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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세계 중앙은행들이 소유하고있는 금 ㄷㄷ
네덜란드 중앙은행 (암스테르담) 약 600~700톤 네덜란드는 기축통화인 유로화 도입 이후에도 금은 실물자산으로서 독립적인 금융 안정수단이라는 판단하에 많은 금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뉴욕 연준에 일부 보관하던 금을 최근 암스테르담으로 100% 이전하면서 금보유량이 많아졌다. 인도준비은행 (뭄바이) 약 1000~1400톤 인도는 세계 최대 금 소비국중 하나로, 국민들이 전통적으로 금을 재산, 결혼 지참금, 투자수단으로 보유하는 문화가 강하다.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에는 1000톤이상의 금이 있으며 일부는 런던의 영란은행이나 스위스 금고에 보관해둔 상태다. 중국인민은행 (베이징) 약 2000~2500톤 중국인민은행은 공식적으로 2200톤을 보유하고있지만, 비공식적으로는 더 많을것으로 추정된다. 일부는 군, 국영기업 또는 비공식 채널로 보유하고있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세계 1위 금 생산국이기도 하며 홍콩, 스위스, 러시아로부터 꾸준히 금을 수입하고 있기도 하다. 러시아 중앙은행 (모스크바) 약 2300톤 러시아는 서방 국가들의 금융 제재에 대응하며 금은 법적,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산으로 간주되고 있다. 또한 달러의 의존도를 낮추기위해 최근 금을 매입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금 생산국이기도 하다. 프랑스 은행 (파리) 약 2400톤 프랑스의 금은 대부분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프랑스 은행 본부 지하 27미터에 있는 초대형 금고인 라수테렌에 보관되어 있다. 프랑스 국가 금보유량은 세계 4위로, 금 보유를 통해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통화 정책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있다. 이탈리아 은행 (로마) 약 2500톤 이탈리아는 세계 3위 금보유국으로 2500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금의 대부분은 로마에 위치한 보안 금고인 팔라초 코흐에 보관되어 있다. 다른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경제와 통화정책에 있어 금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다. 독일연방은행 (프랑크푸르트) 약 3400톤 독일은 세계 2위 금보유국으로 3400톤의 금을 자랑한다. 금융허브인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독일연방은행에 보관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3400톤중 절반정도인 1700톤만을 프랑크푸르트에 보관중이며 나머지 1200톤은 뉴욕에, 500톤은 런던에 보관중이여서 독일인들은 뉴욕과 런던에 보관해둔 금을 자국으로 가져와야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독일은 유로존의 리더국가로서 현재 20%정도의 달러 의존도를 더욱 낮추고 유로화와 금의 비중을 높이고있다. 스위스 국립은행 (취리히) 약 3000~4000톤 스위스는 금 보유 및 보관에 있어 세계적인 중심지로, 자국의 금 보유량뿐만 아니라 외국 중앙은행과 민간 자산가들의 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위스 국가 금보유량은 1000톤으로 세계 10위지만, 외국 금 보관량이 매우 많아서 실제로는 최대 4000톤의 금을 보관하고 있다. 중립국으로서의 경제 안정성, 국제 신뢰도 강화, 자산 다변화 등을 위해 금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영란은행 (런던) 약 8500~10000톤 영국은 세계 최대의 금 보관국이며, 자국의 금 보유뿐만 아니라 외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민간기업 등의 금을 보관하는 허브다. 약 100개국 이상의 금이 영란은행에 보관되어있으며 금괴는 지하 2층에 위치한 10개의 금고에 보관된다. 워낙 세계의 중심지이다보니 보안수준은 상상을 초월하며, 트리플 컨트롤 방식의 보안 시스템은 강력하기로 유명하다. 런던증권거래소 (런던) 런던증권거래소는 세계 최대규모의 금 파생상품 ETF를 출시하였으며 FTSE100 지수는 다국적 광산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상장되있기도 하다. 덤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 폭등에도 기여를 하고있다.. 연방준비제도 (워싱턴) 약 4500~6000톤 미국은 세계 1위 금보유국으로, 연준의 일부인 뉴욕 연방준비은행에는 최대 6000톤 가량의 금이 보관되어 있다. 이중에는 약 60개 이상의 외국 중앙은행과 IMF, BIS 등 국제기구 등의 금도 포함되어있다. 달러 중심의 국제 통화 체계를 보완하기위해 대량의 금을 소유하고 있는것이다. 포트녹스 (켄터키주 포트녹스 육군기지) 약 4600톤 포트녹스는 미국 재무부의 공식 금 보관소중 가장 유명한 장소다. 4600톤 규모로 이는 미국이 보유한 금(8000톤 가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벽 두께 90cm와 22톤 철문 등 초고강도 보안 시설을 자랑하며 미국 군대가 상시 배치되어있고 출입은 극도로 제한된다. 금고 내부는 일반인, 언론은 물론이고 국회의원조차도 출입불가하다. 이곳은 연방준비은행과는 달리 외국 중앙은행이나 국제기구의 금은 아예 없으며, 100% 미국 정부가 소유하고있는 금뿐이다.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의 증권거래소로 런던증권거래소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국적 광산기업이 상장되어있으며, 그와 동시에 코인베이스와 같은 가상화폐 기업 또한 가장 많은수를 자랑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은행의 경우 약 104톤의 금을 보유하고있으며 영란은행에 전량 보관하고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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