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소 IT 전산직에서 잠깐 일하다가 런했었는데

첫날 회식갈때부터 그냥 따라가면 되겠지 생각하고있다가 갑자기 뭐먹고싶은지 물어보길래

너무 갑작스럽기도하고 선택 장애 + 여러명이 자꾸 물어보니까 부담스럽고 어지러워서 대답 결국 못했음

회식자리 가서도 술 못해서 구석에 박혀있었는데 대화내용도 무슨 외국여자랑 떡치는얘기만 하니까 대화섞이기가 힘들었음

이때부터 좃노잼에 찐따라는 인식이 박혔는지 집에가는데 팀장이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안하고 인사도 안받아주고 이때부터 쌔했음

다음날부터 사수한테 일배우면서 팀장한테 결재받으러가는데 여전히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안하고 결재 받으러간건 올 빠꾸당함

그리고 갑자기 회사앞에 나무심을거라고 일은 안가르치고 삽질만 뒤지게 시킴

그 외에도 허드렛일만 시키면서 그냥 알아서 분위기 파악하고 나가라고 눈치주는 느낌이더라.

사수는 그냥 ㅈ소 분위기 원래 다 이렇다 알아서 적응하고 버텨야된다 이소리만 무한반복하고

이새기도 밥먹으러갈때나 틈만나면 돈빌려달라, 인터넷에서 대신 주문해달라 결국 돈 안줌 ㅅㅂ

그냥 일보단 사람들이 좃같아서 결국 한달 조금 넘기고 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