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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이야기,,앱에서 작성

김사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2.30 03:12:54
조회 97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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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쌸뎍 댼뎍을 보았읍니다,,, 둘 다 뭔가 나랑 주로 노오선 잘 맞는 베우들이기 때문에 내심 아주 조금은 걍스를 대신해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 보았지만,,,, 실,,, 패,,,,
2. 먼가 늑김을 비교해보면 쟉고후는 사색적이고,, 그림 아니어도 시든 소설이든 예술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고후,, 라면 쌸고후는 상당히 재능충이고 총명한 사람인데 시대와 불화해서 고통받고 병든 사람 같았고,, 댼교후는 에너지 넘치고 푼수 같고,, 주변 사람들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사람인데 젊을 때는 그 넘치는 에너지로 열심히 살아보다가 점점 어른이 되면서 고통받는,,, 뭐 그런 고후같앗음,,,
3. 쌸고후는 고후 한정 음색 재질 걍스 생각나는 순간 좀 있었어,,, 근데 좆텀싕어 이후로 낮은 음 부를때 이상한 발성,, 쪼,,? 암튼 그런게 생겨서 너무 아쉬웠고 고후도 그랬음ㅠ,,,, 그리고 예상보다 엄청 화도 많고 그런 고후였어 이 점에서 주로 불호였는데 극호 찍은 부분은 고겡 붙잡을때 이젤 위에서 막 굴러다니는 거 진짜 걍 쌸비ㅋㅋㅋㅋ ㅋ ㅋ  ㅋ 넘 놀랐고,, 조앗음,,
4. 댼고후,, 아아 댼고후,,, 이건 불호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불호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래,,, 처음에 프롬 부를 때 엥 댼싀 목소리라고,,? 싶었어 아니 남들 댼싀 목소리랑 고후 넘벼 잘 안 어울린다고 그러는데 내 생각에는 그게 제일 잘 어울리는 부분임,,, 귀에 거슬리는 부분 없이 나는 되게 오,,,, 다시 보진 않아도 오슛은 사고 싶은데,, 십엇다구,,
5. 댼고후는 아버지랑의 유대가 엄청 돋보이는 고후였음,, 우선 싀엔 이후에 아버지한테 너무하세요,,! 하는 그 부분들 대사톤 넘넘호였고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헐레벌떡 나와서 엄청 막 슬퍼해서 점 놀랐음,, 그 아버지가 자랑스러워햌ㅅ을가 이것도 엄청 감정 실어서 부르고 암튼 이 부분이 되게 독특한 고후엿음
6. 댼고후 진짜 그 바보형이라는 가사 넘,, 걍 완전 그거였음 응,,, 사실은 이게 좀 아쉬웠어 어떤 형태로든 고후가 그림에 재능충이었다는 게 보여야되는데 걍 열정충같앗음ㅠ 빛나는 예술성 그런게 좀 안 느껴져서 아쉬웠어 뭘 보충해야 이게 느껴질까,,,?
7. 댼고후 좀 디용햇던건 ㅌㅔ오가 고겡한테 후원금이랑 보낸 편지를 걍 대놓고 읽어벌임 그리고 고겡한테 이거 뭐냐고 가져가려다가 말고,, 후에 물감칼 꺼내서 고겡한테 가려고 하는 거 보고 뭐어어어냐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거 고후 맞냐? 싶었음 엌ㅋ ㅋ ㅋ  ㅋ ㅋ나쁘다는 게 아니고 너무,, 신박한 해석이라 ㄹㅇ로 눈 튀어나왓단구야,, 암튼 고겡이 자화상 그려주기 전부터 고겡한테 온갖 양가감정 다 느끼는 고후였고,, 그래서 고겡 붙잡을 때도 걍 진짜 붙잡는 거 말고 할 게 없어서 그러는 것 같아 보였음ㅋ ㅋ ㅋ 아 존아 귀 자른 것도 고겡한테 보여줌 실화냐ㅋ ㅋ ㅋ ㅋ ㅌ 진짜 여러모로 괴짜였어
8. 얀툔 넘버때 욕 많이 안 하는 고후엿음 근데 이건 뭔가 좀 아쉽,, 열등감이 잘 안 느껴진달까,, 근데 이게 이 신만의 특성이 아니고 전반적으로 댼고후는 타인과의 뭔가 교류 속에서 감정을 느끼는 타입이 아니고 걍 자기 마음 속에 번뜩 하고 뭔가 생각이 탄생해야 그걸 느끼는 사람 같았음,, 아마 그래서 ㅌㅔ오랑의 유대도 깊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고,,,
9. 뭔가 웃음 포인트를 쟈화상 자문자답이나 암튼 여러 군데 넣은 것 같은데 흑흑 난 잘 모르갯오,, ,, 나도 웃고 싶다,,
10. 아 오늘 댼고후로 봐서 엄청 새로웠던 장면은 아를에서 고후가 새로운 희망을 느꼈다고 말하는 장면,,, 이게 사람이 죽으려고 해도 에너지가 있어야 자살을 하든 뭘 하든 한단 말임,,, 그 점에서 되게 납득되는 고후였음,, 아를에서 그렇게 희망을 가지게 된 고후가 새로 고겡과의 일을 도모하는데 실패하고 그 표출되지 못한 에너지를 자기 방식으로 표출해버리는 거,, 그리고 소진된 고후가 정신병원에 들어가는 그 일련의 과정들,,,
11. 아니 뭐야,,, 사실은 극장 나설 때는 좀 오잉또잉스러웟는데 시간 지날수록 약간 기억 미화되는,, 몰라 밥오 세믜막 표 잇는데 그것도 같은 ㅍㅔ어라서 미리 마음의 준비하는 건지는 모르갯는데 암튼 음,,, 과한 장면들 많았지만 나름 신박한 고후였던 건 부정할 수 없음,,, 
12. 나에 천사골든걍스고후 버구십어 진짜 너무 버구십어,, ,, 그 날아갈 것 같던 목소리랑 동작,,, ㅠ,,,, 댼고후는 완급조절이 좀 없었어 노래는 기대보다 훨씬 잘 했는데 마지막 프롬도 너무 우렁차게,, 부르고,, 그리고 아니 춤들은 진짜 잘 추는데 뭔가 몇몇 동작 동선이 너무 뻣뻣한 느낌이어서 아쉬웠음,, 무엇보다 오늘 각자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게 보여서 끝나고 내가 약간 소진된 느낌,,,, 특히 뱝오 진짜 분위기 띄운다고 엄청 노력해서 보는 내가 다 숙연했다고 ㅜ오ㅜ,,,,,
13. 쟉 뎍 못 잃 어 시발시발 살려줘 ㅠ 이렇게 두 명 보고나니까 차라리ㅋ ㅋ ㅋㅋ ㅋ ㅋ 콜렝고후까지 봐버릴까 싶고 나 콜렝이 헤운이 넘 사랑해서 뭔가 걍 불호를 만들고 싶지 않은,,, 그래서 거르고 잇엇은,,, 사실 새로운 ㅌㅔ오들도 볼말 고민중인데 아니 이 극이 나한테 이렇게까지 안 와닿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정말 작년에 고후에 처돌은 상태로 살았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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