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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스쿠터로 전국 야구장 투어

폴라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9.29 12:38:18
조회 30565 추천 11 댓글 106

한여름에 다녀온 여행인데

밤바람 쌀쌀해질때 되서야 생각이 남 ㅋ

처음엔 이 글을 야갤에 올려야되나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여기가 더 맞을거 같아서 여기 올림 ㅇㅇ



맨날 잠실이나 목동,

가끔 인천 문학구장만 드나들어 신물이 나던 나는

매우 유능하고 잘생긴 친구를 꼬셔 전국 여행일정을 함께하는 

여름 휴가를 계획

투어 기종은 둘다 PCX~



나는 두산팬이고 친구는 엘지팬이라 

최대한 두산이나 엘지 원정경기를 잡으려고 노력했으나

두산 원정은 겨우 하나 건지고 엘지 원정은 하나도..... 미안 친구.... 역시 안팀안....ㅋ



아무튼


출발함




출발 전에 우리는 하늘에 빌고 또 빌었지

비오지 말라고



비오면 주행에 무리는 물론 경기도 우천취소되니까...

덕분에 여행 내내 폭염☆주의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학여울역에서 합류!

내가 스맛폰이 없는 관계로 자연스럽게

친구가 로드, 나는 셰르파 ㅋㅋㅋ


첫날은 대전을 목표로 슝슝슝



당연지사 지나칠 수 없는 송탄 미스리 버거...

하지만 미스리가 여름휴가라 걍 미스진가서 처묵퍼묵....





대전 가는 길목

천안근처.....




아 물론 천안 호두과자는 먹지 않았습니다





홍대 조치원 캠퍼스.

방학기간이라 학교가 횅~


덕분에 눈치 안보고 수돗가에서 시원하게 워싱ㅋ





여기가 바로 세종시....

너무 모래길이 많아서 더 들어가지는 못하고

그냥 어떤 분위기인지 보고 지나갔는데 아직까지 황량....~






여기도 세종시인가?

경계가 모호하당ㅋ









첫 목적지인 대전이 보인다 ㅇㅇ







자운대에서 군복무를 한 나로써는

출타 할 때 마다 봐온 스타디움이 너무너무 반가웠음 ㅋㅋ

아...그러고 보니까 다음주 예비군 ㅠㅠ




한밭구장!

설레인다 두근두근

한화가 시즌 첫 스윕을 하느냐 마느냐가 달린 경기라

열심히 응원하였으나

롯데 타선 대폭발해서 패망 ㅠㅠㅋㅋ




이대수 선수 타석

두산에 있을때도 정말 좋아했던 선수이다.






구원투수 송신영



경기가 끝나고....

야구장은 경기가 끝난 후의 느낌도 참 좋은것 같다.






한밭구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웅장한 맛같은건 없지만 아기자기하고

익사이팅존이 있다는게 참 좋은것 같다...

하지만 한화 이글스가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이번 여행의 숙소는 경비 절감을 위해 찜질방!

첫날 찜질방 사진이 없는이유는

경기가 끝나고 한밭구장 근처 젤 가까운 찜질방으로 찾아갔더니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버스가 다 씻은 선수들을 태우려고 기다리길래

극도로 흥분해서 못찍음 ㄷㄷㄷㄷ

홍성흔 선수랑 강민호 선수한테 사인을 받은게 자랑

근데 공을 깜빡하고 안가져가서 아이스박스에 받은건 안자랑 ㅠㅠ



둘째날은 일어나자마자 광주로 슝슝







훈련소를 나온 남정네들이라면 다들 알만한 육교 ㄷㄷㄷㄷ

입소대대에서 연대로 넘어가는 바로 그 육교 ㄷㄷㄷㄷㄷ

태어나서 논산 두번째로 와봤다 ㅋ

육군 훈련소 정문 호국요람앞에서의 사진도 있지만

일부 예비역들에게 혐짤이 될 수도 있기에 검열 ㅋㅋㅋㅋ




논산 -> 미륵사지로 슝슝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석탑 보수공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작업장 내부 견학가능이라 터만 보고나옴 ㅠ_ㅠ





드디어 광주로 넘어가는 내장산 진입

이때가 점심때였는데

걍 굶고 저녁을 무등구장에서 거하게 먹기로 결정 ㅋ






내장산 꼬불꼬불 산길 ㄷㄷ


밑에 계곡 짱시원함 ㅋ





광주역 ~~~

스쿠터로 전라도는 처음 와봐서 설렘설렘 ㅋ

무등구장으로 향하기 전에

홈플러스에서 먹을꺼 잔뜩먹고사고마시고 ㅋㅋㅋ

무등구장 앞에 교통경찰 형님한테 

Q : 광주에서 꼭먹고 가야할게 있다면?

