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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함께 노로바이러스 감염 급증…겨울철 식중독 주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0 0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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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겨울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수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음식을 통해 전파되며, 굴을 섭취하다 감염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같은 음식을 먹고도 감염 여부가 달라지는 이유는 면역력 차이에 있다는 분석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1주차(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 동안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369명으로, 전주 대비 26.8% 증가했다. 이 바이러스는 소화기에 염증을 유발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높아 단 10개 입자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오염된 굴 한 개만 섭취해도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가열 조리용'으로 표시된 굴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안전하다.

같은 음식에 노출되어도 일부는 감염되지 않는 이유는 개인의 면역력 차이 때문이다. 장내 점막에서 분비되는 항바이러스 물질과 면역 항체는 노로바이러스의 체내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과민성장증후군, 대장염 등으로 장 점막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간 질환자 및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은 감염에 더 취약하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후에도 면역 반응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감염 후 생성된 항체가 바이러스를 장기간 기억하지 못하며, 노로바이러스는 150여 종의 다양한 유형을 지녀 변이가 잦다. 이로 인해 한 번 감염된 사람도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에 쉽게 재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백신 개발이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빠르게 진화하며, 유전적 다양성과 변종 확산으로 인해 백신 설계에 많은 난관이 따른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굴 외에도 샐러드, 샌드위치, 냉동 건조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통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감염된 조리사가 만든 음식이나 오염된 물건과의 접촉도 주요 감염 경로다.

노로바이러스는 부착력이 강해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손을 깨끗이 씻으며,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것이 감염 예방의 핵심이다.

겨울철에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 시기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장염이 증가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섬세한 위생 관리와 면역력 강화를 통해 감염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 독감과 함께 노로바이러스 감염 급증…겨울철 식중독 주의▶ 섬유질 음식, 유전자 기능 바꿔 암 예방 효과 입증▶ 노보텍, 삼중음성유방암 임상시험 최신 보고서 발간▶ 레이저옵텍, 성남 신사옥에서 2025 신년사 발표▶ 인천 청원한의원 한지우 대표원장, 귀질환 치료 공로로 서울시 의장상 수상▶ 아하앤컴퍼니, 카카오헬스케어에 초거대 의료 AI 학습용 한국어 데이터 공급▶ 대웅제약, 우루사 최신지견 3판 발간▶ 항암제 내성 암세포 제거, 빛으로 가능해진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6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 선정 및 국내 평가 3위 기록▶ 성원아이엔티-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용 의료 가이드와이어 연구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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