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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식민통치

암니옴니 2006.12.07 13:50:32
조회 235 추천 0 댓글 1




벨기에왕이었던 레오폴드 2세(King Leopold Ⅱ)의 개인자산으로 사실상 여겨졌던 콩고가 바로 그러한 예이다. 1875년에 레오폴드 2세는 당시 다른 유럽 강대국들의 입장을 대변하여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는 아프리카라는 커다란 케익의 한 조각을 손에 넣어야만 한다." (1875년) 이후 10년 내에 그는 콩고분지 250만㎢의 토지와 천연자원, 그리고 2백만명이 넘는 인구 모두에 대한 국제적 소유권을 획득했다. 레오폴드는 반노예제 위원회를 후원하는 등 스스로를 위대한 인권옹호자인 것처럼 꾸며댔었다. 그러나, 레오폴드의 위대한 성전이라는 미명하에 콩고에서 대량학살극이 펼쳐졌음을 명백히 입증하는 증거들이 곧바로 밝혀졌다. 레오폴드의 회사는 아프리카인들로 하여금 강제로 고무를 수확케 하기 위해 무자비한 방법들을 사용했다. 생산할 고무의 양을 각 구역별로 할당한 다음, 이 양을 채우지 못하는 자에겐 구타와 채찍질, 또는 학살을 자행하였던 것이다. 벨기에의 권력층은 저항하는 자들을 탄압하기 위해 토벌대를 파견했다. 학살자들은 죽은 사람의 손과 발을 잘라내는가 하면, 때로는 살아있는 사람의 사지조차 잘라내곤 하였다. 한 침례교 선교사는 군인들이 자신이 쏘았던 사람의 손을 잘라낸 후, 그것을 지배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이 손들-남자, 여자, 아이들의 손-은 일렬로 늘어져 놓여있었으며, 그 피는 도로를 적셨다." 고무회사가 이 곳에 오기 전에 콩고의 인구는 대략 2천만명 정도였다. 1911년에 집계된 공식조사 결과, 그 인구는 850만명으로 줄었으며, 콩고의 전 지역은 쓸모없는 땅으로 변했다. 그다지 즉각적으로 학살적인 행태가 나타나지 않은 식민지에서도, 빈곤은 마찬가지 현상이었다. 1920년부터 식민정책이 끝날 때까지, 황금해안(the Gold Coast : 가나 지역의 일부)의 광물 생산을 통한 전체 수익중 절반정도가 대부분 영국으로 보내어졌다. ] 짤방은 처음 벨기에를 개척한 레오폴드1세다 귀찮으니까 연재는 나중에쓰마 아니면 여긴 안올릴지도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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