A: 오리탕 ㅇㅇ

그래서 내일 아침은 오리탕 결정ㅋ

야구장 가는길에

난 상추튀김먹고싶었는데

당췌 분식집이 어딘지 모르겠음 ㅠㅠ




일단 도착 ㅋ

멍때리고있는데 외야에서 펑고하던 공 관중석으로 날아와서 득템ㅋ 


이날 바티스타 vs 김진우 나름 투수전이었는데

불펜이 다 날려먹어서 앙망 ㅋㅋㅋㅋ

7회까지 1:1 팽팽하다가 8회 9회 기아 마운드 붕ㅋ괴ㅋ

옛날에 한기주있을때 생각났음 ㅋ






무등구장 신축구장 공사장

얼른 완공되서 다음에 또 와볼 수 있기를 ㅎㅎ






개인적으로 무등구장은 아직까지도

어릴적 할아버지 손잡고가던 야구장느낌이 

아직까지도 물씬 느껴지는 야구장이다

내야석은 젊은관중들도 많고 가족단위가 대부분인데

외야석은 정말 일마치신 분들께서 우루루 몰려오셔서

경기를 술안주 삼으시면서 노독을 푸시는 그런 분위기...


경기장 시설 자체는 대구구장보다도 더 노후화 되서

빨리 새로운 둥지로 이동하길 바란다 ㅋ




둘째날의 숙소는

내일로 여행객들도 엄청나게 많이 온다는

광주 빛고을랜드 

광주역 앞이라 사람들이 꽤 많았다...

시설은 좋았는데

밤에 더워 죽을뻔함;;;;;;


셋째날!




경찰아저씨가 추천해주신 오리탕집 ㄱㄱㄱ

마침 복날이라 정말 최고로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삼계탕 + 육개장 + 감자탕 느낌 ㅋㅋㅋㅋ

미나리 데쳐먹는것도 진짜 맛있었당......

하루종일 오리탕 덕분에 기운 펄펄남 ㅋ





광주를 왔으면 무등산을 가야지!

무등산에서 본 광주시내 전경 ㅋ


무등산을 내려오면서 

퍼뜩 깨달은 사실은

지금까지 달리던 길은

남쪽으로 향하는 길이라

주행시 햇살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여수로 향하는 셋째날 부터는 동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둘다 안경을 쓰는 우리는 급히

클립형 선글라스를 찾으러 나섰다





마침 적재적소에 위치한

무등산 초입부의 안경점!

사장님 내외분도 정말 친절하시고

혹시라도 광주에서 클립형 선글라스 급히 필요하면

여기 꼭 가셈 ㅇㅇ





여행 기간 내내 

우리 눈을 지켜준 클립형 선글라스 ㅎㅎ

다시한번 사진 속 안경점 사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는 여수로 떠났다





광주에서 여수로 슝슝 향하던 길에 발견한

국도변 아름다운 가로수길!





정말 날씨가 끝내주게 더웠다 ㅋㅋㅋ

둘다 메쉬자켓이라 다행이지 ㄷㄷㄷ





날씨의 화창함과 폭염도가 비례하던 날씨 ㄷㄷㄷ





보성 녹차밭으로 가다가

한국 차 박물관도 들러보고




개인적으로 여긴 정말 별로 볼거없는듯;;;





진짜 보성 녹차밭...

사진으로만 보아서 그런지 엄청난 스케일에 깜놀

저게 다 녹차라니....





