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나간 씨발년


내가 왜 욕하냐고?

좆같으니까 씨발....


어? 멀쩡히 살았어


디시나 하는 애가 멀쩡하겠냐고?

믿어줘라, 난 정말 예의규범 지키는 애임

공부도 꾸준히 하고

학원가서도 폰 끄고 방과후 5시간 항상 집중하고

집에 옴



문제는 뭔줄 아냐? 애미 씨발년임.

이때 피곤해져서 집 오면 애미 씨발년이 욕 한 바가지 부음

왜냐고? 내가 불효해서리고? ㄴㄴ 절대아님

그냥 그러는거야. 애비는 안그러는데 애미는 논리 없이 움직여.

김치년들 보면 알겠지? 그래 그냥 김치년 수준이야.





나도 중딩때까지는 엄마 욕 안했어. 욕 해도 애미, 씨발년 이쯤까진 안갔어

근데 고1 지나 고2 되고 나서는 나에 대해서 나 자신이 투자하는 게 많아지잖아?

스스로 목표를 잡고 노력하는게 많아지다 보니, 나라는 자신을 알게되면서

애미 씨발년을 진짜 싫어하게 되더라.




불효자라고? 이런 집 특징이 뭔줄 아냐? 자식은 부모한테 노력을 해.

부모가 아무리 이유없이 때리고 폭언해도 싹싹빌거나

나가서 머그컵 하나라도 사와서 부모님 노여움 풀려고 한다고.

나 같은 경우는 내가 학원 끝나고 집 오는 길에 서점에서 사온 머그컴을

엄마가 던져버렸지. 니가 번 돈 아니니 너꺼 아니라고.





개씨발년

미친 씨발년이 어제부터 그 날 시작되니까 아주 치매걸린 씨발년 다됨




애비는 일하느라 집에 맨날 늦게 들어오고

애비 이 씨발새끼는 엄마에 비하면 완전 정상인인데 생각해보면

존나 울애미 보빨해댄 덕에 집안 이꼴 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