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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년 나폴레옹의 아우스터리츠 전투와 이순신모바일에서 작성

여월(121.180) 2019.02.15 21:05:53
조회 179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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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을 보면서 이순신 장군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이해하고 싶었다오. 그래서 전쟁사에 관련된 책을 찾아 한권씩 읽어보고 있는데 그 첫번째가 <전쟁과 무기의 세계사/이내주/채륜서/2017>라는 책이오. 저자가 나폴레옹의 아우스터리츠 전투를 통해 무기와 전략전술의 변화상을 이야기했는데 그 가운데 이순신 통제사 영감을 연상케하는 부분이 많았고 나는 새삼 장군님의 대단함을 깨달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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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우스터리츠 전투를 소개하자면
여러분이 잘 아시는 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전투라고 할수 있겠소.
(즉 나폴레옹의 리즈시절)
(전투의 자세한 양상은 검색 ㄱㄱ)
(역사학 박사인 저자는 《한국무기의 역사》. 《서양무기의 역사》 등을 저술하고 육군사관학교 군사학 교수로 재직중이신 이내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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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췌 / 》: 느낀점 으로해서 써보면 아래와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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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병력이 우세한 적군을 자신이 원하는 지형으로 유인하여 함정에 빠트리는 작전으로 이길수 있었다.)
》이순신 통제사영감의 한산도 대첩이 연상되더이다

■ (나폴레옹은 자신의 군대를 어떻게 운용했기에 승리할수 있었을까? 전략전술을 구사하는데 활용한 무기발달상의 특징은 무엇일까?...중략...그는 당시 프랑스군의 전통과 무기체계를 모체로 자신의 군사적 창의성을 발휘했다...중략...무엇보다도 대포의 기동성을 높여서 집중배치를 통한 화력의 극대화를 꾀했다. 대포의 체계적 운용이야말로 나폴레옹 전술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었다...중략  )
》판옥선의 장점과 다양한 화포를 이용해 전술을 쓰시던 장군님 모습이 마구마구 생각이났었소. 군사적 창의성.. 별 5점 만점에 별 10점 주고픈 장군니뮤ㅠ

■(나폴레옹의 프랑스 군이 유럽의 주변 강대국보다 우월했던 강점은 빠른 기동성과 전술대형의 융통성에 있었다. 기동성향상을 위해 나폴레옹은 프랑스군의 행군속도를 기존 분당 70보에서 120보로 늘렸기 덕분에 전투개시 전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수있었다. 또한 당시 선형의 횡대대형 일색에서 벗어나 필요시에는 종대대형을 유지했다.전장의 지형과 상황에따라 적의 공격을 견제하는 부대는 횡대로 적군의 취약한 부분을 집중 공격하여 돌파하는 부대는 종대로 배치하는 혼합형 전술대형으로 병력의 융통성을 높였다... )

》빠른기동력과 고도로 훈련된 병사들로 육전의 진법을 바다에서 펼쳐보인 이순신 통제사 영감이 생각났소.

■ 나폴레옹의 군사작전을 통해서 이제 전쟁의 성격은 제한전쟁에서 섬멸전쟁으로 바뀌었다...중략...근본적으로 그의 전략전술은 적군을 격퇴시키는 선에서 머물지않고 이를 추격하여 섬멸시키는 단계까지 나아갔다 이를 위해 그는 부대의 기동성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접적전에 적군 퇴로 차단을 시도했다.
》 통제사영감이 치룬 많은 해전들이 해당하고 전투마다 배의 하단을 공격하여 섬멸하라는 장군님의 호령이 머리속에서 들렸소.더불어 노량해전이 떠오르더이다.

천재전략가 나폴레옹이 치렀던 이 전쟁이 1805년..
함포운영과 진법사용, 섬멸전 구상까지
울 이순신 통제사 영감은 이 모든걸 1592년부터 7년간 해오셨다는 사실에 이 책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전율이 돋았소.

더불어 모든 전술과 무기를 자유자재로 지휘하려면 병사들이 그만큼 많은 고생하며 훈련해야한다는 것을 불멸을 통해 다시금 깨닫고 있소.  전쟁의 승리는 소수의 영웅에 의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름모를 이들의 헌신과 함께 맺어진다는 것을 상기하는 바이오.

이 부분 읽기를 마치며
이순신장군과 그 시대 전란가운데서도 조선을 지키기위해 장군님 밑에서 뼈빠지게 훈련받아 목숨바쳐 싸워 결국 나라를 함께 지킨 이름 모를 군사들에게 감사드리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려하오.
이순신..당신은 대체...! 파도파도 끝이 없는 분..!ㅜ
이제 입덕하여 파볼게 많음에 감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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