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터미널에서 수영이 눈빛 못봤냐?또 떠날 눈이었음

너네 터미널에서 수영이 눈빛 못봤냐?또 떠날 눈이었음 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3.02.09 06:44:32

조회 1638 추천 35 댓글 13

상수는 진작에 알았겠지 눈오던 카페에서 쎄한거 느꼈듯이

통영까지 내려갔는데 자기집 안 알려주려고 하는 수영 봐라 항상 찾아가도 혼자 미리 떠날 결심 다 해놓고 상수앞에선 웃어 성곽 카페에서도 웃는데 마음속에선 떠날거 다 준비해놓고 데이트하자고 함

근데 상수는 쎄한거 느끼고 불안한게 반복임 저걸 다 참아내는 상수가 대단하다

터미널에서 이젠 내가봐도 안수영 눈빛알겠음ㅋㅋㅋㅋ돈까스 먹으러 서울 안가겠구나 사라지겠구나 상수는 오죽하겠냐

수영이가 열심히 해온 은행 곧 수영이 인생을 끝까지 지켜주려고 바다에 들어가 건지는 상수다

근데 또 웃으면서 데이트하곤 또 싸해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표 끊어서 주면 안수영이 냅다 받아서 같이 올라감?너네들도 지금까지 수영이 봤으니 얘기해봐 눈빛이 또 이러다 사라지겠네 이젠 다 보이지 않냐ㅋㅋ상수는 벌써 다 눈치챔 그래서 서울에 와서 돈까스 먹자고 얘기하며 수영이 눈빛을 또 살피는거임

저기서 상수가 사귀자고 얘기하면 안수영 북한으로 월북할듯ㅋㅋ

상수는 예감해서 눈에 눈물이 가득차있다

말도 안해 사귈거같이 하다가 사라져 간다고 했다가 런해 연락한다고 해도 웃기만해 통영까지 찾아갔는데 집도 안 알려줘 터미널에선 또 런 할 기세야ㅋㅋㅋㅋㅋ상수가 저정도로 직진했는데도 자기마음대로 생각해서 결론내버리는 안수영보면서 내가 돌아버리겠다

상수는 무슨 죄냐 혼자 다 참고 직진하고 확신줬는데도 수영이가 저래

영상으로도 봤겠지만 이 짤 확대해서 봐라 상수는 다 예감해서 눈물이 가득차있다 매번 이런 상처와 아픔 또 불안을 쉼없이 받는 상수가 너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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