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롬으로 보면 더 깨끗하게 나올지도 모름

냠냠냠냠

큐트 - 나카노 유카 (메모리얼 커뮤 1)
-오디션 회장-
유카> 드디어 왔다... 아이돌 최종면접!!
가라테의 최종 승단시험 같네...
유카> 이 면접에서 내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구나.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후회가 없도록...!!
유카> 오쓰!
참가번호 16번, 나카노 유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오쓰!
[선택지 - 「오쓰」라는 건?]
유카> 엣? 저는, 그... 가라테를 하고 있어서...
그 개성을 내보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아니, 그게, 버릇이라고 해야 하나... 오, 오쓰...
[선택지 - 지망동기를 묻는다]
유카> 아이돌 지망동기, 이군요.
전 오랫동안 가라테 외길이었습니다.
커다란 대회에 나간 적도 제법 있어요.
유카> 하지만... 어느 날, 사범님이 말했습니다.
네 인생은 길다. 가라테 말고도 선택지는 있다, 고.
걸어볼 가치가 있는, 다른 길도 있지 않겠느냐... 하고.
유카> 문득 생각난 것이, 남몰래 관심을 가졌던 아이돌의 길이었어요.
제가 모르는, 화려한 길...
유카> 그게 어떠한 길인지 확신이 들지 않은 채로는
가라테를 계속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이돌의 길을 걸어보려고 합니다!
[선택지 - 합격을 알린다]
유카> 에... 합격!? 합격인가요?
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의 어느 부분을 보고...!?
[선택지 1 - 근성]*
[선택지 2 - 기합]*
유카> 과, 과연, 아이돌의 길도 기합과 근성, 이라는 것이군요!
오쓰!!! 아이돌 세계에서도 최강을 노리겠습니다! 하앗!
... 아, 실례했습니다, 갑자기 큰 소릴... 우으~
* 어느 선택지를 고르든 대사는 같음
쿨 - 핫토리 토코 (메모리얼 커뮤 1)
-카페-
토코> 어서 오세요.
주문하시겠어요?
[선택지 - 커피 하나]
토코> 알겠습니다.
커피 하나-!
멋진 목소리다...
-다음 날-
토코> 오늘도 오셨군요.
커피로 괜찮으신가요?
네. ...커피 하나-!
[선택지 - 멋진 목소리군요]
토코> 아... 이건...
예전에 배웠던 거라고 해야 하나...
...실례했습니다. 느긋하게 머물다 가세요.
-다음 날-
토코> 어서 오세요.
오늘도 커피로 괜찮으신가요?
[선택지 - 당신과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토코> 저랑...?
어째서지요?
[선택지 - 예능 활동을 했던 게 아닌지?]
토코> 어째서 그걸...
...목소리로? 그것만으로 알아채시다니.
당신, 정체가 뭐죠?
[선택지 - 이런 사람입니다]
토코> 예능 사무소의 프로듀서 씨...
이 사무소에 대해선, 들어본 적이 있어요.
[선택지 - 다시 한 번, 무대에 서지 않겠습니까]
토코> 아뇨.
... 이미 끝난 일이니까요.
주문은 무엇으로 하시겠습니까?
-며칠 후-
토코> 어서 오세요...
요즘 매일 오시네요.
토코> 아무리 권하셔도,
전 이제 연예계로 돌아갈 생각은 없어요.
재능이 없으니까...
[선택지 - 재능은 있습니다]
토코> 재능이 없으니까, 잘 팔리지 않아서,
일거리도 받지 못하게 되었어요.
[선택지 - 부족한 건 다른 겁니다]
토코> 다른 것?
그거라도 있으면, 제가 주목을
받을 거라고 보나요?
[선택지 - 받을 수 있습니다]
토코> 한번 데뷔해서, 팔리지 않았던 사람 상대로
잘도 그런 말을 하는군요...
[선택지 - 자신이 있습니다]
토코> 자신, 이라. 근거도 없는 자신. 하지만...
그러한 자신이, 무언가를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토코> 후우... 오늘도 커피면 돼요?
들려줘요, 당신이 찾아낸 나의 가능성.
토코> 그게 날 설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예요.
...분명, 나에게 있어서도.
자신을 믿어 볼, 마지막 기회...
패션 - 하마카와 아유나 (메모리얼 커뮤 1)
-길거리-
카메라맨> 그럼, 아유나 씨!
다음엔 좀 더 섹시함을 강조하는 느낌으로! 자! 꾸욱~ 하고!
아유나> 그런 건 천박한 사진밖에 안 되잖아.
자, 다음엔 이 포즈야!
자아☆ 포즈!
카메라맨> 아, 아니, 내가 말한 것처럼 해 줘야...
아유나> 됐으니까 얼른 찍어!
내 매력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어.
이 각도, 이 포즈. 이게 지금 내 옷차림에서 베스트라고!
-촬영 후-
[선택지 - 일을 크게 벌이셨군요]
아유나> 뭐, 항상 그렇지.
저렇게 뭘 모르는 카메라맨이 말하는 건 무시!
모델을 얕보지 말라고.
아유나> 아-... 그런데, 당신은 누구? 스태프?
[선택지 - 명함을 내민다]
아유나> ...아이돌 사무소의 프로듀서?
흐으음. 나랑 관계 없는 거 같은데.
[선택지 - 아이돌을 하지 않겠습니까?]
아유나> 날 아이돌로? 아핫, 무슨 농담을!?
더 말 잘 듣는 애들 잔뜩 있으니,
그쪽을 찾아보는 게 좋을걸!
[선택지 - 당신이 좋습니다]
아유나> ...저기 말야, 나한텐 프로듀서 같은 거 필요없어.
내 매력은 내가 가장 잘 아니까.
게대가, 누구 밑에서 일하는 건 절대 무리고 말야!
[선택지 - 설명해도 괜찮은지?]
아유나> ...해 봐.
짧게 부탁해.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아유나> 프로듀서와 아이돌은 수직관계가 아니라,
함께 걸어가는 파트너입니다... 인가.
아유나> 나쁘진 않지만, 지금으로도 충분하니까.
게다가 난, 걸어간다는 둥 그런 거 성격에 안 맞고 말야!
[선택지 - 그렇다면, 차를 준비하죠]
아유나> ...그런 의미가 아닌데 말이지?
[선택지 - 운전은 자신있다고요]
아유나> 그러니까... 후훗, 당신 이상해!
뭐, 괜찮겠지. 그 열의를 봐서, 시승 정도는 해 줄게!
나는 내 마음대로 할 거지만.
아유나> 하지만, 이게 아닌 것 같으면 바로 하차할 거니까, 그렇게 알아.
나를 진심으로 프로듀스해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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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레스테 아이돌 커뮤 탭에서 50음도 순으로 정렬, 싸는 글 하나에 큩/쿨/패 각 한 명씩.
* 오/탈자/오역 등 각종 지적 환영함.
지난 6일동안 가장 무서웠던 건 파-리랑 거-미
늦어서 미안. 오늘 번역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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