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의 눈팅족답게 맞춤법,문맥,어투 신경도안쓰고 말편하게쓰겠음..

원래 전문대 프로그래밍관력학과 3년과정 재학생이였음,

그래도 끝날때까지는 학점 3.8정도의 그냥 평범한 학생이였지만 당연히 제목은 고졸이니까 중퇴임

관둔이유를 쓰자면, 본인은 컴퓨터는 어렸을때부터 좋아하고, 간간히 봐둔게있어서 코딩관련된 강의는 A+맞고 나머지강의랑 교양은 흥미가없어서 최소 출석만 유지하면서 F면하는 정도였음 그래도 성적은 장학금 커트라인을 넘겨서, 장학금 받을수있는데 총장이 횡령으로 장학금 축소,지원금 축소 이딴상황이 일어났음

원래는 성적커트라인만 넘으면되는데, 이제는 +@로 자기 학과학과장에게 무슨 추천서마냥 장학금추천서같은걸 받아와야하는 상황까지 나타난거임

당연히 코딩관련 전공성적은 좋으니까 학과장님은 OK하고 싸인해주셨는데 문제는 나머지였음, 내가 코딩관련말고 나머지 교양이나 회로수업같은거 ㅈ까는데

내가 장학금 신청한걸 학과장이 말한건지, 나머지 교수들이 학과장에게 지랄해서 추천서 받은게 취소됨.

(취소된거 개빡쳐서 학과장에게 물어보니까 나머지 교수들 반대가 심해서 어쩔수없었다고함.)

근데 또 난 양심에 내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적으로 컨닝한번 안했음, 근데 대놓고 컨닝하던 놈들이 교수들 후빨하고 장학금타는게 눈 뒤집혀져서

ㅈ같다고 학교관둔다고 바로 때려침

그러고 군대나 가야지하고 신검을 받는데, 1.5 1.5 양쪽 정상인 내눈을 갑자기 0.5 1.3 짝눈으로 만들어주고, 내가 없던 병도 갑자기 만들어줘서

나도 모르게 6개월후 재검으로잡힘 그래서 다시 재검받으니 4급이라네? 그래서 공익이라도 빨리가야지 하면서 신청했는데 지금까지 소식이없음..

그래서 지금 23살 고졸 백수임, 근데 이렇게 살다가는 진짜 공장생산직이나 돌다가 뒤질거같다 생각해서 공부하려고하는데

3년이 지났는데 머리가 돌아갈리가있겠음? 그래서 청년취업성공패키지 알아봐서 오늘 신청하고 돌아왔음.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관둔게 알량한 자존심인지 성인이된지 얼마안되서 냉정하지 못한건지 멍청했다고 느끼고있음.

빨리 국비로 교육받고 일하고싶다는 생각밖에 없음... 여기는 다 똑똑한 사람들 뿐이겠지만

나의 병신같은 국비충인생에 조금이라도 조언해줬으면 좋겠음. 끝