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3D 프린팅 레진 및 다이렉트 투명교정 전문 기업 오디에스(ODS, 대표 박성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5~27일 3일간 개최된 '제56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KAO 2023)'의 전시행사에서 2015년부터 8년여에 걸쳐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다이렉트 투명교정의 전 공정과 완료된 임상 케이스를 선보여 관련업계 관계자들과 교정학회 회원들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다이렉트 투명 교정장치(Direct Print Aligner) '얼라인미라클(AlignMiracle)'은 환자 치열의 3차원 영상을 3D 스캐너로 얻고, 여러 단계의 셋업에 따른 Aligner를 컴퓨터로 디자인해 치아 모델을 제작하지 않고 장치를 직접 3D 프린터로 출력해서 환자에게 바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덴탈 교정 솔루션이다.
오디에스는 이미 2021년 10월 다이렉트 투명 교정장치를 이용한 교정 치료에 최초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 제주 전시회에서는 소재, 진단과 치료 계획, 셋업과 장치 디자인, 출력과 후공정 등 그동안 발전시킨 다이렉트 투명교정 장치 제작의 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재 대학병원을 포함한 국내외 16개 병의원에서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임상자료를 선보여 교정학회 회원들로부터 '투명교정의 가장 앞선 차세대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디에스는 전시 부스를 방문한 교정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구강을 스캔한 뒤 다이렉트 투명 교정장치를 바로 출력해 착용해 보는 '얼라인미라클 제작 시연 및 형상기억(Shape-Memory) 기능 테스트'를 실시해 더욱 시선을 끌었다.
아울러 얼라인미라클 도입을 원하는 각 치과 병의원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및 대량 생산시스템이 완비되는 내년 상반기 이후 국내외 공급을 위한 신청 접수도 성황리에 진행했다.
오디에스 영업마케팅본부 장현석 본부장은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는 교정 전문의에게 가장 의미 있는 학술 행사이니만큼 그동안 치료한 다이렉트 투명교정 임상에 가장 중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했고, 부스를 방문한 교정학회 회원들은 차세대 투명 교정장치인 얼라인미라클의 특장점에 충분히 공감하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며 "향후 다양한 부정교합 치료를 위한 투명 교정시장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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