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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리뷰] 2025년 대한항공 오스트리아 비엔나 노선 탑승 후기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26 07:09:07
조회 3896 추천 0 댓글 4
[리뷰타임스=안나 리뷰어]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제목에 2025년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는 어매너티나 기내식 등등 소소한 정책들이 일년 주기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2025년에 대한항공을 타고 비엔나를 가게 될때의 절차와 받게 될 서비스에 대해 기술해 보도록 하겠다.

 

항공권 및 체크인 (단체 항공권 기준)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이티켓



 

발권은 단체티켓을 기준으로 기술하겠다.

패키지투어 단체티켓은 모객이 완료 및 확정이 되어야 발권이 되기 때문에 투어 시작 임박해서 발권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항공권도 5월 2일 출발 기준으로 4월 25일 발권되었다.




유럽행같은 장거리에서 자리배정에 따라 여행의 질이 하늘과 땅차이로 좌우되기 때문에 수많은 승객들이 원하는 자리를 잡기 위해 사활을 건다.




대한항공은 발권과 동시에 원하는 자리로 잡을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단체티켓이 발권되는 시점에는 개인적으로 발권한 탑승객들이 미리 좋은 자리를 선점했기 때문에 단체 손님들은 가운데 자리에 끼어 앉거나 일행이 뿔뿔이 흩어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단체티켓인 경우 일단 발권이 완료되면 대한항공 고객센터 (1588-2001)로 전화하여 자리 확인 후 여유좌석에 한해서 바꿀 기회가 있으며 48시간 전 체크인시에도 팔리지 않은 유료좌석이 오픈되니 두번의 기회를 노려 원하는 좌석으로 선택가능하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항공권



 

온라인 체크인은 탑승 48시간 전에 오픈된다.

온라인 체크인이 필수는 아니지만, 공항에 도착해서 절차 간소화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미리 체크인 해놓는것이 좋다.




체크인을 완료하면 모바일 항공권을 카톡이나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백드랍



 

코로나 이후 체크인 하면서 바로 짐 부칠 수 있는 창구가 없어지고 키오스크로 체크인 후 셀프로 백드랍을 하는 시스템으로 교체되었다.




모닝캄이상 등급은 창구직원의 도움하에 백드랍 가능하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탑승구



 

탑승이 시작되면 티켓에 명시된 Zone별로 줄 서서 탑승이 진행된다.

 

항공기종 및 부대시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기종



 

비엔나로 취항하는 대한항공 기종은 B777-300ER로 대한항공이 대한항공 유럽노선 대표기종이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좌석배치도



 

좌석배치도는 다음과 같다.

항공샷으로 보니 이코노미석이 마치 설국열차의 꼬리칸 같은 느낌이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이코노미석 내부



 

이코노미석은 3-3-3 배열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배열인데, 창가에 앉은 경우 화장실 가려면 두명을 제껴야 하기때문이다.




앞좌석간 간격은 옆좌석에 앉은 승객 상태에 따라 화장실 갈때 일어서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코노미석 기준 최고 넓은 간격을 자랑한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어매너티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어매너티



 

담요, 쿠션, 일회용 슬리퍼와 일회용 양치세트가 주어진다.

다른 항공사에서 기본 어매너티로 많이 제공되는 안대나 이어플러그는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어매너티



 

이전엔 다회용 헤드폰이었는데, 승객들이 헤드폰을 많이 들고가서인지 일회용 이어폰으로 교체되었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컨텐츠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컨텐츠



 

국적기는 이용할 수 있는 한국어 엔터네인먼트 콘텐츠가 풍부해 잠을 못자더라도 심심치 않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시설



 

그밖에 USB 충전 포트가 있고 좌석 아랫쪽에는 220V 충전기가 있으나 비행기가 낡아서인지 접촉불량으로 USB충전이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220볼트 충전기도 챙겨서 기내에 타는것이 좋다.

 

기내식 및 간식

지루한 고행길을 달래줄 최대의 즐거움은 바로 기내식이 아닐까 한다.




불이 환하게 밝혀지고 승무원들이 카트를 밀고 등장하면 어떤 음식을 먹게 되나? 행복한 고민을 하며 기대감에 들뜨게 된다.




대한항공 비엔나행은 두번의 기내식과 한번의 간식

인천행은 두번의 기내식이 주어진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기내식



 

비엔나행 첫번째 기내식은 쌈밥 or 토마토소고기감자스튜 or 중국식가지볶음밥

필자는 쌈밥을 선택했다.




얼마전 본 쓰레드 글이 떠오른다.

한식을 제공하면 주로 블럭국에 물 부어 주는데, 꼬리칸 손님들은 다들 별 불만없이 잘 먹는데, 얼마전 일등석에서 손님 한분이 이 블럭국을 내동댕이 치면서 어찌 이딴걸 줄 수가 있냐며 격노한 사건이 벌어져 일등석에서는 끓인 미역국이 제공된다고 한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간식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간식



 

작년엔 간식이 파리바게트 샌드위치였는데 올해는 핫도그로 바꼈다.

따끈하게 데워진 핫도그 케찹 발라먹으면 진짜 맛있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기내식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기내식



 

비엔나행 두번째 기내식은 중식 소고기볶음밥과 커리라이스(카레라이스가 아님!) 중 필자는 중식 소고기볶음밥 선택

큼직한 소고기가 메인인 짜장덮밥 느낌이었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기내식



 

유럽에서 출발하는 모든 노선의 첫번째 한식은 대동단결 비빔밥이다.

그외 메뉴로는 소고기요리와 닭고기요리가 있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기내식



 

두번째 메뉴는 한국시간으로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늘 죽이나 소시지와 스크램블에그 중 선택이다.

유럽에서 조식으로 아침마다 소시지와 스크램블에그를 먹어서 질려서인지, 늘 죽으로 선택한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와인서비스



 

대한항공은 다양한 음료와 주류도 제공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건 식후 별도 요청 없이 한두잔의 와인을 더 마실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식후에 와인 한잔 더 마셔주면 꿀잠 보장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간식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간식



 

2025년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서 이코노미석 컵라면 서비스를 없앴다.

대신 비행기 뒷편 갤리쪽에 간식 스텐드를 비치해 자유롭게 간식을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




물과 주스, 샌드위치와 간단한 스넥, 그리고 바나나같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 제공된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갤리



 

비치된 물과 주스가 아닌 주류가 필요하면 갤리 커튼을 살짝 열고 요청가능하다.

 


대한항공 비엔나노선




인천행 항공은 풀북으로 자리 변경이 전혀 불가능하여 창가에 앉아 왔다.




화장실 가는 고역만 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창가석으로 보는 풍경은 지루한 비행시간을 달래줄 즐거움 중 하나이며 한쪽에 짐을 놓을 수 있어서 좋고, 잘때도 한쪽에 기대서 잘 수 있어서 편하다.




많은 사람들이 비싼돈 내며 국적기를 택하는 이유는 비단 한국어가 편해서만이 아닐것이다.

대부분의 노선이 황금시간대에 출발 가능하며, 지연 결항 가능성이 적다는것

그리고 유럽이나 미주같은 장거리 노선은 사소한 서비스 하나하나에 따라 여정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차츰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대한항공의 서비스는 아시아나와의 합병 이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할지 기대해볼만하다.



<soheeeleee@naver.com>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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