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노털카|리뷰어]
항상 꼭 한 번은 찾아보아야 할 곳 중 하나로 생각해 오던 독립기념관을 향하여 천안행 ITX 새마을호에 몸을 실었습니다. 영등포역에서 출발한 지 58분여. 천안역에 도착, 네이버 지도 앱을 열고 천안 시내버스정류장으로 이동, 400번 버스를 타고 40여 분을 달려 도착한. 맑고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역사적인 공간, 독립기념관. 한국인의 강인함과 불굴의 독립 정신이 깃들어 있는 독립기념관 리뷰를 시작합니다.
독립기념관법 제1조(목적)
독립기념관을 설립하여 외침(外侵)을 극복(克服)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 온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국가 발전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전시·조사·연구함으로써 민족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으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독립기념관 건립 배경
1982년 일본의 역사 교과서에 실린 식민지 서술 부분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패전으로 인한 한국의 해방 사실을 “일본이 … 지배권을 상실하였다”라고 기술하였고, ‘탄압’을 ‘진압’으로, ‘출병’을 ‘파견’으로, ‘억압’을 ‘배제’로, ‘수탈’을 ‘양도’로 기술하는 등 체계적인 왜곡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왜곡은 한국 국민의 분노를 일으켰고, 결국 범국민운동으로 이어져 500여억 원의 국민 성금을 기초로 1987년 8월 15일에 독립기념관이 건립·개관하게 되었습니다.
회한의 과거와 역동적인 현재,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은 대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대지 면적 910,417㎡, 건축 면적 40,581㎡, 전체 면적 50,562㎡의 규모로 상설 전시관 7개 관과 홍보관, 체험관, 문화관, 교육관, 그리고 다양한 시설물 등 약 85개의 동을 보유하고 있으며, 7개 전시관의 경우 연면적 23,624㎡로 국내 실내 전시 시설 중 최대 규모입니다.
바닥분수 광장에서 시원한 물놀이에 푹 빠진 어린이들
종합안내센터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 물품 보관함과 휴게 공간 그리고 관람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군 병사 휴가 프로그램 접수처가 있습니다. 관람 시작 전 잠시 휴식을 가지며 독립기념관에서 추천하는 4가지 추천 코스 중 Basic 코스(초4 이상·중등학교 추천 코스)를 선택 하였습니다.
국군 휴가 보상 안내 프로그램은 휴가 중 독립기념관을 방문 관람한 군인에게 방문 확인을 통하여 추후 휴가 시 1일의 휴가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남벌다리
독립기념관 5개의 다리 중 첫 번째 다리, 정문에서 겨레의 탑과 겨레의 집으로 가는 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리 밑 벽면에는 독립운동 관련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멀리 겨레의 탑과 겨레의 집 지붕이 보이는 남벌다리 위
겨레의 탑
민족의 비상을 표현하고 있는 겨레의 탑은 막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 같기도 하고, 기도하는 양손과 같기도 합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걸친 영원불멸의 민족 기상을 표상하고 민족의 자주·자립을 향한 의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전·후면에는 무궁화와 태극의 약동하는 부조가 있고, 탑 내부에는 청룡·백호·주작·현무의 4 신도를 상징화한 모자이크 조각이 4면을 장식하고, 바닥에는 화강석으로 대한민국 전도가 그려져 있고, 황동 주물관 24 괘로 방향을 표시한 높이가 51m인 대형 조형물입니다.
겨레의 탑
겨레의 탑 무궁화와 태극의 약동하는 부조
겨레의 탑 내부 화강석 대한민국 전도
독립의 다리
두 번째 다리인 독립의 다리는 겨레의 집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으며 무궁화 문양의 보도블록이 깔린 다리입니다. 멀리 흑성산 아래 겨레의 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흑성산 아래 겨레의 집이 한눈에 들어오는 독립의 다리 위
광복의 큰 다리
세 번째 다리, 광복의 큰 다리는 겨레의 집과 가까운 곳에 있으며, 아래로는 관람객의 휴식 공간으로 백련못이 있습니다. 백련못에 조성된 수변데크 아래까지 내려가 비단잉어에게 먹이 주기 등 관람객을 위한 체험과 휴식의 공간입니다.
광복의 큰 다리 아래 백련못
백련못 시원한 분수 물줄기
백련못 비단잉어들이 먹이를 받아 먹기 위해 수변 데크로 몰려드는 모습
겨레의 한마당
독립기념관 겨레의 한마당에는 민족 독립정신과 자주의식을 고취하고자 광복 60년째 해인 2005년 광복을 상징하는 숫자 815기의 태극기를 게양한 태극기 마당이 있습니다.
태극기 마당
광개토대왕릉비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 있는 광개토대왕릉비를 독립기념관 겨레의 한마당에 복원하여 2004년도에 세웠습니다.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비석으로 높이 6.39m 무게 37톤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비석으로 기둥 4면에 1,775자의 고구려 건국 과정과 역사 그리고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연대순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개토대왕릉 복원비
웅장한 자태의 광개토대왕릉 복원비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독립기념관의 상징적인 건축물로서 길이 123m, 폭 68m, 높이 45m의 규모이며 ‘동양 최대의 기와집’으로 설명됩니다. 전통 건축물의 맞배지붕 양식을 본떠 설계되었으며 기와는 구리로 제작되었습니다. 현판은 서예가 김충헌이 쓰고 오옥진이 새겼습니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습니다.
내부 중앙에는 조각가 김영중 작가의 불굴의 독립정신과 강인한 한국인상을 표현한 거대 조각상 ‘불굴의 한국인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오른쪽 벽면에는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 액자가 걸려있고, 왼쪽 벽면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달력 삽화 액자가 걸려있습니다.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불굴의 한국인상
불굴의 한국인상
‘불굴의 한국인상’ 조각상은 독립기념관의 상징적 조각상으로 불굴의 독립 정신과 강인한 한국인상을 표현한 것입니다. 무게 3~4톤이 나가는 화강암 274개를 쌓아 하나의 조각작품을 이루어냈습니다. 8명의 성인 군상은 우리나라 8도의 전 민족을, 어깨에 올려 안은 어린아이는 민족의 미래를 나타낸 것이며 뒷면에 부조된 백두산 천치로부터 연결되어 용솟음치듯 자유·정의·인도·인류 평화를 향해 전진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발밑의 출렁이는 물결과 굳센 바위는 우리 민족이 어떠한 시대적 격랑 속에서도 민족공동체에 대한 의무·단합·용기의 반석을 딛고 굳세게 나아가야 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뒷면 양쪽에 억압의 사슬을 끊고 자유와 독립을 위해 나아가는 맨손의 독립 만세 시위대와 무장 독립군 용사상이 부조되어 있습니다.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는 광복 직후 안후이성 푸양에 주둔하던 한국광복군 제3지대 제2구대 대원들이 광복의 소감과 환국 이후의 소망을 기록한 태극기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달력 삽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달력 삽화는 1920년을 ‘독립전쟁의 해’로 선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군을 이끌고 독립문으로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독립기념관 정문에서부터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겨레의 집까지 다양한 기념물과 전시물 그리고 휴식 공간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다음은 7개의 상설전시관 중 제1전시관 ‘겨레의 뿌리’ 전시관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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