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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인데 안 갈 이유가 없죠"... 호수 한가운데를 걷는 내내 감탄 나오는 트레킹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04 10:05:36
조회 11329 추천 15 댓글 11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북적이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대구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한 '옥연지 송해공원'을 눈여겨보자.

국민 MC 송해 선생님의 이름을 딴 이 공원은, 단지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든 기념 공간이 아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마다 다채롭게 변하는 풍경, 테마가 살아 있는 산책로, 그리고 가족 단위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쉼터와 포토존까지.

무엇보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자연 속을 천천히 걷다 보면 일상의 번잡함이 스르르 풀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더욱이 입장료와 주차가 모두 무료라는 점은,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전경


옥연지 송해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산책길을 따라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꽃과 자연의 향연이다.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초여름엔 진한 녹음이 무성하게 우거진다. 가을이 오면 단풍잎이 물들어 가을 정취를 가득 머금으며, 겨울에는 얼어붙은 얼음빙벽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산책로는 데크로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편하며, 중간중간 마주치는 바람개비 쉼터, 꽃터널, 금동굴 등의 포인트는 산책길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백년수중다리와 전망대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앙지뉴 필름


공원 중앙을 가로지르는 '백년수중다리'는 옥연지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다. 수면 위를 가로지르며 걷는 이 다리는,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다리를 건너며 바라보는 풍경은 단순한 호수를 넘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풍경화처럼 느껴진다.
포토 스폿이 가득한 공간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풍차 / 사진=한국관광공사 앙지뉴 필름


다리 끝자락에 자리한 전망대는 공원의 하이라이트다. 이곳에 오르면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전경은 물론, 멀리 달성군의 푸른 산세와 마을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일몰 무렵 방문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호수의 반영이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처럼 옥연지 송해공원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 스폿이 가득한 공간이다.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공원을 산책하고 나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가 바로 '송해기념관'이다. 공원 인근에 자리한 이 기념관은 대한민국 방송계의 산증인이자 국민 MC였던 송해 선생님의 생애와 발자취를 오롯이 담고 있다.

기념관 내부에는 송해 선생님의 방송 자료, 사진, 영상, 의상 등이 전시되어 있어 그의 삶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된다.

특히, '전국노래자랑' 무대 재현 공간은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직접 방송 현장을 체험하는 듯한 재미도 더해준다.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야경


옥연지 송해공원은 그저 꽃길을 따라 걷는 공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자연의 아름다움, 정서적 휴식, 그리고 방송인 송해 선생님의 따뜻한 기억까지 함께 담긴 이곳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여행지로 기억될 만하다.

계절마다 다른 얼굴로 반겨주는 풍경, 데크로 잘 정비된 산책로, 그리고 무료 개방이라는 부담 없는 접근성까지.

가족 나들이, 연인과의 데이트, 혼자만의 힐링 타임 등 어떤 형태의 여행에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장소다.



▶ "이런 길을 무료로 걷는다니"... 트레킹 고수들이 극찬한 명품 해안 산책로▶ "8경 중 무려 5곳이나 담긴 둘레길"... 부모님이 반한 6km 트레킹 명소▶ "시니어에게 딱 맞는 무장애 숲길"... 계곡과 자연이 어우러진 트레킹 코스▶ "부모님이 한 번 걷고 반했다"… 바다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 "15개 걷기 코스에 풍경은 덤"... 시니어 여행객 사이 입소문 난 드라이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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