녹차밭 정상에 있는 바다전망대

올라가는길이 생각보다 가파르지만

정상에서의 경치가 값어치를 함과 동시에

내려가서 먹게 될 녹차아이스크림에 대한 기대감 + 10 효과 있음





헠헠헠

맛있엉

헠헠헠






나X루 녹차 아이스크림은 쨉도 안되지만

하X다즈 녹차 아이스크림이랑은 호각을 이루지싶다...


이거먹고

여수로 슝슝슝





도착하자마자

야간권을 끊어서 쩌리관들이랑 빅오쇼를 관람하기로 결정 ㅋ




해가 저물어가는 여수에서의 첫날 ㅎㅎ





빅오쇼 다 보고 나오는길...

정말 사람많다....

빅오쇼 자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에 노코멘트 


이후 여수에서 사용하기위한 텐트가 등ㅋ장ㅋ






다음날 아쿠아리움 공략을 위해

1번 매표소에서 매우 가까운곳에서 비박을 결정ㅋ

텐트를 비록 이날 하루밖에 사용하진 못했지만 

충분히 값어치를 하였다.





좌 피쎾쓰 우 피쎾쓰ㅋ

좌우로 가드쳐두고 잘잠 ㅋ


더럽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세면 및 세족은 근처 호텔 화장실에서 해결 ㅋ





이렇게 셋째날 밤이 어두워지고...




넷째날 아침이 밝아왔다!!!

앙 눈부셩!!!!





비박의 장점은

일출시간 = 기상시간

ㅎㅎ

해가 뜨자마자 텐트가 오븐으로 돌변 ㄷㄷㄷㄷ


덕분에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매표소줄에 서는데 성ㅋ공ㅋ






아직 학생 신분이기에

학생증으로 엄청난 할인혜택 굳굳







문도! 간다!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 경쟁률 진짜 개쩔 ㅋㅋㅋㅋ 





Pic # 43/130




아쿠아리움에서 바라본 엑스포장 전경 ㅋ




국제관 3층...

해양주제에 맞게 유려한 구조물들이

참 보기 좋았다






오오 아이언... 아니 아쿠아맨....

스폰지밥 보고싶다




기업관 전경....

삼성관도 아쿠아리움 못지않은 경쟁률을 선보였다 ㅋㅋ

그래서 삼성은 쿨하게 포기





엑스포장 중앙에서

한창인 런던 올림픽의 열기를 느낄수 있었다 ㅋ

바로 밑에서 보면 목 부러질듯해서

옆으로 빠져서 관람....

유도 아쉽아쉽 ㅠㅠ





어젯밤에는 정면에서 봤으니까

오늘밤에는 저 위에서 빅오쇼를 보기위해 전시장 입장 ㅋ






오오미

자세히 보면 사람반 물반 ㅋㅋㅋㅋ



여수 엑스포는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듬

특히 대우조선관은 정말 아이들에게

이공계쪽으로의 꿈을 키워주기에 적절했다고 봄 ㅋ



이틀 연속 비박은 무리기에

엑스포장 근처 찜질방을 찾아 나섰지만

전부 사람들로 바글바글바글바글;;;;

그나마 여수 시청 근처에서

조금 한가하다싶은 찜질방을 찾았으나.....

새벽 2시까지도 사람들이 꾸역꾸역 몰려들어서

아침에 일어나니까 무슨 전쟁터마냥 사람드링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날 밤 축구중계하는데

찜질방 응원이 거리응원 수준 ㅋㅋㅋ


넷째날 밤을 낯선사람들 사이에서 축구보면서 잠들고




여기가 네번째 밤을 보낸 여수 스포렉스 찜질방 ㅋ

정말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바글 ㅋㅋㅋ

다섯번째날은 

대망의 부산으로의 이동을 위해

부지런히 출발!





가는길에 여수공항도 찍고!!!

공항공항!!





사천 KAI도 방문방문!!





비행기 비행기!!!!

많다! 많다!!

덥다!! 덥다!!! 진짜 덥다!!! 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더웠음 ㅋㅋ

그래도 수리온 헬기 조립하는 공장이랑

T-50이랑 KT-1 날아댕기는거 엄청 볼 수 있어서 뿌듯했음 ㅋ

수출!! 수출!!!




