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임찬규, 선두 NC 상대로 4위 자리 지켜낼까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가 선두 NC 다이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갖는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NC와 시즌 3차전을 치른다. LG는 30승 26패로 4위, 그러나 5위 KIA, 6위 삼성에 0.5경기 쫓기고 있다. 4~6위 순위표는 1경기 승패에 따라 뒤바뀔 수 있다.
LG 선발은 임찬규다. 올 시즌 9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하고 있다. NC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지난해까지 NC전 통산 성적은 5승 5패 평균자책점 4.87이다.
임찬규는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던지고 있다. 올 시즌 선발로서 이닝은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 최근 3경기는 6이닝 1실점-7이닝 무실점-7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NC 선발은 루친스키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4위에 올라 있다. 단 1경기만 빼고 10차례 QS를 기록했고, 최근 9경기 연속 QS 행진이다.
루친스키는 올해 LG는 처음 만난다. 지난해 LG 상대로 4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LG는 전날 두산 상대로 영봉패를 당했고, 안타는 단 2개에 그쳤다. 타자들이 빨리 잊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루친스키를 상대해야 한다. 이형종이 부상에서 복귀해 타선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NC 타선은 3할 타자가 8명이나 된다. 상하위, 중심타선의 골고루 잘하고 있어 한 번 찬스를 잡으면 집중력이 좋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