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회정책을 만들때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을 분류합니다.
제가 정확하게는 모르나 나름데로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상층
2. 상류층
3. 중류층
4. 서민층
5. 극빈층

정책은 위 순서의 계층에 따라 사람들의 권리나 이익을 제한 또는 보호해주는 쪽으로 정해지는건 누구나 알겁니다.



그럼 여성부는 이 분류를 어떤식으로 하는지 고민해 봐야 할 차례입니다.
흔히 말하는 남녀분리주의 또는 계층론, 자매론 입니다.

1. 남자
2. 여자

즉 위의 표와 같이 나누어 본다면

1. 최상층 ］
2. 상류층 ］
3. 중류층 ］-> 남자
4. 서민층 ］
5. 극빈층 ］
6. 여자

한국 여성운동을 하는 단체나 여성부는 이렇게 분류하고 정책을 만들고
그들의 이익을 주장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사회를 이런식으로 분류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여성정책의 가장 흔한 할당제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여자는 사회의 어느 계층을 구성하든 맨 아랫단계에 있으므로 이 할당제의
혜택을 봅니다. 남자는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극빈층에 소속되어 있다 해도
할당제의 혜택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

즉, 이들의 논리에 의하면 일반적인 사회계층에 대한 이익은 그대로 받으면서
여자라서 또 다른 혜택을 누리려고 하는 겁니다.
결국 극빈층으로 내려가면서 남자와 여자의 제도적 차별은 극심해 진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한국 페미니즘이 주장하는 것은 남녀평등이 아니라
계층론, 권력론 입니다.
모순되게도 그들은 과거 남성 힘의 지배를 부정하면서도 현재 여성의 의한
지배를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현 상태로 지속된다면 언제 여성에 의해
다시한번 남녀차별의 시대가 올것이란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세계 1차대전 2차대전을 끝으로 불과 50년의 세계적인 평화 시절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전쟁의 위험속에 살고 있는 나라는 남녀평등이란것을 말할
핑계도 없습니다. 남자들은 전쟁에 죽어 나가고 여자들은 누구 자식인지도
모르는 아이들을 지키니라.. 그속에 남녀차별은 의미없는 메아리 일것입니다.
이 말은 세상은 남자여자 중 그 누가 만드는게 아니라 다 같이 만들어 간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사실을 잊은 한국페미니즘은 얼마나 흉폭한 권력의 노예인지 남자들은
깨달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