마산에서....

오른쪽 끝에 마창대교가 보인다 ㅋ

원래는

거제로 빠진다음에

배편으로 부산항 입성하려했는데

알고보니 몇~~~~~~~~년전에 항로 없어짐... ㅠㅠㅠ

거가대교 나빠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너무 피곤하고 배고파서 

정신없이 진해에서 1박 결정









진해에서 처묵퍼묵한 어탕국수...

하루종일 달리기만해서 그런지 엄청나게 맛있었다... ㅋ



여기서부터 사진이 없는 이유는

검색으로 알아낸 찜질방에

우여곡절끝에 도착했더니

여름휴가크리처맞아서

자정이 넘도록 통합창원시를 방황함 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코인 빨래방 찾아서 

5일치 빨래를 왕창 했다는게 자랑....



이렇게 다섯째날이 저물고...

여섯째날

부산 입성!!




힘세고 강한 아침!!!

아침부터 상큼한 마인드로 자갈치 입성





깡통시장 비빔당면 흡입흡입흡입

내가 또 면 킬러라서

한 3초만에 흡입한듯 ㅋㅋㅋ






PIFF 거리 씨앗호떡 ㅋㅋ

이승기인가? 부터 뭐 다먹어봤는데 다맛있엌ㅋㅋㅋ

아침이라 그런지 휴가가서 그런지 몇몇 노점은 안열어서 아쉽아쉽 ㅠㅠ





광안리에서 폭풍 해수욕!!!

해운대 북적북적 + 쓰레기장 크리 맞기 싫어서

얌전하고 시원한 광안리에서 폭풍 신나게 놈 ㅋㅋㅋ



근처에 위치한 부산에서 한가닥 하는 바이크샵에 들러

바이크 상태도 체크하고

부산에서 안가보면 피토하게 후회하는곳들도 전수받음 ㅋ




헠헠

돼지국밥

헠헠

정구지

헠헠

평생 먹어본 돼지국밥중 최고였음 진짜....

부산 사랑함





사직구장 ㅋㅋㅋ

기아랑 경기라서 그런지 몰라도 ㅋㅋㅋㅋ

평일인데도 사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전은 저게 매표창구가 아니라 예매티켓 발권소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직구장이라는 말밖에 나오지않는다 ㅋㅋ





아아 정말 설렌다.....

한국의 그린 몬스터뒤에 앉기위해 외야석으롴ㅋㅋㅋㅋㅋㅋ

그 어느 구장보다 펜스에 기대지 말라는 안전요원의 발걸음이 분주하였다 ㅋ






경기는 무르익어가고....

이번 여행의 모든 경기에서

각자 두산 유니폼, 엘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보았는데

이상하게 한밭이나 무등과는 다르게

사직구장에서는 주변 사람들이 엄청나게 눈총눈총 ㅋㅋㅋ

그래도 꿋꿋이 롯데 응원 같이함 ㅇㅇ




이날 타석에서는 강풍기모드였지만 ㅋㅋㅋ

정말 멋진 도루저지 보여준 강민호......

대전에서 싸인받고 부산에서 다시보니

뭔가 신기했음 ㅋㅋㅋ




ㅂㅌㄱ....

친구의 사진기술을 진심으로 존경함

포커스가 예술... ㅋㅋ



사직구장...

그 열기는 정말 직접 와보아야한다...

화요일 평일경기였는데도

엄청난 관중수, 엄청난 호응도, 외야석의 응원단장은 다섯명..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모든것보다도 기억에 남는건

느린 파도타기....

소문만 들었지 처음 직접보았는데

정말 지렸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

3루석까지 롯데팬으로 가득 찬 사직구장이기에 가능한

느린 파도타기 장관은 절대 동영상 따위로 그 전율을 전할수가 없을듯...





이날도 소사 vs 송승준의 엄청난 투수전...

둘다 우찌우찌 퀄리티 스타트를 만들어 주었으나

롯데도 기아도 불펜이 불안불안 ㅋㅋㅋ

8회 말 엄청난 롯데 빠따 맹폭에

9회 초 김사율 세이브로

극적 역전승!!!!

