족에게 있어 영광의 시대라고도 할 수 있는 고구려도 고조선 고토회복을 외치며 저 넓은 대륙을 내 달렸소. 담에 기회가 되면 제대로 논 해 보도록 합시다. (3황 5제에 관한 것에도 소햏 할 말이 많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85860 한국이 2000년을 날조? 일본은 63만년의 역사를 날조NIDA [8] 룬트슈테트 06.12.07 374 0
85858 위대한 중국이 달린다. [3] ㅛㅛ 06.12.07 216 0
85856 오늘 역갤 오후반 [2] 흐물흐물 06.12.07 199 0
85854 chen에게 낚여주는 이유.. [9] ㅁㄴㅇㄻㄴㅇㄹ33 06.12.07 312 0
85853 chen한테 왜들 그렇게 낚여? [2] 샤샤 06.12.07 233 0
85852 솔직히 조선과 고조선은 한국의 역사가 아니다,, [2] char 06.12.07 226 0
85848 뭐야 오늘은 ㅋㅋㅋ 06.12.07 156 0
85847 고조선에 신지글자 있었다 [3] 카엑 06.12.07 260 0
85846 [신간소개]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6] 카엑 06.12.07 339 0
85845 조선 붕당의 비극의 시작은 ㅇㄴㅁㄻㄴㅇㄹ33 06.12.07 190 0
85843 위대한 중화민국이 세계를 지배할 이유 [8] 06.12.07 242 0
85842 이젠 영갤젖병신한테도 후장따이는 역갤 [2] sd 06.12.07 224 0
85841 chen은 좋은 사람이다. [5] 중화대륙기상 06.12.07 315 0
85840 유럽을 정벌한 위대한 중화영웅 바투............. [3] 중국 06.12.07 431 0
85839 중화민족이 위대한 모습 [3] ㅂㅂ 06.12.07 256 0
85838 중국의 진정한 영토.................. [9] 중국 06.12.07 376 0
85837 중화의 위대한 정신이 낳은 문화 음식의 진화 [25] ㅋㅋ 06.12.07 396 0
85836 중국의 영원한 꼬붕 조선 태조 리성계 06.12.07 147 0
85835 역시 개념인 chen을 까는 역겔은 수준이 낮구나. [3] 무능이씨조센 06.12.07 201 0
85834 일본해 명칭은 따질 건덕지가 없어 [26] 06.12.07 494 0
85833 중국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대국 [61] chen 06.12.07 465 0
85832 chen님의 말씀대로 몽고 고원을 통일한 징기스칸을 복원해 보았습니다. [4] edgar6 06.12.07 273 0
85829 벨기에 식민통치 [1] 암니옴니 06.12.07 234 0
85828 고조선, 고구려, 백제 대륙하면 무조건 개발악하는 쓰레기 식민빠 새끼들아 [2] 마광팔 06.12.07 233 0
85827 세계최고의 유적. 요하문명은 화한족의 것 [17] 무소 06.12.07 297 0
85826 가끔씩 올려줘야 하는 유익한 자료 [47] 한국인의정신승리 06.12.07 484 0
85825 청동문명의국가는 화한족이 열었다. [4] 무소 06.12.07 190 0
85824 세계 속에 한국 국력의 위치 [4] 우리나라만세 06.12.07 390 0
85823 China has been a part of Korea since ancient times! [3] China has be 06.12.07 227 0
85822 에코포인트에 아름다운 세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ㅇㅇㅇ 06.12.07 180 0
85820 국민성이란 없다. 지역색도 과장된 것 [5] 보수청년 06.12.07 287 0
85819 단군조선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세워졌다는겁니까? [147] chen 06.12.07 865 0
85817 한국인이 잘못 알고있는 동이족의 오류 [20] chen 06.12.07 470 0
85816 '고조선대륙의지배자였다' 신간 책 보는중~~~~ [6] 고선지 06.12.07 345 0
85815 통일신라 시대때엔 외침이 없엇나요? [4] asd 06.12.07 321 0
85814 [32]사자의 후예들–베르나르드 폰 작센-바이마르(1)신교도의 구원자 [8] 학생 06.12.07 785 1
85813 조지아 왕국이 뭐지? [8] 123 06.12.07 378 0
85812 문화재 복원 반대하는 애들 = [1] 에라이 06.12.07 272 0
85810 뮤젤 군대간다는거 뻥카다 뮤젤짱 06.12.07 249 0
85809 일본 메이지천황의 최대업적은 뭐라고 생각해? [7] 바람돌이 06.12.07 477 0
85808 각국의 국민성이라는 게 정말 있을까? [8] -_-??? 06.12.07 512 0
85807 만약 너희가 동학난 때 태어났으면... [8] if 06.12.07 488 0
85806 원균이도 그냥 묻어갔으면... [4] 신기군사주무 06.12.07 497 0
85805 히틀러의 지령 21호 (바바롯사 작전) 전문 번역문 [3] 룬트슈테트 06.12.07 352 0
85802 이탈리아 남부 사람들은 이태리 통일 3걸을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 않을듯 [7] 겔겔 06.12.07 610 0
85796 조선시대에 세종대왕 다음으로 위대한 왕은? [16] 김소심 06.12.07 640 0
85790 일본 기후성에 있는 에도말기 지구본 [8] 1 06.12.07 529 0
85788 과거 공화국 vs 현대 공화국 차이점은? [7] 네루미 06.12.07 394 0
85784 각국의 국민성 [8] 일리단 06.12.07 536 0
85782 독일인하고 영국인 감정 말인데요 [12] asdf 06.12.06 69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