돌아와요 부산항에 2번 부르고

부산 갈매기 한 3번 부른듯 ㅋㅋㅋㅋ


정말 재밌었던 경기!!!




경기가 끝나고

야경보러 황령산 봉수대에 올랐다 ㅋ

마침 사직구장에서 광안리로 넘어가는 지름길이기도 해서

별 생각없이...

북악 스카이웨이를 생각하고 올랐으나......




북악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깔끔한 봉수대.....




거기다가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야경에 숨이 막혔다 ㄷㄷㄷ




부산 최고 ㅠㅠ




머시땅.......




광안리쪽....


여태까지 와 본 부산 중에

가장 알차고 통쾌하고 아름다운,

이륜차라는 교통편의 편의성과 기동성을 만끽할 수 있었던

부산 탐방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아름다운 여섯째날 밤이 저물고.....




광안리 근처의 깔끔하고 넓은 찜질방 ㅎㅎ

이곳 역시 바이크 샵 사장님의 추천....







그리고 국제밀면 ㅋ




가야밀면 개금밀면은 워낙 올때마다 먹어보았기에

이번엔 국제밀면!

다 맛있다 다 맛있어 ㅋㅋ

그래도 개인적으로 가야밀면이....





그래도 진짜 맛있게 먹음 ㅋㅋ

여기서 이제 대구로 슝슝슝슝슝


부산 대구는 좀 가까운듯 ㅋㅋㅋ




대구구장!

아 진짜 두산선수들 보자마자 막 눈물남

고향사람만난것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외야석에서

임재철 응원가 불러대니까

공 던져주는거 3이닝동안 3개받음 ㅋㅋㅋㅋㅋㅋ

그 이후에도 매 회 외야석으로 공던져주는 임재철...

요즘 인태효과 덕분에 살아나고있는듯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다 갔다왔당 ㅋㅋㅋ

뿌듯뿌듯

잠실 티켓은 지갑에 출발 전전날 본 경기 티켓이 있길래 같이 ㅋㅋ

티켓사진은 경자 안같은데 ㅠㅠㅠㅋㅋ


이날 경기는 스윕 3연전중 2차전으로 ㅋㅋㅋ

대승대승 ㅋㅋㅋㅋ

옆에 삼성팬들한테 미안할정도로 ㅋㅋㅋㅋ

니퍼트 1실점 호투에 이어

타자들 맹폭 ㅋㅋㅋㅋㅋ


오똘 5타수 3안타엨ㅋㅋㅋㅋ

경자/메시 5타수 2안타

타신재철 3타수 2안타 ㅋㅋㅋㅋ 개쩔 ㅋㅋㅋㅋㅋ 9:1 ㅋㅋㅋㅋㅋ


주변에 다 개 침울한 삼팬들밖에 없는데

옆에 엘지팬이랑 둘이만 너무 신나서 좀 미안했음 ㅋ





이제 경기가 끝나고

집에 갈 일 만 남았는데 나머지 이틀도

엄청난 폭염이기에

속초 쿨하게 포기 ㅋ

다음날 용달로 바이크 올려보내기로 하고

찜질방으로 슝슝!!!

마지막 날




아침으로 미진분식 비빔우동

마약김밥은 예전만 못한듯 ㅋㅋ



역시나 예보대로

아침부터 개폭염....

ㄱㄷ대구라서 그런지 더더욱... ㅋㅋ

바이크 용달트럭에 잘 묶어서 올려보내고

동대구역으로 슝슝슝



진짜 오래간만에 타보는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로 추쿵추쿵...추쿵추쿵....





서울역 도착 할 즈음.... 되니

용달 기사님이 벌써 바이크 2대 다 센터에 하역하셨다고 ㅋㅋㅋㅋㅋ

얼마나 밟으신건지 ㅋㅋㅋㅋ

기차를 추월 ㅋㅋㅋㅋㅋㅋㅋㅋ





총 소요 시간 : 6일

총 소요 비용 : 기름값 + 식비 + 숙박비 + 입장권 = 한 50만원?




내년에 NC 1군 올라오면 시계방향으로

창원구장도 들러보는 코스로 한번 더... ㅋ





출처: 여행-국내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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